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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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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한민족(한국민족, 우리민족)과 예맥

Ⅲ. 한민족(한국민족, 우리민족)과 민족교육

Ⅳ. 한민족(한국민족, 우리민족)과 반제혁명

Ⅴ. 한민족(한국민족, 우리민족)과 공동경제권

Ⅵ. 한민족(한국민족, 우리민족)과 경제교류

Ⅶ. 한민족(한국민족, 우리민족)과 남북교류
1. 국가보훈처장의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참여
2. 민족정기선양자문위원회 적극 활용
3. 보훈교류협력 전담실무팀(task force) 조직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가 필요로 하는 자본, 기술, 인력, 상품을 교류함으로써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만일, 한민족 공동경제권을 구성하는데 성공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어떠한 이익이 있을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이익으로는 ①투자확대 ②기술이전 ③고급인력 확보 ④수출증대 등이다. 이외에 남북한간 경제력 격차 해소와 지역경제내의 발언권 강화 그리고 해외투자의 교두보 확보라는 부수 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재외동포에게는 어떠한 이익이 있을까? 먼저 재미동포나 재일동포 같은 선진자본주의 국가의 동포가 기대할 수 있는 이익으로는 ①거주국보다 더 높은 투자이익과 더 유리한 투자조건 ②저임고질의 노동력 확보 ③염가의 상품 공급 ④사업다각화 기회 확대 등이다. 재중동포나 재러동포 같은 후진자본주의 국가 동포가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은 ①모국 내 취업 기회 확대 ②모국과 선진자본주의 국가 재외동포의 투자확대 ③합작기회의 증가 ④기술이전 ⑤수출증대 등이다. 모국과 경제교류를 할 경우에는 이외에도 모국경제에 대한 기여 곧 애국심 충족, 모국거주 가족과 연계 유지, 거주국내에서 모국관련 발언권 강화라는 부수 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Ⅵ. 한민족(한국민족, 우리민족)과 경제교류
앞 서 지적하였듯이 현실이 희망적인 것만은 아니다. 중화경제권은 방언조직을 근간으로 한 긴밀한 국제 교류망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우리의 재외동포 사회는 지역별로 많은 편차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호교류도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 듯 하다. 각 지역 재외동포 사회간의 상호교류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도 발견하기 어렵다.
다만 각 지역별 재외동포 사회 내부의 상호교류 정도를 추측할 수 있는 자료를 발견할 수 있을 뿐인데, 구체적으로 재미동포는 53.2% 재일동포 48.9% 독립국가연합동포 54.9%가 한민족 모임이나 단체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재외동포 사회간의 교류 특히 경제 교류 또는 연계 수준은 별로 높지 않아서 세계한민족대표자대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해외한인무역협회 등 국제적 재외동포 단체를 조직하여 교류를 활성화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그 연륜이 짧은 까닭에 중화경제권 만큼 활발하지는 못한 편이다.
재외동포 사회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저해하는 이유는 물론 각 지역 재외동포 사회간의 오랜 단절과 편차 때문이다. 특히 냉전 체제하에서 사회주의권에 속해 있었던 재중동포나 재독립국가연합동포의 경우 재미동포나 재일동포와 교류가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못했다. 전반적으로는 각 지역 재외동포 사회간에 발생과정, 성장과정, 존재양태, 한국어 능력에 차이가 존재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거주국 정부의 소수민족 정책과 대외 경제정책까지 더해져 상호교류에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한다.
화교경제권의 경우에도 이러한 문제는 다소간 존재한다. 방언조직 중심의 경제교류와 타 방언조직에 대한 배타성 그리고 이에 따른 대중 투자 시 투자지역 편중현상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화교들은 동남아지역을 비롯한 자유주의권에 집중 거주함으로써 아시아의 경제발전기에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고,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맺을 수도 있었다.
물론 재외동포 사회간 교류 역시 최근에 활성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로 들 수 있는 것이 연해주 일대의 재중동포와 재러동포 간 교류이다. 연해주 일대는 지리적 근접성으로 말미암아 중국으로부터 수많은 상인, 노동자가 유입되고 있다. 그 수는 연간 약 8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동북3성 지역에 거주하는 재중동포이다. 재중동포 상인들은 이른바 보따리 장사의 형태로 중국에서 물건을 도매로 구입하여 연해주 일대 곧 블라디보스톡,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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