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 론 - TV드라마와 대중문화
본 론
1. 파티쉐(patissier)와 바리스타(barista)
- 소비, 향유문화의 변화와 새로운 직업군의 탄생
2. 연상연하 혹은 동성애적 코드
- 사랑에 대한 대중의 사고방식의 전환
3. 못난이 콤플렉스 vs 꽃미남 전성시대
결 론
본 론
1. 파티쉐(patissier)와 바리스타(barista)
- 소비, 향유문화의 변화와 새로운 직업군의 탄생
2. 연상연하 혹은 동성애적 코드
- 사랑에 대한 대중의 사고방식의 전환
3. 못난이 콤플렉스 vs 꽃미남 전성시대
결 론
본문내용
이웃집 왕자같은 친근함을 갖도록 해주었다. 이로써 남성다움이 지워진 대신에 인간미를 풍기는 꽃미남을 선호하는 여성독자는 <커프>의 남성들이 만들어낸 이미지에 열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 론
지금까지 <내 이름은 김삼순>과 <커피프린스 1호점>을 중심으로 트렌디 드라마에 나타난 대중문화와 상업적 성공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는 서론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문화적 코드를 얼마나 신속하게 파악하고 TV드라마라는 장르에 맞게 변형, 생산하는가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고 하겠다.
한편, 한국 사회에서 멜로드라마가 지겹고 스테레오 타입화한 이야기로 인식되면서도 계속적으로 양산되는 현상을 달리 말하면, 우리의 무의식이 익숙한 이야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너무나 색다른 이야기, 낯선 세계 등에 대해 말하면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이질감이나 불안함을 느끼는 것과 같다. 앞의 두 작품을 보면, 멜로드라마에서 다루는 전형적인 인물과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나열하면, 남자주인공은 재벌 2세, 그러면서도 기업(가문)에 얽매이지 않는 반항적 기질, 과거의 기억에 대한 아픔을 지님 등이고, 여자주인공은 캔디렐라 ‘캔디렐라는 외로워도 슬퍼도 결코 울지 않는 캔디와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신데렐라를 결합시킨 캐릭터’를 말한다.(윤석진, 위의 책, p.18.)
라는 점이다. 또한, 서사에 있어서도 짝사랑, 실연, 이별, 재회 등을 반복하는 젊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도식적이라는 평을 면하기 어렵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전형성이 그들 작품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장애요소가 되지는 않았는데, 독자들에게 익숙한 서사를 제공함으로서 낯선 것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그 위에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가미하고 영상매체의 유리함을 십분 이용했기 때문이다. 또 하나 들 수 있는 공통 성공요인으로,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는 점을 거론할 수 있을 것이다. 근래의 트렌디 드라마는 순수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제작되는 형태보다, 많은 경우 로맨스소설, 인터넷소설, 만화 등에 의존하고 있는데 <옥탑방 고양이>, <메리대구 공방전>등은 인터넷 소설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경우이고, <풀 하우스>, <궁>은 만화를 드라마로 옮긴 경우이다.(윤석진, 위의 책, p.269.)
이는 대중성을 보장받은 소설이 갖는, 보다 높은 상업적 성공의 가능성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르혼성은 서사가 매체의 경계를 허물고 유동적인 성격을 갖게 하면서도, 드라마를 위한 서사 창작활동을 부진하게 하는 역설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때문에 이것이 비록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의 확보를 위한 혼성은 긍정적인 의도라 할지라도, 단순히 모티프만을 제공하는 원작의 경우 완성도 있는 서사를 이뤄내기 어려우므로 그 본래의 의미와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위의 두 작품은 앞서 보았던 일련의 대중 문화적 맥락을 충족시키고 흥행실패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상업적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하겠다.
결 론
지금까지 <내 이름은 김삼순>과 <커피프린스 1호점>을 중심으로 트렌디 드라마에 나타난 대중문화와 상업적 성공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는 서론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문화적 코드를 얼마나 신속하게 파악하고 TV드라마라는 장르에 맞게 변형, 생산하는가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고 하겠다.
한편, 한국 사회에서 멜로드라마가 지겹고 스테레오 타입화한 이야기로 인식되면서도 계속적으로 양산되는 현상을 달리 말하면, 우리의 무의식이 익숙한 이야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너무나 색다른 이야기, 낯선 세계 등에 대해 말하면 신선한 충격과 동시에 이질감이나 불안함을 느끼는 것과 같다. 앞의 두 작품을 보면, 멜로드라마에서 다루는 전형적인 인물과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나열하면, 남자주인공은 재벌 2세, 그러면서도 기업(가문)에 얽매이지 않는 반항적 기질, 과거의 기억에 대한 아픔을 지님 등이고, 여자주인공은 캔디렐라 ‘캔디렐라는 외로워도 슬퍼도 결코 울지 않는 캔디와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신데렐라를 결합시킨 캐릭터’를 말한다.(윤석진, 위의 책, p.18.)
라는 점이다. 또한, 서사에 있어서도 짝사랑, 실연, 이별, 재회 등을 반복하는 젊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도식적이라는 평을 면하기 어렵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전형성이 그들 작품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장애요소가 되지는 않았는데, 독자들에게 익숙한 서사를 제공함으로서 낯선 것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그 위에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가미하고 영상매체의 유리함을 십분 이용했기 때문이다. 또 하나 들 수 있는 공통 성공요인으로,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다는 점을 거론할 수 있을 것이다. 근래의 트렌디 드라마는 순수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제작되는 형태보다, 많은 경우 로맨스소설, 인터넷소설, 만화 등에 의존하고 있는데 <옥탑방 고양이>, <메리대구 공방전>등은 인터넷 소설에서 모티프를 가져온 경우이고, <풀 하우스>, <궁>은 만화를 드라마로 옮긴 경우이다.(윤석진, 위의 책, p.269.)
이는 대중성을 보장받은 소설이 갖는, 보다 높은 상업적 성공의 가능성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르혼성은 서사가 매체의 경계를 허물고 유동적인 성격을 갖게 하면서도, 드라마를 위한 서사 창작활동을 부진하게 하는 역설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때문에 이것이 비록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의 확보를 위한 혼성은 긍정적인 의도라 할지라도, 단순히 모티프만을 제공하는 원작의 경우 완성도 있는 서사를 이뤄내기 어려우므로 그 본래의 의미와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위의 두 작품은 앞서 보았던 일련의 대중 문화적 맥락을 충족시키고 흥행실패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상업적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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