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음악 예술 축제(7월)’ & 훌륭한 무대장식을 해놓은 아름다운 샤르트르 성당에서 열리는 ‘오르간 페스티발’(7월 6일-9월 7일 매주 일요일)
9. 샹송
샹송이라는 프랑스 말은 스페인의 칸시온이나 이탈리아어의 칸초네 같은 어원을 갖고 있어서 가요라든가 노래를 의미한다. 프랑스의 파퓰러송을 모두 샹송이라 말해도 무방하지만, 전통적인 샹송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노래와는 상이한 몇 가지 특징을 볼 수 있다.
흔히 샹송은 한 편의 드라마라고 일컬어지듯이, 가사가 이야기로 되어 있는 것이 많은 것도 그 특색의 하나이다. 곡은 쿠플레라는 스토리 부분과 르프랭(refrain)이라는 반복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일상 대화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알기 쉬운 말을 쓰고, 때로는 아르고(은어)를 섞어서 엮는다.
세계 각국의 파퓰러송 중에서도 샹송에서는 특히 가사가 중요시된다. 따라서 샹송 가수는 단지 멜로디를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사의 내용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프랑스에서는 대부분의 가수가 음악 학교는 나오지 않았더라도 대개 딕션(화법) 공부를 하는데, 이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그리고 소리가 아름답다든가 음악적으로 정확하다든가 하는 것보다, 오히려 그 곡을 어떻게 해석하여 개성적인 표현으로 듣는 이에게 전하는가 하는 점을 평가받는다.
이리하여 어떤 샹송을 처음으로 불러 성공시키는 것을 크레아시옹(creation)이라 한다. 이것은 창조라는 의미인데, 보통 초연이라고 번역된다. 샹송에서는 특히 이 크레아시옹이 존중된다. 즉 가수는 자기의 개성으로 샹송을 연기하고 부름으로써 작자와 공동으로 그 노래에 생명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간주된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전까지는 한 번 크레아시옹된 샹송이 초연자 이외의 가수에 의해 다루어지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샹송도 외국의 노래와 같은 경향이 되어 크레아시옹의 의의는 약해지고 말았다.
10.관광명소
★파리
(1)주요 문화 명소
①에펠탑
1889년 만국 박람회를 위해 엔지니어 구스타브 에펠의 건축되었다. 높이 317미터 7500톤의 무게 1652계단을 가지고 있는 이 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만든 20세기 파리의 상징물이다. 당시 에펠탑을 매우 싫어했던 모파상은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에펠탑뿐이어서 에펠탑 위에 있는 식당에서의 식사 초대에만 응했다고 한다. 재치 있는 농담이기는 하지만 당시에는 그 정도로 에펠탑의 찬, 반론은 강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매년 1억 5천만 이상의 관광객이 에펠탑에 오르고 있으며 전세계가 파리와 에펠탑의 이미지를 혼동할 정도가 되었다.
파리 시내의 어느 곳에서나 에펠탑이 보이는데 어느 곳에 있던지 무엇을 하고 있던지 간에 문득문득 에펠탑이 보일 때마다 자신이 지금 파리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어느 곳에서나 어느 시간에나 에펠탑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
탑에 올라서 파리를 내려다보는 것도 멋있다. 오르는 방법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과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엘리베이터로 오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다.
3개의 층으로 되어있는 이 탑에는 각 층마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첫 번째 전망대는 지상 57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레스토랑 외에도 에펠탑에 관한 영화도 보여 준다. 두 번째 전망대는 지상 115m에 위치해 있는데 전망대의 곳곳에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파리의 시가지를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세 번째 전망대는 276m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파리 시가지의 모습에 아찔하기는 하지만 올라가면 기분이 정말 좋다. 가장 좋은 상태에서는 70Km 까지도 볼 수 있으며, 일몰 시간 1시간 전이 가장 전망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여름철의 경우에는 9시가 넘어도 일몰을 보기 힘들므로 저녁을 먹고 나서 천천히 올라가서 에펠탑에서 밝았을 때의 파리의 모습과 일몰 때의 모습, 그리고 파리 시내의 야경까지도 구경해 보자. 에펠탑에서 바라보는 해가 지는 파리의 모습은 정말 압권이다.
②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이란 성모 마리아를 가르키는 말로서 실제로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프랑스 최초의 고딕 성당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발상지인 시테섬의 동쪽끝에 있는 파리의 상징적 건물이기도 하다. 1163년 모리스(Maurice)파리 주교가 첫 주춧돌을 놓은지 182년만에 완성되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를 해방시킨 샤를 7세의 감사 예배로부터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800여년 동안 프랑스의 모든 역사를 지켜본 현장이다.
이 성당은 완공 이래 수리와 개조를 계속했는데 1804년 나폴레옹의 대관식 때에도 수리용 장막을 친 상태였다. 지금도 파리 대주교가 이곳에 산다.
프랑스 카톨릭 신앙의 중심.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정면에서 보는 좌, 우의 균형이 일품이며, 건물의 외벽에 조각된 여러 부조와 내부의 장미의 창이 볼 만하다. 높이 69m 의 탑 위에서의 보는 파리 전망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중세 불어에서 성모마리아를 의미하는 성모 마리아에게 바쳐진 이 사원은 1163년 건설이 시작되어 프랑스 역사의 중요한 현장에 함께 있었다.
1455년 쟌 다르끄의 복원 재판이있었고,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이 있었으며 1944년 8월26일에는 2차세계대전 종전 기념 미사가 봉헌된 곳이다.
프랑스 고딕 양식의 꽃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1830년대 비올레 르 뒤끄에 의해 복원되어 원전보다 아름다운 고딕의 웅장함을 보여 주고 있다. 노트르담 성당 내부에는 조각상들이 많은데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한 것이다. 남쪽과 북쪽에는 4색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창이 유명하다. 파리 주교 모리스 드 쉴리은 원래 이전에 있던 2개의 바실리카식 교회당을 합쳐 하나의 큰 건물을 짓기로 하고, 1163년 교황 알렉산데르 3세가 머릿돌을 놓은 후 1189년 대제단이 봉헌되었다.
서쪽 앞면의 성가대석과 네이브는 1240년에 완공되었다. 그후 100여 년에 걸쳐 포치(porch), 예배당, 그밖의 장식물들이 추가돼 현재의 모습에 이른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8세기 프랑스 혁명 때 크게 부서졌다. 19세기에 서
9. 샹송
샹송이라는 프랑스 말은 스페인의 칸시온이나 이탈리아어의 칸초네 같은 어원을 갖고 있어서 가요라든가 노래를 의미한다. 프랑스의 파퓰러송을 모두 샹송이라 말해도 무방하지만, 전통적인 샹송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노래와는 상이한 몇 가지 특징을 볼 수 있다.
흔히 샹송은 한 편의 드라마라고 일컬어지듯이, 가사가 이야기로 되어 있는 것이 많은 것도 그 특색의 하나이다. 곡은 쿠플레라는 스토리 부분과 르프랭(refrain)이라는 반복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일상 대화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알기 쉬운 말을 쓰고, 때로는 아르고(은어)를 섞어서 엮는다.
세계 각국의 파퓰러송 중에서도 샹송에서는 특히 가사가 중요시된다. 따라서 샹송 가수는 단지 멜로디를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사의 내용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프랑스에서는 대부분의 가수가 음악 학교는 나오지 않았더라도 대개 딕션(화법) 공부를 하는데, 이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그리고 소리가 아름답다든가 음악적으로 정확하다든가 하는 것보다, 오히려 그 곡을 어떻게 해석하여 개성적인 표현으로 듣는 이에게 전하는가 하는 점을 평가받는다.
이리하여 어떤 샹송을 처음으로 불러 성공시키는 것을 크레아시옹(creation)이라 한다. 이것은 창조라는 의미인데, 보통 초연이라고 번역된다. 샹송에서는 특히 이 크레아시옹이 존중된다. 즉 가수는 자기의 개성으로 샹송을 연기하고 부름으로써 작자와 공동으로 그 노래에 생명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간주된다. 그리고 제2차 세계 대전 전까지는 한 번 크레아시옹된 샹송이 초연자 이외의 가수에 의해 다루어지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샹송도 외국의 노래와 같은 경향이 되어 크레아시옹의 의의는 약해지고 말았다.
10.관광명소
★파리
(1)주요 문화 명소
①에펠탑
1889년 만국 박람회를 위해 엔지니어 구스타브 에펠의 건축되었다. 높이 317미터 7500톤의 무게 1652계단을 가지고 있는 이 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만든 20세기 파리의 상징물이다. 당시 에펠탑을 매우 싫어했던 모파상은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에펠탑뿐이어서 에펠탑 위에 있는 식당에서의 식사 초대에만 응했다고 한다. 재치 있는 농담이기는 하지만 당시에는 그 정도로 에펠탑의 찬, 반론은 강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매년 1억 5천만 이상의 관광객이 에펠탑에 오르고 있으며 전세계가 파리와 에펠탑의 이미지를 혼동할 정도가 되었다.
파리 시내의 어느 곳에서나 에펠탑이 보이는데 어느 곳에 있던지 무엇을 하고 있던지 간에 문득문득 에펠탑이 보일 때마다 자신이 지금 파리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어느 곳에서나 어느 시간에나 에펠탑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
탑에 올라서 파리를 내려다보는 것도 멋있다. 오르는 방법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방법과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 엘리베이터로 오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있다.
3개의 층으로 되어있는 이 탑에는 각 층마다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첫 번째 전망대는 지상 57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레스토랑 외에도 에펠탑에 관한 영화도 보여 준다. 두 번째 전망대는 지상 115m에 위치해 있는데 전망대의 곳곳에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파리의 시가지를 모두 돌아 볼 수 있다. 세 번째 전망대는 276m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파리 시가지의 모습에 아찔하기는 하지만 올라가면 기분이 정말 좋다. 가장 좋은 상태에서는 70Km 까지도 볼 수 있으며, 일몰 시간 1시간 전이 가장 전망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여름철의 경우에는 9시가 넘어도 일몰을 보기 힘들므로 저녁을 먹고 나서 천천히 올라가서 에펠탑에서 밝았을 때의 파리의 모습과 일몰 때의 모습, 그리고 파리 시내의 야경까지도 구경해 보자. 에펠탑에서 바라보는 해가 지는 파리의 모습은 정말 압권이다.
②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이란 성모 마리아를 가르키는 말로서 실제로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프랑스 최초의 고딕 성당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발상지인 시테섬의 동쪽끝에 있는 파리의 상징적 건물이기도 하다. 1163년 모리스(Maurice)파리 주교가 첫 주춧돌을 놓은지 182년만에 완성되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를 해방시킨 샤를 7세의 감사 예배로부터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800여년 동안 프랑스의 모든 역사를 지켜본 현장이다.
이 성당은 완공 이래 수리와 개조를 계속했는데 1804년 나폴레옹의 대관식 때에도 수리용 장막을 친 상태였다. 지금도 파리 대주교가 이곳에 산다.
프랑스 카톨릭 신앙의 중심.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정면에서 보는 좌, 우의 균형이 일품이며, 건물의 외벽에 조각된 여러 부조와 내부의 장미의 창이 볼 만하다. 높이 69m 의 탑 위에서의 보는 파리 전망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다.
중세 불어에서 성모마리아를 의미하는 성모 마리아에게 바쳐진 이 사원은 1163년 건설이 시작되어 프랑스 역사의 중요한 현장에 함께 있었다.
1455년 쟌 다르끄의 복원 재판이있었고,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이 있었으며 1944년 8월26일에는 2차세계대전 종전 기념 미사가 봉헌된 곳이다.
프랑스 고딕 양식의 꽃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1830년대 비올레 르 뒤끄에 의해 복원되어 원전보다 아름다운 고딕의 웅장함을 보여 주고 있다. 노트르담 성당 내부에는 조각상들이 많은데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한 것이다. 남쪽과 북쪽에는 4색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창이 유명하다. 파리 주교 모리스 드 쉴리은 원래 이전에 있던 2개의 바실리카식 교회당을 합쳐 하나의 큰 건물을 짓기로 하고, 1163년 교황 알렉산데르 3세가 머릿돌을 놓은 후 1189년 대제단이 봉헌되었다.
서쪽 앞면의 성가대석과 네이브는 1240년에 완공되었다. 그후 100여 년에 걸쳐 포치(porch), 예배당, 그밖의 장식물들이 추가돼 현재의 모습에 이른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8세기 프랑스 혁명 때 크게 부서졌다. 19세기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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