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청화자기란 무엇인가?
청화자기의 종류와 명명
청화자기의 태토와 유약의 특성 및 청화의 발색
고대 청화자기의 소성
청화의 장식방법과 조형의 특징
청화자기의 종류와 명명
청화자기의 태토와 유약의 특성 및 청화의 발색
고대 청화자기의 소성
청화의 장식방법과 조형의 특징
본문내용
부평, 자고 등이 그려져 있는 희대의 보물이다.
이십종에 달하며 하나의 기물에 여러 종류를 사용하였다. 소형 기물이 중심으로 극히 정미하여 후대에 많이 모방되었다.
명 만력시기의 청화오채는 농염하여 유명하다. 화면 가득 문양으로 장식하고 색이 선염하여 강렬한 느낌을 준다. 청 강희시기에 유상남채가 발명되어 오채자기가 출형하였지만, 청대에도 청화가채는 발전을 이룩하려 새로운 품종이 많이 만들어졌다. 청대 관요의 청화가채자기는 기술이 상당히 성숙되었으나. 지나치게 규정하여 도리어 장기가 배어있다.
2.청화자기의 태토와 유약의 특성 및 청화의 발색
청화자기의 아름다움은 단단하고 결백한 태토와 옥처럼 윤택한 유색 및 그윽하고 아름다운 청화에서 나온다. 이 세 가지가 청화자기의 기본적인 특징을 구성한다.
<청화자기의 태토>
강서 경덕진에서 원대에 청화자기응 제작하여 찬란한 성과를 이룩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그것은 경덕진의 지리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경덕진은 부량현에 속하며 우수한 품질의 자토가 많이 산출된다. 부량현 신정도의 마창산에서 ‘마장토’라는 흙이 산출되었으며 품질이 매우 뛰어났다. 마창토로 제작한 기물의 태토는 단단하고 결백하다. 명대 후기 융경과 만력시기 마창토가 고갈되자, ‘돈자’라는 자석과 고령토를 혼합하는 이원배합법이 사용되었다. ‘돈자’는 본래 산중의 깊은 갱에서 채취하는 암석으로서 분쇄하고 걸러서 니배로 만든다. 고령토는 부량현의 동쪽에서 산출되며 깊은 갱에서 채굴하고 매우 세밀하고 색이 희다. 자토와 고령토를 7:3이나 6:4로 배합하여 기물을 형성한다. 만력시기에 처음 사용하였을 때에는 기술이 미숙하여 소성된 기물의 태토가 청색, 회색, 황청색을 띠었으나, 기술의 진보에 따라 완전히 결백하고 잡질이 없는 기물을 제작하게 되었다. 기물의 소성품질로 보면, 원대와 명대 및 청대초기까지 모두 어느 정도 생소(즉 흠소, 자기가 소성과정에서 불기운이 부족하여 생성되는 결함으로 국분나 전체적으로 누렇게 되거나 회흑색을 나타내며 단면이 거칠고 기공이 많으며 흡수성이 높고 유면에 광택이 없거나 광택이 떨어지며 두드려도 둔탁한 소리가 난다)와 미미하게 생소되는 상황이 존재하였으나, 강희후기부터 관요와 민요를 막론하고 생소현상이 사라지게 되었다.
청화자기의 태토에는 미량의 금속원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성된 뒤에 요홍(화석홍)이 나타난다. 원대 청화자기의 노태처는 갈홍색이나 갈황색을 띠며, 명대 청화자기의 노태처에는 농도가 상이한 홍색이 나타난다. 청대초기에도 여전히 요홍이 출현하였으며, 건륭후기부터 태토가 순정해져서 일반적으로 요홍이 사라지게 되었다.
<청화자기의 유색>
청화자기의 유색은 투명유와 색유로 나누어진다. 통상 무색유는 백유청화자기를 가리키며, 유층이 옥처럼 윤택하고 물처럼 영롱해야 비로소 청화문양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경덕진의 유약원료는 40리 떨어진 낙평현에서 가져왔다. 유약원료는 봉미초(고사리와 식물)와 청백색을 층층이 교대로 쌓고 석회요에서 태워 재를 만든 다음, 여러 번 이 재를 걸러서 흰색의 고운 진
이십종에 달하며 하나의 기물에 여러 종류를 사용하였다. 소형 기물이 중심으로 극히 정미하여 후대에 많이 모방되었다.
명 만력시기의 청화오채는 농염하여 유명하다. 화면 가득 문양으로 장식하고 색이 선염하여 강렬한 느낌을 준다. 청 강희시기에 유상남채가 발명되어 오채자기가 출형하였지만, 청대에도 청화가채는 발전을 이룩하려 새로운 품종이 많이 만들어졌다. 청대 관요의 청화가채자기는 기술이 상당히 성숙되었으나. 지나치게 규정하여 도리어 장기가 배어있다.
2.청화자기의 태토와 유약의 특성 및 청화의 발색
청화자기의 아름다움은 단단하고 결백한 태토와 옥처럼 윤택한 유색 및 그윽하고 아름다운 청화에서 나온다. 이 세 가지가 청화자기의 기본적인 특징을 구성한다.
<청화자기의 태토>
강서 경덕진에서 원대에 청화자기응 제작하여 찬란한 성과를 이룩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그것은 경덕진의 지리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경덕진은 부량현에 속하며 우수한 품질의 자토가 많이 산출된다. 부량현 신정도의 마창산에서 ‘마장토’라는 흙이 산출되었으며 품질이 매우 뛰어났다. 마창토로 제작한 기물의 태토는 단단하고 결백하다. 명대 후기 융경과 만력시기 마창토가 고갈되자, ‘돈자’라는 자석과 고령토를 혼합하는 이원배합법이 사용되었다. ‘돈자’는 본래 산중의 깊은 갱에서 채취하는 암석으로서 분쇄하고 걸러서 니배로 만든다. 고령토는 부량현의 동쪽에서 산출되며 깊은 갱에서 채굴하고 매우 세밀하고 색이 희다. 자토와 고령토를 7:3이나 6:4로 배합하여 기물을 형성한다. 만력시기에 처음 사용하였을 때에는 기술이 미숙하여 소성된 기물의 태토가 청색, 회색, 황청색을 띠었으나, 기술의 진보에 따라 완전히 결백하고 잡질이 없는 기물을 제작하게 되었다. 기물의 소성품질로 보면, 원대와 명대 및 청대초기까지 모두 어느 정도 생소(즉 흠소, 자기가 소성과정에서 불기운이 부족하여 생성되는 결함으로 국분나 전체적으로 누렇게 되거나 회흑색을 나타내며 단면이 거칠고 기공이 많으며 흡수성이 높고 유면에 광택이 없거나 광택이 떨어지며 두드려도 둔탁한 소리가 난다)와 미미하게 생소되는 상황이 존재하였으나, 강희후기부터 관요와 민요를 막론하고 생소현상이 사라지게 되었다.
청화자기의 태토에는 미량의 금속원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성된 뒤에 요홍(화석홍)이 나타난다. 원대 청화자기의 노태처는 갈홍색이나 갈황색을 띠며, 명대 청화자기의 노태처에는 농도가 상이한 홍색이 나타난다. 청대초기에도 여전히 요홍이 출현하였으며, 건륭후기부터 태토가 순정해져서 일반적으로 요홍이 사라지게 되었다.
<청화자기의 유색>
청화자기의 유색은 투명유와 색유로 나누어진다. 통상 무색유는 백유청화자기를 가리키며, 유층이 옥처럼 윤택하고 물처럼 영롱해야 비로소 청화문양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경덕진의 유약원료는 40리 떨어진 낙평현에서 가져왔다. 유약원료는 봉미초(고사리와 식물)와 청백색을 층층이 교대로 쌓고 석회요에서 태워 재를 만든 다음, 여러 번 이 재를 걸러서 흰색의 고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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