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소개글

토네이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토네이도(Tornado)란


2. 토네이도(Tornado)의 발생원인

3. 토네이도(Tornado)의 현상

4. 토네이도(Tornado)의 대책

본문내용

이 토네이도의 파괴력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600배의 파괴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토네이도가 중점적으로 지나간 부분에 초등학교가 있어 어린이 사망자가 대규모로 발생해 피해가 컸다.
<오클라호마 토네이도에 의해 폐허화된 모습>
우리나라는 산지가 발달해 육지에서 토네이도가 잘 발달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는 토네이도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미국에서 큰 토네이도가 많이 나타나는 건 광활한 평지가 많기 때문이지 기압차에 따른 하나의 기후현상이라 조건만 형성되면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가 태풍이라고 부르는 것 중에 토네이도가 있고 우리말로 돌개바람이라 부르는 바람도 규모가 작을 뿐이지 토네이도에 속한다.
육지에서 토네이도가 잘 발달되지 않는 대신 바다에서 토네이도의 일종인 용오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용오름은 넓은 수면 상공에서 발생하는 회전 공기 기둥으로 여름철 따뜻한 수면 상공에서 발생한다. 모습이 꼭 용이 승천하는 모양 같다고 하여 용오름이라 불리게 되었다. 용오름은 보통 지름이 100m 이하이며 풍속도 초속 25m 이하로 일반적인 토네이도보다 규모도 작고 파괴력도 약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안에서 용오름이 매년 수차례 발생한다.
(좌)울릉도에서 발생한 용오름의 모습 (우)동해에서 발생한 용오름의 모습
4. 토네이도(Tornado)의 대책
토네이도는 작고 비교적 수명이 짧기 때문에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그러나 토네이도의 예측과 감시는 매우 중요한 일이며, 적절한 주의보와 경보를 발표하는 것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토네이도 주의보는 특정 지역에 토네이도가 발생할 가능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다. 주의보에는 이미 악기상 전망에서 확인된 지역에 미세조정한 예보를 제공한다. 전형적인 주의보는 4~6시간 동안 65,000km²의 영역에 해당하며, 토네이도가 최소한 26,000km²에 영향을 미치거나 3시간 이상 지속되는 조직화된 악기상 발생 시에 발령된다. 토네이도 주의보는 관측, 경로 추적, 경보, 반응을 다루는 과정을 가동하기 때문에 토네이도 경보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토네이보 주의보는 사람들에게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려주는 반면에 토네이도 경보는 토네이도가 실제로 발생하거나 기상 레이더에서 감지되면 미국 기상청의 지방청에서 이를 발표한다. 이는 높은 가능성을 가지는 급박한 위험을 경고한다. 경보는 한 개나 여러 개의 주에 해당하는 주의보보다 좁은 지역에서 발표하며, 30~60분 동안의 매우 짧은 기간 동안에 효력을 발휘한다. 토네이도 경보는 실제 발생한 경우이므로 토네이도가 이미 발달한 이후에 발표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보는 도플러 레이더나 깔때기 모양의 구름에 대한 보고를 통해 토네이도가 형성되기 전에 발표한다.
폭풍의 방향과 정확한 속도를 안다면 가능 진로를 예측할 수 있으나 토네이도는 일정하게 이동하지 않으므로, 경보는 토네이도가 발생한 지점에서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부채꼴의 지역에 발표한다. 지난 50년 동안 예보와 기술의 발달로 토네이도에 의한 사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토네이도 추적자-스톰체이서>
도플러 레이더라 불리는 레이더 기술의 발전에 의해 토네이도 경보의 정확도가 많이 좋아졌다. 도플러 레이더는 기존의 레이더와 같은 일을 수행할 뿐 아니라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규모 저기압의 초기 형성과 발달, 토네이도를 형성하는 뇌우의 하층에 있는 강한 회전 바람을 감지할 수 있다. 대부분의 중규모 저기압은 큰 우박, 강한 바람 또는 토네이도를 형성하는데, 토네이도를 형성하는 것은 강한 풍속과 급격한 풍속 경도가 특징적이다.
토네이도를 동반한 모든 폭풍이 레이더로 선명하게 감지되는 것은 아니며, 다른 폭풍은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감지는 때로는 주관적인 과정이며 주어진 자료를 여러 가지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가까운 장래에도 잘 숙련된 관측자는 경보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도플러 레이더 데이터 in NWS>
토네이도가 예측·감시도 중요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건물은 자연재해를 고려하여 튼튼하게 짓고 지하실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토네이도에도 언제든 대피가 가능하도록 지하실에 모포와 식수, 구급약품 등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둔다. 창문에는 셔터를 설치해 토네이도가 올 때를 예방한다.
토네이도가 발생했을 시 대피요령도 중요하다. 토네이도의 강한 바람은 창문을 깨고, 판과 콘크리트 등의 건물 재료를 무너지게 하고, 나뭇가지를 부러뜨리고, 이것들을 빠르게 파괴한다. 또, 세력이 강한 토네이도는 큰 나무를 뿌리부터 날려버리고, 수백kg이상의 자동차와 구조물을 뒤집는다. 이것들의 비산물이 옥외의 모든 물체와 사람에게 충돌해서 피해를 발생시킨다. 이에 대한 대처방안은 옥내의 경우, 열려 있는 창문은 닫고 커튼을 닫고, 창문에서 떨어져서, 셔터 문을 닫는 것 등으로 하고, 건물의 지하와 1층으로 이동하고, 무너지기 쉬운 방구석에서 떨어져서 가능한 한 집 중심에 가까운 곳에서, 책상 등 아래에 몸을 숨겨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적절한 피난 방법이다. 옥외의 경우, 주위의 비산물에 주의하고, 무너지고 비산하기 쉬운 차고·창고와 조립식 주택의 건물, 다리 주위는 피하고, 튼튼한 건물 안으로 피난하든지, 몸을 숨길 수 있는 수로와 패인 곳에 숨어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적절한 피난 방법이다. 토네이도의 상습 지역인 미국 중부·동부에서는 각 가정에 토네이도 피난용의 피난소가 보급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토네이도와 같은 자연재해는 우리가 발생시키는 환경오염에 의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위에서와 같이 토네이도의 원인으로 지목된 라니냐도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더 심화되고 발생빈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상기후가 일어나면서 토네이도의 발생빈도와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토네이도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겠지만 심화시키는 원인을 줄여가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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