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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노동, 환경, 정치성, 공동체의식]러시아노동의 환경, 러시아노동의 정치성, 러시아노동의 공동체의식, 러시아노동자의 투쟁, 러시아노동의 노동법, 러시아노동의 여성노동자, 러시아노동의 도시성장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러시아노동의 환경

Ⅲ. 러시아노동의 정치성

Ⅳ. 러시아노동의 공동체의식
1. 1905년의 혁명과 소비에트
2. 1917년의 혁명과 노동자 자율경영

Ⅴ. 러시아노동자의 투쟁

Ⅵ. 러시아노동의 노동법
1. 러시아 노동법의 특징
2. 러시아 노동법의 변천과정

Ⅶ. 러시아노동의 여성노동자

Ⅷ. 러시아노동의 도시성장
1. ASNOVA(신건축가협회)
2. OSA(현대건축가 동맹)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진 좌파의 격렬한 논쟁, 그것이었다. 우선 사회주의혁명당은 선거 보이콧을 주장하면서 사회민주노동당과 싸웠다. 다음으로 사회민주노동당 내에서도 멘셰비키는 인물 중심의 선거 전략을 내세운 반면 볼셰비키는 당의 통제에 충실히 따르는 노동자 후보를 주장하여 논쟁을 벌였다. 또한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 무소속 후보들에 대해서 사회민주노동당 후보들은, 노동계급의 강령을 주장하고 노동자들의 집단적 통제 아래 놓이는 노동자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대중에게 설득했다.
선거일인 10월 5일의 아침은 파업 투쟁과 함께 시작됐다. 당국이 각 공장에서 선출된 상당수 대표자들의 자격을 박탈하자 페체르스부르크의 거대 제철공장인 푸틸로프 공장에서 1만4천명의 노동자 전원이 파업에 돌입하고 여기에 네프스키 조선소의 6만5천 노동자가 합류하여 페체르스부르크 전역에 총파업이 벌어진 것이다. 이 파업이 열흘간 계속되자 정부는 일단 후퇴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부는 10월 14일 20개 공장에서 대표자를 재선출하게 했다. 러시아 정부의 극악한 탄압이 선거와 대중행동이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양상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는 볼셰비키 후보의 당선에 유리한 영향을 미쳤다.
4대 두마의 구성 자체는 3대 두마와 변한 것이 거의 없었다. 전체 442 의석 중 10월당의 의석은 102석에서 120석으로 오히려 늘었고, 카데츠도 제2세력의 지위를 유지했다. 사회민주노동당은 12석에서 단지 2석만이 늘어 14석이었고, 사회민주노동당의 주요 동맹 세력인 트루도비키는 14석에서 오히려 10석으로 줄었다.
그러나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전국의 6개 노동자 꾸리야에서 당선자 전원이 볼셰비키였다. 노동계급이 250만인 나라에서 볼셰비키는 114만 4천명의 노동자 유권자를 대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멘셰비키는 14인의 사회민주노동당 의원 중 7인을 배출함으로써 의원단 구성상으로는 다수였지만, 도시 꾸리야에 속한 13만 6천명의 노동자 유권자만을 대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군다나 볼셰비키는 페체르스부르크의 중화학공업과 모스크바의 섬유공업의 신흥 산업노동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은 반면, 멘셰비키는 전통적인 숙련노동자들의 지지에 기반 했다. 6인의 볼셰비키 의원 전원이 산업노동자들로서, 4명이 금속노동자였고, 2명이 섬유노동자였다. 수도 페체르스부르크의 당선자인 바다예프도 기관차정비공장의 노동자였다.(모스크바 노동자 출신 당선자인 말리노프스키는 후에 비밀경찰의 첩자임이 드러났으나, 볼셰비키의 의원단 통제가 워낙 엄격했기 때문에 그의 존재가 당활동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Ⅳ. 러시아노동의 공동체의식
1. 1905년의 혁명과 소비에트
1905년 1월 22일의 ‘피의 일요일’ 사건은 뿌찔로프 제철소가 ‘가퐁 협회’ 회원들을 해고시킨데 대한 짜르에의 탄원에서 시작되었고 이에 대한 정부의 무차별 학살이 빚어낸 것이었다. 그것의 시작은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비참한 생활을 ‘아버지와 같은 짜르’(batiushka Tsar\')에게 탄원하는 지극히 농민적인 의식구조와 행동방식에서 시작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러시아의 농민과 노동자들은 1917년의 2차 혁명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발휘했던 소비에트 조직을 마련하게 되었다.
‘피의 일요일’ 사건으로 시작된 러시아의 1905년은 일년 내내 노동자들의 무수한 동조파업과 농민의 폭력적인 토지 접수로 들끓었다. 이때에 일어났던 무수한 파업 중에서 이바노보-보즈네센스끄 면방직 노동자의 파업과 모스끄바 인쇄 노동자의 파업은 노동자 조직의 형성을 위한 수단과 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러시아 노동조합의 형성의 발단이 되었다. 이바노보-보즈네센스끄의 파업은 여름의 두 달 동안 계속되었으며 5만 명의 노동자가 참가하였는데 이들은 노동자 대표로 구성된 지역 소비에트를 구성하고 제헌의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또한 1만명의 노동자가 가담한 모스끄바 인쇄공들의 파업은 처음부터 110개 기업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모스끄바 인쇄 노동자 대표 소비에트’를 만들었다. 대표자 총수는 300명이었고 10회의 정규 집회를 개최했었는데 파업이 끝난 후 이들은 소비에트는 상설화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통과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파업 후에 노동자 조직의 창설을 위한 운동은 일반화되었으며 인쇄공, 제과공, 점원, 기계공, 제화공 등의 내부에 조직된 공장 위원회, 스따로스따, 대표자 및 지하 노조가 자연스럽게 직업조합(또는 단순히 조합이라고만 부르기도 했다)을 결성하였다.
노동자 소비에트가 주로 소규모 직장이나 길드에 고용된 노동자, 그리고 직종을 중심으로 한 동업 조합을 중심으로 처음 만들어지고 유지되었다는 점은 의미 있는 현상이다. 왜냐하면 크리스토퍼 힐(Christoper Hill)이 지적하고 있듯이 이점은 소비에트가 농민들이 가지고 있던 공동체적 전통, 즉 ‘아르ζ리’의 자치제적 정신과 전통을 계승한 것임을 나타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크리스토퍼 힐은 소비에트의 성격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소비에트는 정치 이론가가 안락의자에 앉아 골똘히 생각해낸 것도 아니었고 당 선전가의 공약으로부터 생긴 것도 아니었다. 소비에트는 처음에는 도시의 공장 노동자들 사이에서 생겼지만 원래 농민공동체 및 ‘아르ζ리’로 대표되는 최하층의 민주 조직과 자치 제도라는 오랜 전통에 근거하고 있었다.
최초의 소비에트는 쌍뜨 뻬쩨르부르그와 모스끄바에 있는 공장에서 생겼지만 소비에트의 원리는 농촌이나 군대, 또는 군함이라도 그것이 진정한 공동체라면 어디서나 적용될 수 있었다.
사실 합법적 노동 운동이 이루어지는 1905년 가을부터 1910년까지 노동자 소비에트는 직능을 단위로 하는 동업 조합 평의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 후 ‘모스끄바 동업 조합 평의회’는 총 회원 수가 1905년 12월의 16,440명에서 1906년 9월에는 29,7000명으로 급속히 늘어나게 되었으며 1908년부터 1910년까지의 쇠퇴기까지 1905년 1907년의 노동자 파업(집단 및 연대 파업과 총파업 등)을 주도하는 한편 공제 활동에 치중함으로써 농민공동체에서 배웠던 공동체적 전통을 잇게 된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만들어졌던 ‘노동자 대표 소비에트’는 스똘

키워드

러시아노동,   공동체의식,   노동법,   여성노동자,   도시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