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목재의 특성 및 자재
3. 목조주택의 특성
4. 목조주택의 종류와 구조
5. 목조주택의 시공
6. 우리나라 및 외국의 사례
7. 목조 주택의 현황과 전망
8. 결론
2. 목재의 특성 및 자재
3. 목조주택의 특성
4. 목조주택의 종류와 구조
5. 목조주택의 시공
6. 우리나라 및 외국의 사례
7. 목조 주택의 현황과 전망
8. 결론
본문내용
초래하였고 이에 따른 자연파괴와 에너지 소비증가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불어나고 그 결과는 지구 온난화를 비롯 산성비, 생태계 파괴 등 인간존속을 위협하는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는 자연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학적 관심의 증가를 가져오면서 새로운 건축적 대안으로서 친 환경적 건축, 생태건축의 필요성을 증폭시키게 된다.
생태건축, 환경 친화적 건축이란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유기체를 비롯, 무기물 등의 개체나 집단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건축을 의미한다. 보다 넓은 의미에서 외부 환경 속에서 물질적 생존 조건뿐만 아니라 그 정신적 요소까지 포함한 건축을 의미한다. 즉 생태계 전체의 살림살이를 고려한 건축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환경 친화적 건축은 20세기 합리주의 건축과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지금까지 사회를 구성하고 있던 인간 중심주의적 가치관을 "생태 중심적 세계관"의 사고로 전환하였을 때만이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인자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으로 그 동안 사회 이론의 근원으로서 휴머니즘으로 점철된 주체나 존재론이 아닌 총체적 구성체계중의 한 인자로서의 관계론적 주체, 즉 반 휴머니즘, 탈 휴머니즘적 인식론으로 전환된 건축적 패러다임으로부터 출발되어야 함을 전제로 한 것이다.
관계론적 주체 또는 탈 휴머니즘이란 로고스 중심의 이성 우월적 사고로서의 인간중심주의 가 아니라 생태계 내의 생물(인간 포함)과 그 주변의 비 생물적 환경은 서로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불가분의 관계를 지닌 상호작용을 통해 존재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모든 생물은 그 주변을 둘러싼 물리적 환경과 상호 관계를 지니면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미 동양의 불교나 도교 , 또는 음양오행사상 등은 위와 같은 우주론적 세계관을 바탕에 깔고 있다. 이것은 상호 에너지의 흐름을 통해 그 시스템 속에서 어떠한 영양구조와 생물의 다양성, 물질의 순환을 만들어 내고 있는 상태의 생태계(ecosystem)와 같이 건축뿐만 아니라 인간 또한 그 시스템 속에서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주체를 관계론적 주체(주체의 타자성, 타자로서의 주체)로 정의하는 것이다.
새로운 건축으로의 도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건축을 미학적 관점에서 형태나 공간으로 보기보다는 인간과 자연, 문화 환경 사이의 제2환경으로서 생태 순환계의 하나로 인식한 여러 대안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이후 독일, 영국, 일본 등.. 이들 국가는 생물건축
(bio-Architecture), 녹색건축(Green-Architecture), 기후순응형건축(Bioclimatic-Architecture), 대안건축(Alterna-tive-Architecture)등의 생태건축 개념의 건축을 실현하고 있으며 독일의 경우 1987년 앰셔강 프로젝트라는 거대 프로그램을 세우고 산업화에 의해 파괴된 앰셔강 주변 19개의 공업도시 환경을 회복시키는 야심찬 계획을 꾸준히 진행시키고 있다. 또한 1992년 리우 환경선언에서 주창한 지속 가능한 개발" 선언도 건축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지리잡고 있으면서 세계 각국이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한 연구와 실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건축에서의 생태적 접근
생물 서식과 건축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하여서는 물리적, 생물학적 측면에서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공기, 열 에너지,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의 문제를 최소화하여 건축물 주변의 생물 서식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는 문제(단열 및 냉난방 방식의 변환과 열 보존/ 화석연료사용을 줄이고 자연에너지 이용 즉 풍력, 태양열 이용, 자연환기를 통한 공기순환), 물 처리(물 절약과 순환체계 고려/ 우수, 중수, 오수처리, 연못, 웅덩이 조성 등 물의 속도조절
및 순환처리), 녹 조성(습지조성, 비오톱 형성, 초지 조성 등) 건축의 재료와 구축방식(재생 가능한 식물성 및 동물성 원료 사용/물질 순환 완벽, 숨쉬는 재료/ 내부공간의 축소, 외부공간 확대와 행태 동기유발) 및 쓰레기 처리(재활용을 위한 분리 수거, 쓰레기량 최소화)가 중요해진다.
숨쉬는 건축으로서의 목조건축
목재를 이용한 건축이 생태건축으로서 각광 받는 것은 건축이 숨을 쉰다는 것이며(온, 습도조절 및 기후변화에 대응능력 우수) 수명이 다 할 경우 온전하게 자연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움직임이 정지된 생명체는 다시 다른 생명체의 움직임을 돕는다(생명의 소통현상). 그런 의미에서 흙과 목조로 된 우리 나라의 전통건축은 생태건축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한반도의 기후와 풍토 속에서 삶의 형식과 주거의 형식이 자연생태계의 현상과 평형을 이루며 오랜 시간을 유지하여 온 생명체로서의 건축이다. 이와 더불어 내외부 공간에 대한 해석이 특이하다. 이와 같은 방법론은 1세기 동안 보편적 가치로서 자리잡았던 모더니즘건축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렇다고 모든 형식과 방법을 과거적 방법으로 회귀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이 시대 논의되고 있는 생태건축의 전형이 이미 우리의 전통건축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졌음은 현대건축에서 충분히 레퍼런스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무의 이용은 전통건축에서 사용했었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숨쉬는 재료로서 다른 생명체를 돕는다는 의미와 함께 이 시대 삶에 적합하도록 사용됨이 바람직할 것이다.
맺는 말
생태건축 이론은 건축과 환경이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그물망 처럼연관되어 존재함을 설명하고 있으며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에 지속성을 유지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진정한 생태건축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인간 중심적 사고의 전환을 전제로 한 건축행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이상적인 건축환경이란 건축을 비롯 그 안에 담기는 인간, 그리고 주변의 환경이 하나의 체계로 개발되었을 때 가능해지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자연적 특성, 삶의 행태, 기후 등과 건축이 평형을 이루어야하며 순환 가능한 체계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전통건축은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자료가 되며 목조건축의 확대도 그 대안이 될 것이다.
생태건축, 환경 친화적 건축이란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유기체를 비롯, 무기물 등의 개체나 집단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건축을 의미한다. 보다 넓은 의미에서 외부 환경 속에서 물질적 생존 조건뿐만 아니라 그 정신적 요소까지 포함한 건축을 의미한다. 즉 생태계 전체의 살림살이를 고려한 건축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환경 친화적 건축은 20세기 합리주의 건축과 사뭇 다름을 알 수 있다.
즉 지금까지 사회를 구성하고 있던 인간 중심주의적 가치관을 "생태 중심적 세계관"의 사고로 전환하였을 때만이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인간은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인자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인식으로 그 동안 사회 이론의 근원으로서 휴머니즘으로 점철된 주체나 존재론이 아닌 총체적 구성체계중의 한 인자로서의 관계론적 주체, 즉 반 휴머니즘, 탈 휴머니즘적 인식론으로 전환된 건축적 패러다임으로부터 출발되어야 함을 전제로 한 것이다.
관계론적 주체 또는 탈 휴머니즘이란 로고스 중심의 이성 우월적 사고로서의 인간중심주의 가 아니라 생태계 내의 생물(인간 포함)과 그 주변의 비 생물적 환경은 서로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라 불가분의 관계를 지닌 상호작용을 통해 존재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모든 생물은 그 주변을 둘러싼 물리적 환경과 상호 관계를 지니면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미 동양의 불교나 도교 , 또는 음양오행사상 등은 위와 같은 우주론적 세계관을 바탕에 깔고 있다. 이것은 상호 에너지의 흐름을 통해 그 시스템 속에서 어떠한 영양구조와 생물의 다양성, 물질의 순환을 만들어 내고 있는 상태의 생태계(ecosystem)와 같이 건축뿐만 아니라 인간 또한 그 시스템 속에서 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는 주체를 관계론적 주체(주체의 타자성, 타자로서의 주체)로 정의하는 것이다.
새로운 건축으로의 도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건축을 미학적 관점에서 형태나 공간으로 보기보다는 인간과 자연, 문화 환경 사이의 제2환경으로서 생태 순환계의 하나로 인식한 여러 대안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970년대 이후 독일, 영국, 일본 등.. 이들 국가는 생물건축
(bio-Architecture), 녹색건축(Green-Architecture), 기후순응형건축(Bioclimatic-Architecture), 대안건축(Alterna-tive-Architecture)등의 생태건축 개념의 건축을 실현하고 있으며 독일의 경우 1987년 앰셔강 프로젝트라는 거대 프로그램을 세우고 산업화에 의해 파괴된 앰셔강 주변 19개의 공업도시 환경을 회복시키는 야심찬 계획을 꾸준히 진행시키고 있다. 또한 1992년 리우 환경선언에서 주창한 지속 가능한 개발" 선언도 건축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지리잡고 있으면서 세계 각국이 "지속 가능한 건축"에 대한 연구와 실현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건축에서의 생태적 접근
생물 서식과 건축환경과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하여서는 물리적, 생물학적 측면에서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공기, 열 에너지,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의 문제를 최소화하여 건축물 주변의 생물 서식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에너지의 소비를 줄이는 문제(단열 및 냉난방 방식의 변환과 열 보존/ 화석연료사용을 줄이고 자연에너지 이용 즉 풍력, 태양열 이용, 자연환기를 통한 공기순환), 물 처리(물 절약과 순환체계 고려/ 우수, 중수, 오수처리, 연못, 웅덩이 조성 등 물의 속도조절
및 순환처리), 녹 조성(습지조성, 비오톱 형성, 초지 조성 등) 건축의 재료와 구축방식(재생 가능한 식물성 및 동물성 원료 사용/물질 순환 완벽, 숨쉬는 재료/ 내부공간의 축소, 외부공간 확대와 행태 동기유발) 및 쓰레기 처리(재활용을 위한 분리 수거, 쓰레기량 최소화)가 중요해진다.
숨쉬는 건축으로서의 목조건축
목재를 이용한 건축이 생태건축으로서 각광 받는 것은 건축이 숨을 쉰다는 것이며(온, 습도조절 및 기후변화에 대응능력 우수) 수명이 다 할 경우 온전하게 자연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움직임이 정지된 생명체는 다시 다른 생명체의 움직임을 돕는다(생명의 소통현상). 그런 의미에서 흙과 목조로 된 우리 나라의 전통건축은 생태건축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한반도의 기후와 풍토 속에서 삶의 형식과 주거의 형식이 자연생태계의 현상과 평형을 이루며 오랜 시간을 유지하여 온 생명체로서의 건축이다. 이와 더불어 내외부 공간에 대한 해석이 특이하다. 이와 같은 방법론은 1세기 동안 보편적 가치로서 자리잡았던 모더니즘건축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렇다고 모든 형식과 방법을 과거적 방법으로 회귀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이 시대 논의되고 있는 생태건축의 전형이 이미 우리의 전통건축에서 보편적으로 이루어졌음은 현대건축에서 충분히 레퍼런스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무의 이용은 전통건축에서 사용했었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숨쉬는 재료로서 다른 생명체를 돕는다는 의미와 함께 이 시대 삶에 적합하도록 사용됨이 바람직할 것이다.
맺는 말
생태건축 이론은 건축과 환경이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그물망 처럼연관되어 존재함을 설명하고 있으며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에 지속성을 유지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진정한 생태건축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인간 중심적 사고의 전환을 전제로 한 건축행위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이상적인 건축환경이란 건축을 비롯 그 안에 담기는 인간, 그리고 주변의 환경이 하나의 체계로 개발되었을 때 가능해지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자연적 특성, 삶의 행태, 기후 등과 건축이 평형을 이루어야하며 순환 가능한 체계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전통건축은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자료가 되며 목조건축의 확대도 그 대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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