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일본인식과 영국
Ⅲ. 일본인식과 동아시아
1. 신국제질서속의 일본의 역할
2. 과거사 문제의 인식과 협력
Ⅳ. 일본인식과 중국
Ⅴ. 일본인식과 한국
참고문헌
Ⅱ. 일본인식과 영국
Ⅲ. 일본인식과 동아시아
1. 신국제질서속의 일본의 역할
2. 과거사 문제의 인식과 협력
Ⅳ. 일본인식과 중국
Ⅴ. 일본인식과 한국
참고문헌
본문내용
주장에 대해서 과연 중국을 강대하게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가 있다. 1980년대를 통해서 중국과의 경제적 상호의존관계가 진전하여온 현재 중국에 대해서 봉쇄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중국은 국제연합의 중요구성원일 뿐만 아니라, 1990년대에 있어서 활성화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주의의 주요 국가이다. 중국이 국내의 경제건설을 제일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서 평화적 국제환경을 희구하는 한에 있어서 중국은 아시아의 현재 상황을 받아들일 것이며, 아시아태평양의 경제를 사활적 이익(vital interest)으로 고려하는 미일의 국익과 저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셋째, 중국의 공산주의 정치체제가 불안하다고 보는 경우 중국이 위협적이라는 이메지는 가지는 경우가 많다. 보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중국은 보다 좋은 이웃이며, 해외와의 경제관계가 긴밀화되면 정치적 대립은 감소한다고 하는 생각이 자유주의적 세계관이며, 냉전 시기에 중국에 대해서 가지고 있었던 견해이다. 이러한 낙관적 견해는 천안문사건,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위협에 의해서 현저하게 흔들리고 있다. 즉, 중국은 경제발전을 계속하더라도 그것이 체제의 민주화에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중앙정권은 그 생존을 걸고 민주세력을 압박하고 권위주의적 통치를 계속하며 경제적 번영을 희구하면서도 대외적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배타적 애국주의를 고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권위주의적이며, 배타주의적 정권은 잠재적으로 대외확장을 지향하고 있으며, 자유주의체제에 있어서는 위협이 된다는 인식이다.
Ⅴ. 일본인식과 한국
막부시대 이후 260여 년간 계속된 무사 중심의 사회는 현대 일본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우리가 일본을 이해하기 전에 알아야 할 일본의 문화적인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은 ‘고멘나사이(용서해 주세요)’, ‘스미마센(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것은 대인 관계에 있어서 남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의식의 작용이며 반대로 남을 경계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 그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인 것이다. 얄팍한 생각은 아니다. 나의 지극한 정성을 보여야만 남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그래야만 우리가 될 수 있다는 집단의식의 발현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보다는 조화를 중요시한다. 이처럼 그들 개개인의 목소리는 작고 어떻게 하면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대결을 회피하는 사회이다. 이것 또한 무사 사회의 전통으로 대결보다는 서로가 협력해서 힘을 나누어 가지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의 봉건 무사 사회에서는 계약을 중요시 여겼다. 어떤 영주에게 무사가 평생토록 섬긴다는 계약을 하면 영주와 무사 쌍방간은 철저히 그 계약을 이행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현대 일본사회로 전해져서 기업은 사원을 종신고용제로서 그 계약을 지키려고 하고 사원은 헌신적으로 그 기업에 봉사하는 것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집단주의를 뒤집으면 배타주의가 된다. 그러나 지금의 일본을 가능하게 한 집단주의를 가능하게 한 것은 분수와 조화, 순응과 일치, 화합과 타협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일본의 문화적인 특징과 배경을 바탕으로 일본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았다.
논리적으로 흠이 많고 주장의 억지가 많이 들어가 있는 줄 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일본인을 기준으로 우리가 의기소침할 필요도 없고, 전폭적으로 일본인의 생활 방식을 따라야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일본은 일본대로 그들만의 전통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의 요구를 잘 수용해서 발전하였고, 우리도 일본의 무사 정신보다 수준이 월등히 높은 ‘선비 정신’이 있고, 일본인의 내성적인 기질 보다 우리는 활달하고 창의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남의 떡을 보고 우리는 부러워해서는 안되며 우리는 우리이지 일본과 우열을 비교해서 수치적
으로 나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세대가 바뀌어가면서 일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점차 바뀌어가 가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문헌
김영춘(2004), 중국의 부상에 대한 일본의 인식과 군사력 강화, 통일부
이성환(2011), 한국과 일본의 상호인식의 경계, 동아시아일본학회
이규수(2011), 근대 일본의 동아시아 인식체계, 수선사학회
윤건차(2000), 일본의 동아시아 인식, 한국역사연구회
주장환(2011),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 중국의 인식,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Yoji Koda(2011), 중국의 해군력 부상에 대한 일본의 인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셋째, 중국의 공산주의 정치체제가 불안하다고 보는 경우 중국이 위협적이라는 이메지는 가지는 경우가 많다. 보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중국은 보다 좋은 이웃이며, 해외와의 경제관계가 긴밀화되면 정치적 대립은 감소한다고 하는 생각이 자유주의적 세계관이며, 냉전 시기에 중국에 대해서 가지고 있었던 견해이다. 이러한 낙관적 견해는 천안문사건, 대만에 대한 중국의 무력위협에 의해서 현저하게 흔들리고 있다. 즉, 중국은 경제발전을 계속하더라도 그것이 체제의 민주화에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중앙정권은 그 생존을 걸고 민주세력을 압박하고 권위주의적 통치를 계속하며 경제적 번영을 희구하면서도 대외적 경계감을 나타내고 있으며, 배타적 애국주의를 고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견해는 권위주의적이며, 배타주의적 정권은 잠재적으로 대외확장을 지향하고 있으며, 자유주의체제에 있어서는 위협이 된다는 인식이다.
Ⅴ. 일본인식과 한국
막부시대 이후 260여 년간 계속된 무사 중심의 사회는 현대 일본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우리가 일본을 이해하기 전에 알아야 할 일본의 문화적인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인들은 ‘고멘나사이(용서해 주세요)’, ‘스미마센(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것은 대인 관계에 있어서 남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의식의 작용이며 반대로 남을 경계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 그들의 전통적인 삶의 방식인 것이다. 얄팍한 생각은 아니다. 나의 지극한 정성을 보여야만 남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그래야만 우리가 될 수 있다는 집단의식의 발현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보다는 조화를 중요시한다. 이처럼 그들 개개인의 목소리는 작고 어떻게 하면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며 대결을 회피하는 사회이다. 이것 또한 무사 사회의 전통으로 대결보다는 서로가 협력해서 힘을 나누어 가지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일본의 봉건 무사 사회에서는 계약을 중요시 여겼다. 어떤 영주에게 무사가 평생토록 섬긴다는 계약을 하면 영주와 무사 쌍방간은 철저히 그 계약을 이행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이 현대 일본사회로 전해져서 기업은 사원을 종신고용제로서 그 계약을 지키려고 하고 사원은 헌신적으로 그 기업에 봉사하는 것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집단주의를 뒤집으면 배타주의가 된다. 그러나 지금의 일본을 가능하게 한 집단주의를 가능하게 한 것은 분수와 조화, 순응과 일치, 화합과 타협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일본의 문화적인 특징과 배경을 바탕으로 일본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았다.
논리적으로 흠이 많고 주장의 억지가 많이 들어가 있는 줄 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일본인을 기준으로 우리가 의기소침할 필요도 없고, 전폭적으로 일본인의 생활 방식을 따라야 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일본은 일본대로 그들만의 전통적인 문화를 바탕으로 현대의 요구를 잘 수용해서 발전하였고, 우리도 일본의 무사 정신보다 수준이 월등히 높은 ‘선비 정신’이 있고, 일본인의 내성적인 기질 보다 우리는 활달하고 창의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남의 떡을 보고 우리는 부러워해서는 안되며 우리는 우리이지 일본과 우열을 비교해서 수치적
으로 나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세대가 바뀌어가면서 일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점차 바뀌어가 가고 있는 추세이다.
참고문헌
김영춘(2004), 중국의 부상에 대한 일본의 인식과 군사력 강화, 통일부
이성환(2011), 한국과 일본의 상호인식의 경계, 동아시아일본학회
이규수(2011), 근대 일본의 동아시아 인식체계, 수선사학회
윤건차(2000), 일본의 동아시아 인식, 한국역사연구회
주장환(2011),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 중국의 인식,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Yoji Koda(2011), 중국의 해군력 부상에 대한 일본의 인식, 한국전략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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