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요약, 감상문] 요한신학 _ 스티븐 S 스몰리(Stephen S. Smalley)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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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요약, 감상문] 요한신학 _ 스티븐 S 스몰리(Stephen S. Smalley)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요한신학을 읽고


Ⅰ. 서 론
　1. 저자 소개................................................................p1
　2. 책 소개..................................................................p1
　3. 들어가기 앞서............................................................p1

Ⅱ. 본론(내용 요약)
　제1장 새로운 시각............................................................p2
　제2장 요한은 어떤 사람이었는가?..............................................p3
　제3장 요한은 어떻게 복음서를 썼는가?.........................................p3
　제4장 요한은 무슨 이유로 복음서를 기록하였는가?..............................p5
　제5장 복음전도자 요한........................................................p5
　제6장 해석자 요한............................................................p6

Ⅲ. 결 론

　스몰리의 요한식한을 읽으며................................................p7

본문내용

있다는 것이다. 즉 공관복음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은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스몰리는 새 시각이라는 관점에서 오히려 공관복음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은 요한복음만의 독자적인 자료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스몰리의 주장은 역사적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에 얽메이지 않는 요한복음만의 독립적인 신학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스몰리는 새로운 시각과 함께 저자는 요한복음의 저자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내용을 서술하고 전개해 나갔다. 요한복음 저자가 복음서를 어떻게 썼는가? 또한 저자가 복음서를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 복음전도자로서 저자가 의도하는 바는 무엇인가? 또한 요한은 어떠한 신학적 관점으로 이 책을 기록하였는가에 대하여, 지금까지 학계에서 연구되어진 유력하고 다양한 학설들을 제시하였다. 무엇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러한 학설들과 주장들을 단순히 나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장들의 장점들과 함께 한계를 지적하며 자신의 관점에서 이해한 내용을 종합하여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라는 것이다.
1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보다 새시각의 관점이었다. 스몰리는 학문적으로 타당하면서도, 복음적인 면에서 모자라지 않도록 요한복음의 새 시각의 관점에 대하여 설득력 있게 설명해 놓았다. 2장에서 가장 크게 기억에 남았던 것은 요한복음의 배경이었다. 과연 요한복음이 유대적인가 헬라적인가라는 문제 앞에 저자는 ‘유대적인 근본 뿌리 아래 헬라적 방법론을 적용했다’라고 이야기 한다. 이 또한 복음적 입장에서 요한복음의 역사적인 부분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신학적인 부분을 잘 접목시킨 부분이었다.
3장의 부분은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사실 학문과 신앙사이에 있는 거리감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스몰리의 신학적 관점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3장 마지막 부분
「예를 들면 한사람 이상의 저자가 이 복음서의 기록에 책임을 지녔을 가능성에 대해, 그리고 애당초에는 제4복음서가 세베대의 아들 요한의 저술로 간주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마지막으로 교회가 결국 복음서를 사도 적 저작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그 결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책이 점점 더 확고히 그런 책으로 알려지고 인정받게 되어졌다는 사실 등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사랑받은 그 제자의 증거가 이 복음서의 생성 배경에 자리 잡고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이 그 책의 기록에 책임을 졌다면 이 작품은 나름대로의 사도 적 성격을 보유하며 그 편찬 및 역사의 특징들이 설명된다.(p184)」
스몰리가 요한복음의 기록방법에 결론을 내린 부분이 나에게 있어서 학문과 신앙사이에 절충점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4장에서 스몰리는 요한복음의 기록목적, 특히 수신자들에 관해 언급을 하였다. 여기서 지금까지 주장되어 오고 있는 학설들을 소개함께 한계점들을 설명하며, 그는 요한의 교회, 혹은 요한 공동체를 요한복음의 가장 핵심적인 수신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요한교회 내에 있었던 잘못된 신학적 이해와 교리에 따른 교회의 갈등과 분열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요한복음이 쓰여졌다는 것이 스몰리의 주장이다. 이 부분은 상당부분 공감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견이 있는 부분이다. 스몰리는 요한복음 기록의 목적과 수신자의 관계를 매우 긴밀하게 보고 있다. 여기까지는 좋으나 스몰리는 특정 수신자에(요한교회, 요한공동체) 대한 비중을 너무나 크게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스몰리는 요한복음이 쓰여진 가장 큰 이유를 요한교회(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이유가 들어있기는 하나, 이러한 목적은 요한복음이 쓰여진 이유중, 하나에 포함된다고 보아야 한다. 즉 복음증거와 전파라는 전체적인 틀 안에, 요한교회(공동체)의 문제 해결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신자의 문제도 요한교회의 특정 공동체를 가장 크게 염두해고 보냈다라기 보다는 보다 큰 틀 속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수신자들(유대.헬라 그리스도인, 믿지 않는 유대. 헬라인)이 넓리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컸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된다. 스몰리는 다양한 수신자라는 전체적인 큰 틀 속에서 요한교회라는 작은 틀로 들어갔지만, 개인적으로 이와 반대로 요한교회(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 핵심적인 목적이라기 보다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전달과 복음 증거라는 목적이 더욱 큰 목적이라고 보아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된다.
5장에서는 요한복음의 저자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사용한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으면, 6장에서는 요한복음의 저자가 자신의 신학적인 관점을 가지면서 요한복음을 집필하였음을 서술하였다. 물론 모든 각 장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이 되었지만 특히 5장 6장은 더욱 그러하다. 5장과 6장이 서로 특별한 연관관계가 있다면 전장인 2장, 3장, 4장 또한 서로 긴밀한 연관관계가 있다. 보다 쉽게 말하자면 1장은 앞으로 전개될 2,3,4,5,6장을 이해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시작이라면 2,3,4장은 5,6장을 이해하기 위한 준비의 장인 것이다.
(이 책의 구조)
본 책의 가장 큰 주제는 요한복음이 말하고 자하는 목소리다. 스몰리는 새 시각이라는 관점에서 요한복음이 가지고 있는 요한복음만의 신학을 강조하며 그에 대한 자신의 논리를 기존의 주장들과 비교하며 단계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전계하였다라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고, 추천할 만한 좋은 책이었다.
한가지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을 든다면 4복음서와 요한복음서의 사이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단어를 썼다는 점이다. 물론 두 개의 단어가 같은 본질 적으로 같은 것을 가리키지만, 학문적 의미에서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4복음서는 요한복음서의 저자를 요한으로 보지 않으면, 심지어는 인간의 산물로써 보는 견해가 강하다. 반대로 요한복음이라는 용어는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스몰리는 학문적 입장과 복음적 입장을 모두 취했지만, 아무래도 학문을 위주로 쓴 책이라 전체적으로 4복음서라는 용어에 비중을 많이 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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