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지도] 훌륭한 환상동화의 준거와 생활동화(사실동화) 및 정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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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훌륭한 환상동화의 준거
① 주제
② 플롯
③ 등장인물
④ 문체
⑤ 배경
⑥ 결말

2. 생활동화 (사실동화)
(1) 내적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
(2) 가족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
(3) 사회적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
(4) 자연적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

3. 정보책
1) 수
(1) 수 책에 관한 준거
(2) 수 책의 예
2) 글자
3) 색과 모양
4) 동‧식물
5) 교통기관
6) 성
7) 전통문화
8) 장소
9) 위인이야기

4. 핵심정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계까지를 다룬다.
(1) 내적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
내적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로는 [휘파람을 불어요], [토미는 이제 겁쟁이가 아니예요] 가 있다. [휘파람을 불어요](에즈러 잭 키츠 글 그림)에서 피터는 강아지 윌리를 휘파람으로 불러 보고 싶어서 휘파람 부는 연습으로 해보지만 쉽지 않다. 결구 피터는 휘파람을 불수 있게 되고, 윌리를 휘파람으로 불러 볼 수 있게 된다. 피터의 성취감은 곧 유아 자신의 성취감으로 감정이입될 수 있다. 이 점이 바로 생활동화의 매력이다.
[토미는 이제 겁쟁이가 아니예요](클라우스 바움가르트 글 그림)에서 두려움이 많고 소심한 토미는 비록 장난감 인형이지만, 강아지 친구를 갖게 되면서 두려움을 극복해 간다. 이 생활동화를 보면 유아들은 토미의 두려움은 토미만의 두려움이 아니고, 바로 자신들의 두려움이란 것을 느낀다. 토미 정도는 아니지만 유아들은 각자 다양하게 어떤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아의 발달 특성상 생기는 정상적인 두려움이다.
(2) 가족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
가족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에는 [엄마의 의자], [오른발, 왼발]이 있다.
[엄마의 의자](베라 윌리엄스 글 그림)는 어려운 여건 ㅍ속에서도 가족이라는 인간적 지원관계는 행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이야기는 이런 여려움을 겪어 본 유아게에는 직접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그렇지 않은 유아에게도 간접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다.
[오른발, 왼발](토미 드 파올라 글 그림)에서 주인공 보비는 할아버지와 칠하게 잘 지내던 중 할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진다. 보비는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할아버지에게 어렵게 다가가 예전에 할아버지가 보비에게 하셨던 것처럼, 할아버지가 말하고 밥먹는 것을 배우도록 돕는다.
이 생활동화는 할아버지의 병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아들도 이해 할 수 있는 단순하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 섬세하게 담고 있으며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의 사랑의 힘을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 동화에는 유머와 즐거움이 사이사이에 있어 유아에게 기쁨을 주기도 한다.
많은 유아들이 조부모의 병환과 죽음을 경험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노령층 인구의 증가에 따라 조부모의 존재는 손자, 손녀의 성장과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조부모와 손주 사이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유아들에게도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3) 사회적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
유아들은 성장함에 따라 가족 밖으로 그 세계를 넓혀가게 된다. 친구를 사귀고, 유아원, 유치원으로 확장되어 가는 세계에서 오는 갈등을 생활동화를 통해 확인, 해소하는 것은 유아의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러한 유아의 사회적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는 [우리 친구하자], [피터의 편지]가 있다.
[우리 친구하자](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에서는 이사온 아름이가 새 동네에서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보여준다. [피터의 편지](에즈러 잭 키츠 글 그림)에서는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생일에 초대하고 싶어하는 피터의 마음을 통해 유아들은 성장해 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볼 것이다.
더 나아가 유아들은 명절 등 유아문화에 관한 것, 장애, 인종문제 등 깊이 있는 사회적 인식을 다룬 생활동화를 통해 세상에 대한 안목을 넓혀 갈 수 있을 것이다. 명절을 다룬 것으로 [솔이의 추석 이야기](이억배 글 그림)에서는 한국 교유명절인 추석에 귀향하는 솔이네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생활동화에서 볼 수 있는 귀향 길은 많은 유아들이 부모와 겪었던 일일 것이다. 이 동화는 생활경험 속의 추석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담고 있어 유아들도 솔이와 동일시하기 쉬울 것이다.
[민수야 힘내!](아오키 미치오 글 하마다 케이코 그림)는 장애를 가진 아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를 유아에게 제시하는 책이다. 시각 장애아를 위한 점자책이지만, 정상아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증진시킬 수 있다.
[연기 자옥한 밤](이브 번팅 글 데이비드 디아즈 그림)은 사회적인 사건인 로스앤젤레스(L.A) 폭동 속의 한국인 가족과 흑인 가족에 관한 이야기로 유아들에게 다소 어려운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유아들이 이러한 생활동화를 성인과 함께 읽으며 질문과 대화를 나눈다면, 미국 속의 한국인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4) 자연석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
유아들은 자연에 대해서 배우고, 자연을 탐구한다. 유아들은 점차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명칭과 그들이 겪은 사건들을 연결시키게 된다. 자연 속에서 자연을 탐구하고 동화되는유아들의 모습을 그린 생활동화는 유아들의 직접 경험을 확인시켜 주기도 하고, 간접경험을 유아에게 제공할 것이다.
유아의 자연적 세계를 다룬 생활동화로는 [눈오는 날]과 [심심해서 그랬어]가 있다.
[눈오는날](에즈러 잭 키즈 글 그림)에는 눈오는 날의 유아들의 기쁨과 정서를 담고 있다. 이 동화는 유아들이 눈오는 날 실제로 이 동하의 내용을 재연해 볼 정도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생활동화이다.
[심심해서 그랬어](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는 더욱 여름에 엄마, 아빠가 논, 밭으로 일하러 가신 뒤, 심심한 돌이가 가축을 풀어 주어 채소밭이 엉망이 된다는 생활동화이다. 산뜻한 여름 풍경과 함께 우리 농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집짐승과 채소 등 자연에 대한 유아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생활동화 몇 편을 살펴보면서 생활동화의 교육적 가치를 도출해 볼 수 있겠다.
첫째, 이야기의 주제나 소재가 다양하여 유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다.
둘째, 유아들은 동화 속의 인물과 동일시하며, 감정이입이 용이하여 몰입할 수 있다. 그리하여 자신의 문제를 동화 속에서 확인할 수도 있고,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
셋째, 유아들은 생활동화 속의 등장인물들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며, 직면하는 문제나 앞으로 부딪히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3. 정보책
유아를 위한 정보책은 유아들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그들이 흥미 있어하는 대상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주는 책이다. 세게 최초

키워드

내적 세계,   가족 세계,   사회적 세계,   수,   글자,   색과 모양,   동식물,   교통기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