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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화][글감][환상성][동화운동][아동문학][전래민담][헤르만 헤세]동화의 종류, 동화의 글감, 동화의 환상성, 동화와 동화운동, 동화와 아동문학, 동화와 전래민담, 동화와 헤르만 헤세, 동화와 애니메이션매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동화의 종류와 글감
1. 동화의 종류
1) 표현과 전달 방법
2) 독자에 따라
3) 제재의 표현 형식
4) 장편동화
5) 중편동화
6) 단편동화
2. 동화의 글감

Ⅲ. 동화의 환상성

Ⅳ. 동화와 동화운동

Ⅴ. 동화와 아동문학
1. 아동문학의 개념
1) ‘국어대사전, 삼성판, 1988
2) 이재철, ‘아동문학개론’(서문당:1983)
3) 박화목, ‘아동문학개론’(민문고,1989)
4) 유창근, ‘현대아동문학론’(동문사,1989)
2. 앞으로의 방향

Ⅵ. 동화와 전래민담

Ⅶ. 동화와 헤르만 헤세

Ⅷ. 동화와 애니메이션매체

참고문헌

본문내용

않자 성이 난 바람은 종이 집을 날려 버린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뜨면 종이집은 그대로이다. <종이집>을 놓고 피난살이를 미화했다는 해석을 내린다면, 그것은 환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이다. 두 자매가보인 살아 있는 동심의 모습으로 이 동화는 밝고 아름답다. 아이들이란 추운 밤바람이 부는 레히션 박스 속에 누워서 한숨 대신 재미난 상상놀이를 펼치고 킥킥킥 웃을 수 있는 존재들이다. 어른 독자들 역시 철없는 아이들이라고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각박한 현실을 웃음으로 밝히는 천진함에서 어려움을 딛고 나갈 희망을 얻는다.
<잔디밭에 그린 지도>는 남쪽 끝 섬에 피난민 아이들을 위한 학교에서 벌어진 일이다. 칠판만 덜렁 귤나무에 걸린 잔디밭이 교실이다 고장생활 시간이 되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우리가 언젠가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니, 우리나라 지도를 그리자고 한다 함경도에서 온 아이가 그린 지도는 까만 점이 똑똑 찍힌 지도다. 아이는 자기발자국을 따라 밟고 가면 다시 고향이 나온다 한다. 충청도에서 온 아이가 그린 지도는 깨알만한 집들이 콕콕 박혀 있는 지도이다. 집도 물방앗간도 다리도 전쟁에 다 탔으니 새 지도에는 집이 꼭꼭 들어차야 한다고 집이 많은 지도를 그린 것이다. 이렇게 각 도에서 온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발휘된 우리 나라 지도들이 한 장씩 펼쳐진다. 선생님은 잔디밭에 모두 마음을 합쳐 커다랗고 아름다운 지도\\를 그리자고 한다. 아이들은 자기 고향의 지점에 가서 선다. 자세히 보니 그 지도에는 삼팔선이 그려져 있다 삼팔선에서 죽은 어머니의 무덤을 찾는다는 아이가 그어 놓는 금이다. 그러나 금은 지워져서 아이들은 삼팔선이 없는 아름다운 지도 속 자기의 고향에 서 있게 된다. 그 날 밤 고향과 조국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맘이 배인 지도를 찾아온 별들은 밤새도록 ㄱ ㄴ ㄷ을 외친다.
`우리 나라 지도, 눈 온 지도, 내 발자국이 걸어온 지도´에서 보듯이 각 도에서 온 아이들이 그리는 지도를 놓고 펼쳐지는 상상력이 압권이다. 고향을 그리는 아이들의 마음, 전쟁이 끝나고 분단된 조국이 하나로 합쳐지라는 바람을 환상적으로 그려 내었다. 순순하고 아름다운 아이들의 소원은 어떠한 반전의식과 통일 이데올로기도 훌쩍 뛰어넘는다. 아이들의 맑은 소원, 꼭 이루어야 할 것 같은 꿈은 평화와 통일을 놓고 펼치는 주의 주장들에 얽힌 욕심을 걸러 낸다.
이 단편들은 작가 의식과 함께 동화문학의 정신을 탄탄하게 결합시켰다. 주제의식의 지나친 강조로 리얼리티를 훼손시키지 않았고 삶이 드러나지 않는 몽환으로 전락되지 않는 환상을 제시함으로써 동화가 가지고 있는 힘을 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의 대표작의 하나로 꼽히는 <은하수>는 전지에서 아들이 살아 돌아오기만을 비는 어미니, 어머니의 삶의 의미는 아들의 무사한 귀환에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빗발치는 전쟁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이 모티브를 연필 한 자루의 입을 빌려 간접적으로 풀어냄으로써 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나비 잡는 마을>과 <고향의 나비>에서는 나비가 <은하수>에서 연필이 담당했던 매개항의 구실과 환상성 창출을 담당한다. 작가는 나비라는 매개항을 통해서 전쟁과 평화의 모습을 대비시켜 비극성을 강조한다. 또한 비극의 암담함에서 환상으로 분위기를 전환함으로써 애절함을 더 심화시킨다,
Ⅳ. 동화와 동화운동
어린이는 ‘훌륭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며, ‘저대로 독특한 한 사람’으로 성장해나간다는 이 논리는 외부의 강제나 통제를 배격하고 아동의 개성, 흥미, 욕구, 적성, 자발성에 입각한 교육을 주장하는 진보주의 교육사조의 기본적 사고와 일치한다. 방정환이 東洋大學에 유학할 때 일본에서는 진보주의가 크게 유행하면서 이른바 大正자유교육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끌었던 예술교육운동은 방정환의 어린이론과 동화운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1910∼20년대 일본에서 동화문학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오가와 미메이(小川未明)나 스즈키 미에키치(鈴木三重吉), 기타하라 하쿠슈우(北原白秋) 등 일련의 동심주의 아동문학가들은 모두 순진무구한 어린이(こども)의 동심을 상정하고, 여기서 인간의 이상적인 모습을 발견하고자 했다. 특히 오가와는 동화를 “어린이의 마음을 잃지 않는 모든 인류를 향한 문학”이라고 정의했는데, 방정환은 이를 자신의 동화론에서 직접 인용하고 있다. 1924년 어린이사에서 개최했던 자유화대회도 야마모토 가나에(山本鼎) 등이 주도한 자유화교육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방정환의 ‘어린이’는 大正期 일본의 자유교육운동, 동화운동을 그대로 들여온 것이 아니었다. 일본과 조선의 아동이 처해있는 사회적 상황은 현격히 달랐다. 일본에서는 이미 1900년에 소학교 취학률이 90%에 도달하여 초등학교 학령아동은 거의 모두 학교제도 안으로 포괄되었다. 그리하여 1910년대에는 아동문제에서도 이전의 계몽적 관점에서 탈피하면서 ‘내면’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그 결과 1910∼20년대에 일본 아동문학을 주도한 인물들은 어린이를 ‘無垢’함의 상징으로서 그들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는 하나의 ‘풍경’으로서 발견하게 되었다. 이 시기 일본 아동문학이 표방한 순진무구한 존재로서 착한 어린이들은 적극적인 행동파가 아니라 끊임없이 반성하는 성찰적이며 휴머니즘적인 모델로 그려진다.
그러나 방정환의 ‘어린이’는 이런 내성적인 인간이라기보다는 민족의 미래를 직접 책임지고 만들어가야 할 계몽적이고 적극적인 주체였다. 방정환이나 일본의 동화문학가들이나 ‘어린이’ 또는 ‘こども’에 이상적 인간형을 설정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그러나 방정환 등 당시 소년운동 지도자들에게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실천적 담지자들이었다. “어린이라고 하는 말은 그 뜻이 이 세계의 장래 주인공”이었고, 그러므로 “우리 어린이들은 씩씩한 기상과 고운 심정과 쾌활하고도 부드러운 마음을 항상 새롭게 하야 이 세계의 지금(現在) 주인공이신 아버님 어머님 先生님보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했다.
이런 관점에서 추구하는 이상적 인간형은 공리적이고 성취지향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조선은 느릿느릿 배암처럼 풀 속에서 보기 실케 굴다가 세상문명에 뒤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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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01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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