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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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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맥도날드 소개

1. 맥도날드 연혁
2. 맥도날드 현황과 소개
3. 한국의 맥도날드

Ⅱ 맥도날드의 마케팅 사례

1. 네이밍전략
2. 디마케팅(Demarketing)전략
3. 비교광고전략
4. 표준화와 현지화의 적절한 조화
5. 키즈 마케팅

Ⅲ 맥도날드의 과제

1. 표준화 - 맥도날드의 아킬레스 건
2. 사회에 대한 공헌을 통한 이미지 제고
3. 맥도날드가 가진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 진출

본문내용

날드에는 향신료를 좋아하는 중국 사람들을 위해 소스를 조금 달리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동부캐나다와 뉴잉글랜드 지역의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랍스터를 재료로 만든 맥랍스터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중동지역에서는 일반 빵이 아닌 중동에서 즐겨먹는 Arabic bread로 만들어진 맥 아라비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같이 현지 사정에 맞는 현지화로 맥도날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5. 키즈마케팅
전체적인 맥도날드의 주 표적소비자는 ‘중간 소득 이상의 젊은 가족 집단’ 이었다. 그 중 현재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어린이(초등학생)이용자이다. 맥도날드는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 및 마케팅 전략을 시행중에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키즈마케팅이다.
키즈마케팅은 약 4-12세의 어린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이들의 소비를 자극하고 나아가 이들이 성장하면서 어렸을 적부터 사용하던 브랜드에 충성고객이 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마케팅전략이다. 저출산, 경제적 풍요의 시대로 접어든 요즘 부모들은 한 두명 뿐인 자녀들에게 엄청난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으며 아이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따라서 어린이 용품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아이들은 부모의 소비에도 큰 목소리를 내게 되면서 ‘키즈 마케팅’은 더욱 더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런 경향으로 최근에는 제품을 구입할 때 자녀들의 뜻을 따르는 부모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어린이들을 겨냥하는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있는 추세이다.
맥도날드의 해피밀세트는 어린이 손님을 겨냥한 맥도날드의 마케팅 전략이다. 해피밀세트는 어린이 전용 세트로, 장난감을 끼워 파는 방식이다. 이런 장난감을 이용한 키즈마케팅은 패스트푸드업계의 교과서로 통할 정도이다. 이렇게 다양한 장난감을 세트메뉴와 곁들여 판매하게 되면 아이들에게 ‘장난감’은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어 사주게 된다. 해피밀 세트는 출시 이래로 어린이 고객을 폭발적으로 끌어들였으며 경쟁업체들도 잇따라 이를 도입했고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해피밀 세트의 장난감은 단순히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품질이 좋고 그때 그때의 유행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성인들이 주를 이루는 매니아층이 매우 많다. 맥도날드는 이런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위해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업체인 디즈니사와 장기계약을 맺었으며 해마다 발표되는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과 아동영화에서 개발되는 캐릭터를 이용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Ⅲ 맥도날드의 과제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맥도날드는 매년 5% 성장이라는 업적을 이루어왔지만 앞으로 풀어 나가야할 과제도 많다.
1. 표준화 - 맥도날드의 아킬레스 건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메뉴를 빠르고 값싸게 제공하기 위해서 재료를 단순화, 표준화 할 수 밖에 없고 어디서나 고객이 같은 햄버거를 맛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생산 과정도 표준화하여 어디서나 똑같은 햄버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이런 표준화는 더 많은 양을 빨리 적은시간을 들여 생산할 수 있고 비용도 줄어든다.
이로 인해 버거킹이나 인앤드아웃 버거 등 경쟁업체는 맥도날드가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메뉴와 주문시 조리를 시작하는 수제 스타일의 햄버거를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어 이런 면에 있어서 맥도날드는 현재로서는 밀릴 수밖에 없다.
2. 사회 공헌을 통한 이미지 제고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비만을 안겨주고 이득만 챙겼다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하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비만의 원인이 패스트푸드라 지적되고 있으므로, 아동비만센터나 아동을 위한 건강캠프를 개설해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여겨진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비용이 많이 들고 즉각적인 반응 또한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아동비만센터나 캠프를 이용하는 사람 수가 많아지고, 아동비만센터의 연구 실적이 높아질수록 점차 이미지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이라는 점을 벗어나기 위해 사회에 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장기적인 캠페인이 필요하다. 기존 맥도날드 광고는 ‘싸다’, ‘맛있다’라는 점을 강조한 광고 위주였는데, 이제는 벗어날 필요가 있다. 물건을 팔기에 현대의 소비자는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에 더욱 호감을 가지고 있기에 급급해 하지 말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좋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기아아동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가 있다. 캠페인 초기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기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 캠페인을 지속시켰을 때, “이 세상 모든 아이들과 함께하는 맥도날드”라는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고 안티맥도날드의 움직임이 잠잠해질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3. 맥도날드가 가진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 진출
이미 음식에 대한 기호가 바뀌면서 패스트푸드 시장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갈 것이다. 많은 나라가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패스트푸드는 덜 찾게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웰빙 열풍이 불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듯이 빨리 급하게 먹는 패스트푸드 보다는 여유롭게 즐기며 먹는 음식을 찾고 있다. 바뀌어가는 트렌드에 패스트푸드는 맞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맥도날드라는 브랜드의 가치는 최대한 유지시키면서 동시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해 다른 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시장을 찾는 것은 맥도날드라는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인 셈이다. 새로운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패스트푸드 시장의 축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맥도날드가 쉽게 접근 가능한 시장으로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어 로날드를 주인공으로 한 에니메이션을 제작하거나, 로날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변 캐릭터를 만들어 캐릭터상품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로날드는 맥도날드의 상징이기 때문에 에니메이션으로 진출해도 맥도날드와 연결시켰을 때, 큰 반감은 없을 것이고,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캐릭터이기에 캐릭터 상품으로 인한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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