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1.영화 정보
2.감독소개
3.줄거리
<본론>
1. 영화에서 뮤지컬로 뮤지컬에서 다시 영화로..
2. 외모지상주의와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감독의자세- 낙관주의
3. 엄마가 남자....?
4. 볼거리. 들을거리 (60년대 복고와 음악)
5. 평론가들의 리뷰
<결론>
감상평
1.영화 정보
2.감독소개
3.줄거리
<본론>
1. 영화에서 뮤지컬로 뮤지컬에서 다시 영화로..
2. 외모지상주의와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감독의자세- 낙관주의
3. 엄마가 남자....?
4. 볼거리. 들을거리 (60년대 복고와 음악)
5. 평론가들의 리뷰
<결론>
감상평
본문내용
리자, 트레이시는 쭉쭉빵빵 S라인 미녀들이 판치는 댄스쇼에서 그녀가 주눅들까 걱정하는 엄마 ‘에드나(존 트라볼타)’를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오디션에 참가한다.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본론>
1. 영화에서 뮤지컬로 뮤지컬에서 다시 영화로..
<헤어스프레이>는 존 워터스가 감독했던 1988년산 동명 코미디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2002년 첫 상연,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연출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드라마로 20년의 시간 차를 두고 다시 스크린에 돌아왔다는 특징이 있다.
*1988년작헤어스프레이 vs 2007년 헤어스프레이
원작자 존워터스의 <헤어스프레이>는 1962년 미국 소도시 볼티모어를 배경 삼고있으며, 동성애자 차별과 인권운동의 거센 충돌 시기를 거치고 나서도 그 혐오증을 벗지 못한 미국사회의 소심한 경직성을 조소하는 시선의 일부를 표현했다고하면, 2007년 <헤어스프레이>는 영화 안에서 벌어지는 어떤 계급적 갈등의 본질이나 그것의 해소에 대한 정치적인 감성을 버리는 대신, 구김살 없는 낙관론을 펼치고있다. 음악을 전공하고 지역 극단에서 댄서로 활약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인 아담 셍크만 감독이 음악과 춤에 일가견이 있고 브로드웨이 경력까지 있는 존 트라볼타, 크리스토퍼 월킨을 기용해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단 한 사람의 대역도 없는 정통 뮤지컬영화로 만들었다. 원작품은 등장인물이 직접노래로 상황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2007년<헤어스프레이>에선 인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노래가 깃드는 쪽을 택하고 있다. 청춘들은 연인에게 달려가며 러브송을 부르고(), 뚱보 모녀는 손잡고 거리를 누비다가 자연스럽게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것이다(). 2007년<헤어스프레이>에서는 삶이 곧 노래이며 노래가 곧 삶이다. 영화의 모든 갈등 구조는 원작이 남긴 유산일 뿐이다.
※뮤지컬의 영화화
과거 작품을 영화로 만들면 뮤지컬은 망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시카고’ 이후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가지면서 뮤지컬을 영화화하는 붐이 일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만 봐도 그렇다. 스토리와 상관없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데리고 온 스크린 속 화면들은 무대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며 큰 재미를 주었다. 최근의 <스위니토드> <드림걸즈> 또한 뮤지컬을 원작으로 했다.
뮤지컬의 영화화는 같은 이야기로 다른 묘미를 팬들에게 선사하며 영화계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2. 외모지상주의와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감독의자세- 낙관주의
주인공 트레이시는 키가 작고 뚱뚱한 여학생으로 당대 최고 유행하던 헤어스프레이로 항상 머리를 바짝치켜 올리고있다. \'코니 콜린스 쇼’를 매우 좋아하고.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소녀이다. 그녀는 순진난만하며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다.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후 주인공 트레이시는 \'굿모닝 볼티모어\'라는 노래로 아침을 맞이한다. 노래를 부르다가 스쿨버스를 놓치지만 그녀는 전혀 아무렇지 않게 뒤에 오는 쓰레기차를 세워 그 위에 올라타서 노래를 부르며 학교에 도착한다. 뿐만 아니라 문제아반에 가도 오히려 노래와 춤이 함께 있어 더욱 즐겁다. 주인공 트레이시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영화전체를 이끌어나가는 힘이기도 하다. 유쾌 상쾌 통쾌함이 영화보는 내내 지속된다. 감독은 트레이시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하는 장면과 뚱뚱한 자기딸이 놀림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의 모습, 뚱뚱해서 밖에도 나가지 못한다는 엄마를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꼬집었다. 또 그런 엄마에게 엄마자신에게도 아직 아름다움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고 절대 굴하지않고 오디션을 보고 결국 \'코니 콜린스 쇼\'에 출연하는등 이모든것을 노래와 춤을 통해 즐겁게 풀어나갔다.
트레이시는 TV 방송 도중, 모든 날이‘흑인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며, 그녀에게 춤의 진수를 알려준 흑인 친구들을 위해 함께 거리로 나서 인종차별의 시선을 누그러뜨리는데 큰 몫을 하게 된다. 이는 그저 춤이 좋아서 춤을췄고, 백인들보다 제대로 춤을 추는 흑인들의 친구가 되었고, 친구를 위해서는 당연히 같이 싸워야 한다는 그녀의 단순함과 자기 긍정이 바탕이 된 것이다.
*인종차별을 다룬 다른 영화와 조금 다른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보통의 영화들은 흑인들이 백인들을 상대로 싸워나가는 영화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스포츠영화나 군대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룬다. 하지만 헤어스프레이는 노래와 춤으로 tv를 통해 백인인 트레이시가 흑인친구들을 위해서 데모를 하는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3. 엄마가 남자....?
<헤어스프레이>에서 중년주부 ‘에드나’는 쉽게 말해 드랙퀸캐릭터다. 극중 설정은 여자이지만 ‘전통적으로’ 그녀를 표현하는 육체는 말할 수 없는 거구에 꺼림칙한 목소리와 기괴한 화장을 한 남장여자였다. 존 워터스의 1988년 동명 원작과 2002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버전 양쪽 모두에서 에드나는 트랜스젠더/복장도착자 의 정체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고, 호모섹슈얼리티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보낸다. 하지만 2007년 <헤어스프레이>는 호모섹슈얼리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2007년 <헤어스프레이>에서의 애드나는 그저 뚱뚱해서 밖을 나가지 않는 엄마이고, 남편에게는 가벼운 입
친구 ‘시위드(엘리아 켈리)’와 ‘페니(아만다 바인즈)’의 도움으로 슈퍼 헤비급 몸매를 자유 자재로 움직이는 수준급 댄스를 선보인 ‘트레이시’는 드디어 ‘코니 콜린스 쇼’에 입성한다. 그러나 볼티모어 TV 방송국 매니저이자 전 미스 볼티모어로 아름다운 외모가 곧 권력임을 강조하는 엉뚱한 악녀 ‘벨마(미셸 파이퍼)’와 그녀의 딸인 백치미 공주병 ‘앰버(브리타니 스노우)’에게 끔찍한 몸매에 숏다리인 ‘트레이시’는 눈엣가시이다. 그녀는 온갖 방해 공작을 벌이는 ‘벨마’와 ‘앰버’ 모녀에 맞서 볼티모어 최고의 댄싱퀸을 뽑는 ‘미스 헤어스프레이’ 선발 대회에 참가하는데.... 천방지축 슈퍼걸 ‘트레이시’는 과연, 꽃미남 꽃미녀들의 틈바구니에서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본론>
1. 영화에서 뮤지컬로 뮤지컬에서 다시 영화로..
<헤어스프레이>는 존 워터스가 감독했던 1988년산 동명 코미디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2002년 첫 상연,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연출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던 브로드웨이 히트 뮤지컬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뮤지컬 드라마로 20년의 시간 차를 두고 다시 스크린에 돌아왔다는 특징이 있다.
*1988년작헤어스프레이 vs 2007년 헤어스프레이
원작자 존워터스의 <헤어스프레이>는 1962년 미국 소도시 볼티모어를 배경 삼고있으며, 동성애자 차별과 인권운동의 거센 충돌 시기를 거치고 나서도 그 혐오증을 벗지 못한 미국사회의 소심한 경직성을 조소하는 시선의 일부를 표현했다고하면, 2007년 <헤어스프레이>는 영화 안에서 벌어지는 어떤 계급적 갈등의 본질이나 그것의 해소에 대한 정치적인 감성을 버리는 대신, 구김살 없는 낙관론을 펼치고있다. 음악을 전공하고 지역 극단에서 댄서로 활약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인 아담 셍크만 감독이 음악과 춤에 일가견이 있고 브로드웨이 경력까지 있는 존 트라볼타, 크리스토퍼 월킨을 기용해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단 한 사람의 대역도 없는 정통 뮤지컬영화로 만들었다. 원작품은 등장인물이 직접노래로 상황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2007년<헤어스프레이>에선 인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노래가 깃드는 쪽을 택하고 있다. 청춘들은 연인에게 달려가며 러브송을 부르고(
※뮤지컬의 영화화
과거 작품을 영화로 만들면 뮤지컬은 망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시카고’ 이후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가지면서 뮤지컬을 영화화하는 붐이 일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만 봐도 그렇다. 스토리와 상관없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데리고 온 스크린 속 화면들은 무대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며 큰 재미를 주었다. 최근의 <스위니토드> <드림걸즈> 또한 뮤지컬을 원작으로 했다.
뮤지컬의 영화화는 같은 이야기로 다른 묘미를 팬들에게 선사하며 영화계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2. 외모지상주의와 인종차별에 대항하는 감독의자세- 낙관주의
주인공 트레이시는 키가 작고 뚱뚱한 여학생으로 당대 최고 유행하던 헤어스프레이로 항상 머리를 바짝치켜 올리고있다. \'코니 콜린스 쇼’를 매우 좋아하고. TV 댄스쇼에 출연해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스프레이’가 되는 것이 꿈인 소녀이다. 그녀는 순진난만하며 긍정적인 성격을 지녔다.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후 주인공 트레이시는 \'굿모닝 볼티모어\'라는 노래로 아침을 맞이한다. 노래를 부르다가 스쿨버스를 놓치지만 그녀는 전혀 아무렇지 않게 뒤에 오는 쓰레기차를 세워 그 위에 올라타서 노래를 부르며 학교에 도착한다. 뿐만 아니라 문제아반에 가도 오히려 노래와 춤이 함께 있어 더욱 즐겁다. 주인공 트레이시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영화전체를 이끌어나가는 힘이기도 하다. 유쾌 상쾌 통쾌함이 영화보는 내내 지속된다. 감독은 트레이시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문전박대를 당하는 장면과 뚱뚱한 자기딸이 놀림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엄마의 모습, 뚱뚱해서 밖에도 나가지 못한다는 엄마를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꼬집었다. 또 그런 엄마에게 엄마자신에게도 아직 아름다움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고 절대 굴하지않고 오디션을 보고 결국 \'코니 콜린스 쇼\'에 출연하는등 이모든것을 노래와 춤을 통해 즐겁게 풀어나갔다.
트레이시는 TV 방송 도중, 모든 날이‘흑인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가 하며, 그녀에게 춤의 진수를 알려준 흑인 친구들을 위해 함께 거리로 나서 인종차별의 시선을 누그러뜨리는데 큰 몫을 하게 된다. 이는 그저 춤이 좋아서 춤을췄고, 백인들보다 제대로 춤을 추는 흑인들의 친구가 되었고, 친구를 위해서는 당연히 같이 싸워야 한다는 그녀의 단순함과 자기 긍정이 바탕이 된 것이다.
*인종차별을 다룬 다른 영화와 조금 다른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보통의 영화들은 흑인들이 백인들을 상대로 싸워나가는 영화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스포츠영화나 군대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룬다. 하지만 헤어스프레이는 노래와 춤으로 tv를 통해 백인인 트레이시가 흑인친구들을 위해서 데모를 하는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3. 엄마가 남자....?
<헤어스프레이>에서 중년주부 ‘에드나’는 쉽게 말해 드랙퀸캐릭터다. 극중 설정은 여자이지만 ‘전통적으로’ 그녀를 표현하는 육체는 말할 수 없는 거구에 꺼림칙한 목소리와 기괴한 화장을 한 남장여자였다. 존 워터스의 1988년 동명 원작과 2002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버전 양쪽 모두에서 에드나는 트랜스젠더/복장도착자 의 정체성을 강하게 암시하고 있고, 호모섹슈얼리티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보낸다. 하지만 2007년 <헤어스프레이>는 호모섹슈얼리티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2007년 <헤어스프레이>에서의 애드나는 그저 뚱뚱해서 밖을 나가지 않는 엄마이고, 남편에게는 가벼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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