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순의 한국문학사 읽고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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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덕순의 한국문학사 읽고요약 정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장 한국문학사의 방법
제 일장 구비문학
제 이장 고대가요
제 삼장 향가문학
제 사장 고려문학
제 오장 조선문학
제 육장 근대문학

본문내용

대의 흐름 속에서 형식상 발전을 계속하면서 십구체에서 일단 정형으로 고정되었다. 그러나 10구체만이 향가의 종성형이고 사구와 팔구는 미종성형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내용이 4구나 8구에 완전히 담겨져서 형식과 함께 융화되었으면 그만인 것이다.
향가의 음수율은 3, 4음이 주류가 되어 있음은 고려가요나 시조, 가사의 형식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10구체의 경우 전편이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 제2장은 각 4행이고 제3장은 2행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제3장 첫머리에는 감탄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 사장 고려문학
제 1 절 고려문학의 과도기적 성격
고려문학의 전반적인 성격은 ‘하나의 과도기적 성격’으로 볼 수 있다. 시조를 만들어 냈고 경기체가와 속요의 장가는 후대의 유려한 가사문학을 준비했고, 문학표현의 도구인 문자에 있어서도, 그 절실한 요구에 응하여 차대인 조선 초에 훈민정음이라는 고유문자의 출현을 가능케 했다. 뿐만 아니라 여조후기부터 성한 한문설화와 가전체소설들은 이조에 와서 본격적인 한글 소설의 발생 발전을 준비했다.
고려문학사적 의의는 다른 시기를 설명하였고, 또 준비했다는데 있다. ‘고려’라는 명칭은 왕조명만을 뜻함이 아니라, 그 시가양식들의 고려적인 특징, 다시 말하면 과도기적 가요의 내용을 표상하는 명칭으로도 해석하고자 한다.
제 2 절 한림들의 노래
고려의 시가 중 순전히 한문화 사회의 지식층에서만 발달한 장가로 <경기체가>라는 것이 있다. 이 노래들은 그 말구에 거의 규칙적으로 『景 긔 엇더하니잇고』혹은 『경기하여』라는 구절이 붙기 때문에 이런 명칭이 생기게 되었다. 경기체가는 고려적인 과도기의 소산이다. 곧, 전대 향가문학에 만족하지 못했고, 한문에 능숙하다 하더라도 그들의 정서를 한시에 담기에는 불만이었기 때문에 모색과 몸부림의 결과 경기체가가 생겨나기는 했으나 문학양식을 만들어 낼만한 제반조건이 성숙하지 못한 채 나왔기에 기형아적 양상을 띤다.
① <한림별곡>
고종초의 2,3년경의 작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한림별곡의 주인공들을 동경하고 부러워하는 문인족, 그보다도 이 작품 첫 연에 나오는 그 인물자체들이 이 노래를 지은 것이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 전체에 호화찬란한 생활상과 정악적인 색조가 넘쳐흐르고 있다.
② <관동별곡>
1330년에 위 작품의 버금가는 작품인 <관동별곡>이 안축에 의하여 창작되었다. 이 노래는 전편 8장의 서경적 내용으로 1장은 서사적으로 순찰경, 2장 이하는 학성, 총석정, 삼일포, 영랑호, 낙산사 , 임영, 정선의 순으로 되어 있다.
③ <죽계별곡>
저작연대가 상세하지 않다. 전편 5장으로 되어 있는 이 노래는 안축의 실향인 순흥의 형승을 서경한 노래이다.
경기체가가 아무리 기형적이라고는 하나 경기체가의 과도기적 시형이 차대에 시조, 가사문학에 영향을 주어 비로소 정상적인 문학양식을 준비했다는 데 그 문학사적 의의가 있다.
제 3 절 향가계의 노래
① <도이장가>
고려 16대 예종왕 15년(1120) 에 지어진 군주의 노래이다. 도이장가의 작자, 형식,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작자를 보겠다. 예종을 중심한 문인들이 모두가 유학자였기 때문에 그들은 고유문학을 돌아보지 않고, 한문학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많았다. 그런데 이런 유학자에 둘러싸인 예종이 우리말로 노래를 불러서 그것이 현존하여 향가문학의 명맥을 그때까지 지속하게 했다는 데 문학사적 의의가 크고 또 예종의 문학사적 업적이 인정된다.
다음으로는 형식을 살펴보겠다. 전대 향가와 고려적 성격을 띤 가요를 연결시키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 즉, 그 표기법이 정통적 향가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면서도, 또한 향가에서 볼 수 없는 분장의 형식이 여타의 여요와 같은 흔적이 있다. 이는 벌써 쇠잔해 가는 향가에 미련을 남기면서 시가 형식의 모색을 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군주가 개국공신을 찬양하는 내용으로서 완성향가의 전통에서 벗어나고 있다.
향가에서 고려가요로 발전한 우리 문학의 유대의 중요한 중계자란 것을 표명하고 있는 사실로서 특히 유의할 바다.
② <정과정곡>
군주를 생각하는 신하의 노래다. 이 가요는 여요중 정음으로 전하는 유일의 작자가 분명한 작품이다. 의종 5년(1151년) 4월부터 의종 24년(1170)년 10월 초환될 때까지 사이에 유배지에서 지은 것으로 그 내용을 충신연주의 정을 읊은 것이다.
작가에 대한 기록은 그리 자세하진 않으나, 동국통감에 나와 있는 짧은 기록을 통해 정서는 선왕인 인종의 사람의 받았고, 또 의종자신에게도 미움은 받지 않았고, 무신의 비위에도 맞는 한갓 재예있는 재사형의 인간이었고, 또 왕을 왕으로서 인식하려는 충신형의 신하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이 작품의 국문학사적 위치다. 조윤재는<정과정곡>은 향가의 19체가와 비슷하며 또 향가가 전8구 후이구로 분석되어 있듯이, 이 노래도 불분명하기는 하나 후이구가 향가의 낙구에 해당한다고 하고, 만일 이 주장이 성립될 수 있다면<정과정곡>은 응당 19체향가에서 발달한 것이라고 결론하였다. 이렇게 향가계의 노래로 본다면 적어도 고려 의종대까지는 이 전대의 향가가 일부사회에 불려졌던 것을 알 수 있고, 도욱 예종이나 정서와 같은 지식과 권력을 겸한 계층에서 향유한 것임을 추측할 만하다.
악학궤범에서는 이 노래를 삼진작이라는 명칭으로 전하고 있는데, 진작이란 음악적 용어로서 절조급 곡조를 가리키는 명칭이며 三은 절조완급의 도를 말하는 것으로 삼진작이라면 템포 三에 해당한다는 것임을 알겠다. 그렇다면 악학궤범에 정과정을 삼진작이라고 명명한 것은 정과정이라는 정서의 연군의 노래를 절주완급의 제삼위에 해당하는 진작조로 불렀지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제 4 절 속 요
표현기교
고려의 속요들은 오늘날 몇 수 남지 않았지만, 그 표현 기교, 무엇보다도 그 음운미와 율동미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표현기교는 결국 오랜 시작의 경험과 탁월한 시상에서마이 우러나올 수 있는 것이다. 고려 가요에서 이런 음운미를 들자면 많이 있다. 특히 후렴의 울동성은 그 대표가 될 것이다. 또한 메타포의 도입을 보면 청산별곡, 만전춘, 정석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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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26
  • 저작시기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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