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과학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Ⅲ. 중국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Ⅳ. 현대인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1. 사례 1 : 김ㅇㅇ(남, 21세, 01학번, 동국대)
2. 사례 2 : 한ㅇㅇ(여,25세, 미국거주, 의대)
3. 사례 3 : 정ㅇㅇ(여, 29세, 캐나다거주, 대학생)
4. 사례 4 : 차ㅇㅇ(여, 22세, 00학번, 고대의대)
5. 사례 5 : 김ㅇㅇ (남, 19세, 02학번, 강원대)
Ⅴ. 상점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참고문헌
Ⅱ. 과학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Ⅲ. 중국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Ⅳ. 현대인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1. 사례 1 : 김ㅇㅇ(남, 21세, 01학번, 동국대)
2. 사례 2 : 한ㅇㅇ(여,25세, 미국거주, 의대)
3. 사례 3 : 정ㅇㅇ(여, 29세, 캐나다거주, 대학생)
4. 사례 4 : 차ㅇㅇ(여, 22세, 00학번, 고대의대)
5. 사례 5 : 김ㅇㅇ (남, 19세, 02학번, 강원대)
Ⅴ. 상점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말 외롭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사람들과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너무 욕심일진 모르지만 정말 판굿날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들이라는 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5. 사례 5 : 김ㅇㅇ (남, 19세, 02학번, 강원대)
저는 고등학교 때 사물놀이를 배워서 사물놀이 공연을 많이 해왔어요. 울림패가 사물놀이 동아리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아니더라고요. 1학기 동안 북으로 가락을 배우고 전수와서 처음 쇠를 쳤어요. 사물놀이하고 타법이 달라서 매 시간 지적 받았는데 정말 창피해서 집에 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어요. 잘 고쳐지지 않는 타법 때문에요. 마지막 날 판굿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어울려 노는 것이 좋았어요. 사람들이 느끼는 신명 때문에 판굿을 시작한지 3시간이 넘었는데도 웃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아 이 사람들은 함께 미쳤나보다 하고 생각했죠. 특히 전통사회의 시대상을 반영하는…그걸 풍자라고 하죠? 잡색놀음이 정말 특이하고 재밌었어요.
판굿은 1주일 중 마지막 날에 행해지는데 이들은 오전 수업을 끝으로 다음 날 아침 출발을 위해 짐을 정리하고, 저녁에 행해질 판굿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전수생들은 직접 근처 시장에서 장을 보고, 남자들은 인근에 산에서 닭죽을 끓일 나무를 준비한다.
공연을 뛰는 치배들은 꽹과리, 징, 장, 북, 그리고 소고놀음, 설장구, 잡색이며, 뒷치배들은 음식을 준비하거나 치배들이 공연을 뛰는 동안 물이나 술, 음식 등 필요한 것을 준비해준다. 그들은 판굿을 하는 동안 서로에게 복을 빌고 액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검댕을 얼굴에 묻혀 주고, 흥이 나면 판 안에 들어가 춤을 춘다. 그들은 사회에서 생각하게 되는 주위의 시선이나 구경꾼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흥과 신명에 중심을 둔다. 인터뷰 사례에서 자주 보여지는 ‘좋다’, ‘좋지 않다’라는 준거를 이들은 자신이 즐거웠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바라본다.
Ⅴ. 상점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J-vim\'에는 상점주인 “사장님”,”사모님“과 판매사원 2명 그리고 아르바이트사원 1명이 있다. “사장님” “사모님”은 주로 계산을 맡고 있으며 손님이 갑자기 많이 와서 바쁠 때 판매보조 등의 역할도 담당하고, 상점 전반적인 코디나 인테리어, 상품진열 등의 일을 한다. 판매사원 2명은 모두 여성으로 1명은 26세의 김OO양으로 이 ‘J-vim’상점에서 근무한지 7개월째이며 창고 정리와 청소 그리고 판매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상점주인이 부재하고 있는 동안에는 카운터를 담당하기도 한다. 또 다른 판매사원 1명은 ‘J-vim’상점에서 근무한 지 1개월이 된 24세의 박OO양으로서 주로 청소와 판매를 담당한다. 이들 2명의 판매사원간의 서열은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언니’ 혹은 이름으로 호칭되고 있다. 또한 역할분담이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지 않았지만 묵시적으로 손님은 순차적으로 가장 경력이 오래된 26세의 김 OO양이 먼저 보고 그 다음 손님은 24세의 박 OO양의 순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 분담 및 판매의 순서는 새로운 판매사원이 왔을 때 별 부정적인 반응 없이 받아들여지지만, 정확하지 않은 역할 분담으로 인해서 판매사원간에 분쟁이 일어나서 판매사원이 자주 바뀌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평소에 “사장님” ‘사모님“이 있는 위치와 판매사원들이 있는 위치가 분리되어 있다. 즉,”사장님“ ”사모님“은 상점안쪽의 카운터에 있고 판매사원들은 그보다 앞쪽에 손님이 상점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따로 의자를 갖다놓고 있게 된다. 이러한 위치의 분리는 판매를 빠르고 편리하게 하기 위한 기능적인 이유에서였지만, “사장님” “사모님”과 판매사원들 간의 관계를 손님에게도 인지시킬 수 있게 한다. “사장님” “사모님”은 판매사원들의 호칭으로 이름을 사용하며 나이가 가장 어린 아르바이트사원에게는 “막내”라는 호칭을 쓰고 있다. 아르바이트 사원 1명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급여를 받고 있으며, 판매사원들이 손님을 보고 있을 때 손님이 오면 그때 판매를 하게 된다.그리고 폐점 즈음해서 뒷정리와 상품을 포장했던 비닐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판매 사원이나 아르바이트 사원들의 의복은 특별히 정해진 유니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J-vim\'상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이 캐주얼 의류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상점주는 판매사원이나 아르바이트 사원에게 캐주얼 의류를 입도록 권한다. 그러나 의류의 상호에 대한 일체의 규제는 없다.
“J”상점 안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간주된다. 왜냐하면, 사회 성원이 이미 가지고 있던 사회적 관계뿐만 아니라 새롭게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 특히 단골 등의 관계가 의류 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이해가 더불어 필요하기 때문이다.
“J-vim”상점의 경우, 상점주와 이미 친분관계가 있거나 “J-vim\"상점의 판매사원들은 약 20%에서 30%정도의 가격을 인하해주고 있다.J-vim상점의 경우 ”단골“은 총고객중 약 3%정도를 차지하며, 상점이 문을 연 후 약 4년 동안 운영하면서 상점주가 고객의 얼굴이나 이름을 기억하면서 ”단골“의 관계가 형성되며 이때 ”단골“은 각 시즌 때마다 의류를 여러 벌 구입하러 오는 고정고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단골에게 가격을 인하해서 판매하는 경우는 없으며,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 수선비 2천원을 받지 않는 정도이다. 그렇지만, 단골손님에게는 신상품을 소개한다든 지, 더욱 친절하게 서비스를 함으로써, 고객 스스로가 특별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참고문헌
강은진 / “초등교사의 사회 관계망 연구”, 경상대학교교육대학원, 2000
김정오 / “한국 도시 사회 공동체적 관계망과 유대”, 부산대학교 대학원, 1999
김경선 / 조직구성원간 사회 관계망과 지식공유와의 상관성 연구, 연세대학교, 2005
이원숙 / 사회적 망과 사회적 지지 이론, 홍익제, 1995
최맹식 외 1명 / 사회관계망 자동 구축을 위한 사회 관계 인스턴스 추출, 한국정보과학회, 2011
홍현미라 / 지역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경험의 유형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한국사회복지학회, 2006
5. 사례 5 : 김ㅇㅇ (남, 19세, 02학번, 강원대)
저는 고등학교 때 사물놀이를 배워서 사물놀이 공연을 많이 해왔어요. 울림패가 사물놀이 동아리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아니더라고요. 1학기 동안 북으로 가락을 배우고 전수와서 처음 쇠를 쳤어요. 사물놀이하고 타법이 달라서 매 시간 지적 받았는데 정말 창피해서 집에 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어요. 잘 고쳐지지 않는 타법 때문에요. 마지막 날 판굿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어울려 노는 것이 좋았어요. 사람들이 느끼는 신명 때문에 판굿을 시작한지 3시간이 넘었는데도 웃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아 이 사람들은 함께 미쳤나보다 하고 생각했죠. 특히 전통사회의 시대상을 반영하는…그걸 풍자라고 하죠? 잡색놀음이 정말 특이하고 재밌었어요.
판굿은 1주일 중 마지막 날에 행해지는데 이들은 오전 수업을 끝으로 다음 날 아침 출발을 위해 짐을 정리하고, 저녁에 행해질 판굿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전수생들은 직접 근처 시장에서 장을 보고, 남자들은 인근에 산에서 닭죽을 끓일 나무를 준비한다.
공연을 뛰는 치배들은 꽹과리, 징, 장, 북, 그리고 소고놀음, 설장구, 잡색이며, 뒷치배들은 음식을 준비하거나 치배들이 공연을 뛰는 동안 물이나 술, 음식 등 필요한 것을 준비해준다. 그들은 판굿을 하는 동안 서로에게 복을 빌고 액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검댕을 얼굴에 묻혀 주고, 흥이 나면 판 안에 들어가 춤을 춘다. 그들은 사회에서 생각하게 되는 주위의 시선이나 구경꾼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흥과 신명에 중심을 둔다. 인터뷰 사례에서 자주 보여지는 ‘좋다’, ‘좋지 않다’라는 준거를 이들은 자신이 즐거웠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바라본다.
Ⅴ. 상점의 사회관계(사회관계망)
‘J-vim\'에는 상점주인 “사장님”,”사모님“과 판매사원 2명 그리고 아르바이트사원 1명이 있다. “사장님” “사모님”은 주로 계산을 맡고 있으며 손님이 갑자기 많이 와서 바쁠 때 판매보조 등의 역할도 담당하고, 상점 전반적인 코디나 인테리어, 상품진열 등의 일을 한다. 판매사원 2명은 모두 여성으로 1명은 26세의 김OO양으로 이 ‘J-vim’상점에서 근무한지 7개월째이며 창고 정리와 청소 그리고 판매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상점주인이 부재하고 있는 동안에는 카운터를 담당하기도 한다. 또 다른 판매사원 1명은 ‘J-vim’상점에서 근무한 지 1개월이 된 24세의 박OO양으로서 주로 청소와 판매를 담당한다. 이들 2명의 판매사원간의 서열은 엄격하게 구분되어 있지 않으며 ‘언니’ 혹은 이름으로 호칭되고 있다. 또한 역할분담이 엄격하게 분리되어 있지 않았지만 묵시적으로 손님은 순차적으로 가장 경력이 오래된 26세의 김 OO양이 먼저 보고 그 다음 손님은 24세의 박 OO양의 순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이러한 역할 분담 및 판매의 순서는 새로운 판매사원이 왔을 때 별 부정적인 반응 없이 받아들여지지만, 정확하지 않은 역할 분담으로 인해서 판매사원간에 분쟁이 일어나서 판매사원이 자주 바뀌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평소에 “사장님” ‘사모님“이 있는 위치와 판매사원들이 있는 위치가 분리되어 있다. 즉,”사장님“ ”사모님“은 상점안쪽의 카운터에 있고 판매사원들은 그보다 앞쪽에 손님이 상점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따로 의자를 갖다놓고 있게 된다. 이러한 위치의 분리는 판매를 빠르고 편리하게 하기 위한 기능적인 이유에서였지만, “사장님” “사모님”과 판매사원들 간의 관계를 손님에게도 인지시킬 수 있게 한다. “사장님” “사모님”은 판매사원들의 호칭으로 이름을 사용하며 나이가 가장 어린 아르바이트사원에게는 “막내”라는 호칭을 쓰고 있다. 아르바이트 사원 1명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급여를 받고 있으며, 판매사원들이 손님을 보고 있을 때 손님이 오면 그때 판매를 하게 된다.그리고 폐점 즈음해서 뒷정리와 상품을 포장했던 비닐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판매 사원이나 아르바이트 사원들의 의복은 특별히 정해진 유니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J-vim\'상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이 캐주얼 의류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상점주는 판매사원이나 아르바이트 사원에게 캐주얼 의류를 입도록 권한다. 그러나 의류의 상호에 대한 일체의 규제는 없다.
“J”상점 안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사회적 관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간주된다. 왜냐하면, 사회 성원이 이미 가지고 있던 사회적 관계뿐만 아니라 새롭게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 특히 단골 등의 관계가 의류 소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한 이해가 더불어 필요하기 때문이다.
“J-vim”상점의 경우, 상점주와 이미 친분관계가 있거나 “J-vim\"상점의 판매사원들은 약 20%에서 30%정도의 가격을 인하해주고 있다.J-vim상점의 경우 ”단골“은 총고객중 약 3%정도를 차지하며, 상점이 문을 연 후 약 4년 동안 운영하면서 상점주가 고객의 얼굴이나 이름을 기억하면서 ”단골“의 관계가 형성되며 이때 ”단골“은 각 시즌 때마다 의류를 여러 벌 구입하러 오는 고정고객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단골에게 가격을 인하해서 판매하는 경우는 없으며, 수선이 필요한 경우에 수선비 2천원을 받지 않는 정도이다. 그렇지만, 단골손님에게는 신상품을 소개한다든 지, 더욱 친절하게 서비스를 함으로써, 고객 스스로가 특별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참고문헌
강은진 / “초등교사의 사회 관계망 연구”, 경상대학교교육대학원, 2000
김정오 / “한국 도시 사회 공동체적 관계망과 유대”, 부산대학교 대학원, 1999
김경선 / 조직구성원간 사회 관계망과 지식공유와의 상관성 연구, 연세대학교, 2005
이원숙 / 사회적 망과 사회적 지지 이론, 홍익제, 1995
최맹식 외 1명 / 사회관계망 자동 구축을 위한 사회 관계 인스턴스 추출, 한국정보과학회, 2011
홍현미라 / 지역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자원개발경험의 유형에 관한 근거이론 연구, 한국사회복지학회,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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