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문화연대의 의미
1. 구성
2. 출범 배경
1) 다양한 시민운동의 공존
2) 시민중심, 수용자 중심의 운동으로 전환
3) 스크린쿼터축소반대운동이 계기
Ⅲ. 문화연대의 스크린쿼터
Ⅳ. 문화연대의 조직구성과 활동내용
1. 정책기획위원회
2. 문화개혁 감시센터(정책실)
3. 문화행동기획센터
4. 시민자치문화센터
5. 청소년문화위원회
6. 공간 환경위원회
7. 도서출판위원회
Ⅴ. 문화연대의 사례
1. ‘문화다양성협약’지지 예술인 선언 문소리 연설문
2.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의 WTO 회원국 통상장관에게 보낸 서신
Ⅵ. 결론
참고문헌
Ⅱ. 문화연대의 의미
1. 구성
2. 출범 배경
1) 다양한 시민운동의 공존
2) 시민중심, 수용자 중심의 운동으로 전환
3) 스크린쿼터축소반대운동이 계기
Ⅲ. 문화연대의 스크린쿼터
Ⅳ. 문화연대의 조직구성과 활동내용
1. 정책기획위원회
2. 문화개혁 감시센터(정책실)
3. 문화행동기획센터
4. 시민자치문화센터
5. 청소년문화위원회
6. 공간 환경위원회
7. 도서출판위원회
Ⅴ. 문화연대의 사례
1. ‘문화다양성협약’지지 예술인 선언 문소리 연설문
2.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의 WTO 회원국 통상장관에게 보낸 서신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선언 문소리 연설문
반갑습니다. 한국의 영화배우 문소리입니다.
(…중략…)한국의 스크린 쿼터제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컨텐츠를 안정되게 배급할 수 있는 할리우드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 독점을 획책하는 것을 막고, 한국영화가 일정기간 동안 극장에서 한국관객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반독점적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중략…) 할리우드는 한국과 미국간에 형성되어 온 특수한 역사적 관계, 특히 미국의 영화산업과 미 행정부의 외교위원회, 한국의 경제계와 외교, 경제부처 관료 사이의 커넥션을 배경으로 집요하고 끈질기게 스크린쿼터를 폐지하라고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 8년 동안 끈질기게 한미투자협정(BIT)을 빌미로 스크린쿼터 폐지압력을 행사해 왔고, 정당한 문화정책을 지키려는 한국의 영화인들을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는 집단 이기주의자’로 매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지렛대 삼아 스크린쿼터 축소, 폐지를 또다시 주장하고 있습니다.(…중략…) 미국의 압력은 영화뿐만 아니라 방송, 음반분야로 확대하면서 방송과 음반 등 다양한 문화정책들을 비관세장벽으로 분류하여 폐지할 것을 요구, 시청각서비스 분야의 모든 영역을 독점하려 하고 있습니다.(…중략…) 그러나 방송의 공공성은 포기될 수 없으며, 문화가 시장의 논리로만 재단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의 문화정책 수립의 자주권을 국제법으로 보장하는, 인류 문화사에 새로운 신기원을 이루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의 WTO 회원국 통상장관에게 보낸 서신
본 서신을 통해 유네스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 협약 초안>에 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자 한다.(…중략…)문화 다양성 협약은 그 범위가 통상적 수준을 벗어나고 일부 문구가 모호하기 때문에 만일 채택될 경우 현존 통상 협정하의 권리를 침해하고 WTO의 세계무역자유화에 지장을 초래하는 쪽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부 정부가 문화다양성 협약을 악용하여 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고 소수민족의 견해나 소수문화의 관습을 억압하려는 노력을 정당화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다양성 협약은 표현의 자유와 자유무역에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악용될 수 있습니다.
이달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정당한 토의기간을 거치지 않고 문화다양성 협약을 채택하려 하고 있습니다.
Ⅵ. 결론
경제적 풍요와 국민의 의식 수준 향상은 문화부면에서의 기대와 수요를 점차 다양화고급화시켜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문화예술의 향유층도 과거와 같은 특수계층 독점 경향에서 점차 일반화교양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그리하여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차별은 점차 의미가 없어지고, 이에 따라 문화행정문화정책의 기본 방향도 보다 광범한 시민, 일반교양인 중심으로, 그리고 체험과 참여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변환이 모색되는 추세인 것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아직까지 우리의 문화행정은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과 공사, 복원, 시설 등이 주종을 이룬다. 이제는 이러한 하드웨어를 살찌울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대 필요하다. 해당 문화의 정체성과 특성은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구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학교 밖의 문화교육 필요성 문제도 커다란 과제로 주목되어야 한다.
사실 우리의 교육과 의식은 일제의 식민교육과 서구적 가치관의 무분별한 혼입 속에서 민족교육에 대한 주체적 인식이 매우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지향할 문화교육의 큰 모습은, 나와 우리, 그리고 남의 문화를 비교하고 상호존중하며 이해하는 의식, 그리고 그 속에서 더 높은 인간적 이상을 지향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필자와 같이 한국문화나 전통문화를 정리하고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우리의 다음 세대나 국민들이 어떻게 우리의 문화를 올바로 인식하고 제 가치를 이해하게 하느냐가 우선의 과제이다.
참고문헌
김경록, 동북아 문화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과 추진방안, 동아대학교, 2010
박석무, 문화기행을 통한 중앙문화와 지방문화의 교류와 연대, 연세대학교, 2008
백원담, 동아시아 문화연대의 가능성,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2002
백원담, 왜 아시아인가 : 문화적 선택, 문화소통, 그리고 연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7
심효정, 도서관 관련행사 소개 : 문화연대, 지역 문화기반시설과 공교육 연계 방안 포럼, 한국도서관협회, 2003
정재철, 한류의 지속가능성은 : 공생과 문화 연대의 전략을, 월간 NEXT, 2007
반갑습니다. 한국의 영화배우 문소리입니다.
(…중략…)한국의 스크린 쿼터제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컨텐츠를 안정되게 배급할 수 있는 할리우드가 우월적 지위를 남용, 독점을 획책하는 것을 막고, 한국영화가 일정기간 동안 극장에서 한국관객과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반독점적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중략…) 할리우드는 한국과 미국간에 형성되어 온 특수한 역사적 관계, 특히 미국의 영화산업과 미 행정부의 외교위원회, 한국의 경제계와 외교, 경제부처 관료 사이의 커넥션을 배경으로 집요하고 끈질기게 스크린쿼터를 폐지하라고 제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난 8년 동안 끈질기게 한미투자협정(BIT)을 빌미로 스크린쿼터 폐지압력을 행사해 왔고, 정당한 문화정책을 지키려는 한국의 영화인들을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는 집단 이기주의자’로 매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지렛대 삼아 스크린쿼터 축소, 폐지를 또다시 주장하고 있습니다.(…중략…) 미국의 압력은 영화뿐만 아니라 방송, 음반분야로 확대하면서 방송과 음반 등 다양한 문화정책들을 비관세장벽으로 분류하여 폐지할 것을 요구, 시청각서비스 분야의 모든 영역을 독점하려 하고 있습니다.(…중략…) 그러나 방송의 공공성은 포기될 수 없으며, 문화가 시장의 논리로만 재단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의 문화정책 수립의 자주권을 국제법으로 보장하는, 인류 문화사에 새로운 신기원을 이루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무장관의 WTO 회원국 통상장관에게 보낸 서신
본 서신을 통해 유네스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 및 증진 협약 초안>에 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자 한다.(…중략…)문화 다양성 협약은 그 범위가 통상적 수준을 벗어나고 일부 문구가 모호하기 때문에 만일 채택될 경우 현존 통상 협정하의 권리를 침해하고 WTO의 세계무역자유화에 지장을 초래하는 쪽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부 정부가 문화다양성 협약을 악용하여 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한하고 소수민족의 견해나 소수문화의 관습을 억압하려는 노력을 정당화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다양성 협약은 표현의 자유와 자유무역에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악용될 수 있습니다.
이달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정당한 토의기간을 거치지 않고 문화다양성 협약을 채택하려 하고 있습니다.
Ⅵ. 결론
경제적 풍요와 국민의 의식 수준 향상은 문화부면에서의 기대와 수요를 점차 다양화고급화시켜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문화예술의 향유층도 과거와 같은 특수계층 독점 경향에서 점차 일반화교양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그리하여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차별은 점차 의미가 없어지고, 이에 따라 문화행정문화정책의 기본 방향도 보다 광범한 시민, 일반교양인 중심으로, 그리고 체험과 참여라는 새로운 차원으로 변환이 모색되는 추세인 것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아직까지 우리의 문화행정은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과 공사, 복원, 시설 등이 주종을 이룬다. 이제는 이러한 하드웨어를 살찌울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대 필요하다. 해당 문화의 정체성과 특성은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구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학교 밖의 문화교육 필요성 문제도 커다란 과제로 주목되어야 한다.
사실 우리의 교육과 의식은 일제의 식민교육과 서구적 가치관의 무분별한 혼입 속에서 민족교육에 대한 주체적 인식이 매우 부족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지향할 문화교육의 큰 모습은, 나와 우리, 그리고 남의 문화를 비교하고 상호존중하며 이해하는 의식, 그리고 그 속에서 더 높은 인간적 이상을 지향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필자와 같이 한국문화나 전통문화를 정리하고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우리의 다음 세대나 국민들이 어떻게 우리의 문화를 올바로 인식하고 제 가치를 이해하게 하느냐가 우선의 과제이다.
참고문헌
김경록, 동북아 문화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과 추진방안, 동아대학교, 2010
박석무, 문화기행을 통한 중앙문화와 지방문화의 교류와 연대, 연세대학교, 2008
백원담, 동아시아 문화연대의 가능성, 한국노동이론정책연구소, 2002
백원담, 왜 아시아인가 : 문화적 선택, 문화소통, 그리고 연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7
심효정, 도서관 관련행사 소개 : 문화연대, 지역 문화기반시설과 공교육 연계 방안 포럼, 한국도서관협회, 2003
정재철, 한류의 지속가능성은 : 공생과 문화 연대의 전략을, 월간 NEXT,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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