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茶山 丁若鏞) (약력 , 실학 세계, 정약용의 사상-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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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산 정약용 (茶山 丁若鏞) (약력 , 실학 세계, 정약용의 사상-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왜 정약용인가

Ⅱ. 茶山 정약용
 1. 약력
 2. 정약용의 실학 세계

Ⅲ. 저서로 본 정약용의 사상
 1. 목민심서
 2. 경세유표
 3. 흠흠신서

Ⅳ. 결론: 오늘날 되새기는 茶山

본문내용

참여한 사건, 그리고 문서를 통하여 보았던 사건들을 소개하고, 이것에 대해 해석과 비평을 하였다. 이러한 내용 역시 판단의 예를 들면서, 그 판단에 대한 비평을 통해 재판관들의 사건을 보는 시각을 높여 주고자 하였다.
<흠흠신서>는 관리들이 재판을 함에 있어서 체계적이지 못하고, 재판 과정에서 반드시 밝혀야 할 것들을 소홀히 함으로써, 올바른 판결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억울한 일을 당하는 백성들이 많음을 안타깝게 여겨 쓴 책이다. 이 책의 서문은 "오직 하늘만이 사람을 내고 또 죽이니 인명은 하늘에 매여 있다"는 글로 시작해 "삼가고 또 삼가는 것이 형을 다스리는 근본이다"는 충고로 끝을 맺는다. 또한, 서문에는 "사람이 천권을 대신하면서 두려워할 줄 모르고, 자세히 헤아리지 아니한 채 덮어두고, 모른 체하며 살려야 할 사람은 죽이고, 죽여야 할 사람은 살리고서도 태연하고도 편안할 뿐 아니라, 비참함과 고통으로 울부짖는 백성의 소리를 듣고도 구제할 줄 모르니 화근이 깊어진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따라서 이 책 속에는 정약용의 애민 정신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 그 구성 방식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바로 사건 접수에서 판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맞추어 책의 순서도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오늘날의 법률서나 법의학 책에 결코 뒤지지 않는 구성으로 <흠흠신서>를 최초의 종합적인 법 제도에 관한 책, 혹은 판결 실무 지침서, 법률학 연구서 등으로 부를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각 부마다 실무에 관한 내용과 함께 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수많은 사건 재판의 판례를 함께 분류하여 기록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정약용이 이 책의 저술을 위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가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Ⅳ. 결론: 오늘날 되새기는 다산
다소 치기어린 동기로 시작한 정약용 연구였다. 조사를 하면 할수록 그의 사상의 방대함과 깊이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그가 남긴 저서의 양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엄청난 양인데 그 모든 저서에 사상이 담겨있으니 특정 분야로 추려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비록 겉핥기식으로 정약용이 남긴 사상의 극히 일부만을 정리해보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
다산의 학문은 경학(經學)에서 출발한다.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쓴 <자찬묘지명> 에 “육경(六經) 사서(四書)로써 자신의 심신을 수양하고, 일표이서(一表二書)로써 천하와 국가를 다스리니, 이로써 본(本)과 말(末)을 갖추었다”고 적고 있다. 다산의 학문체계는 경학을 근본으로 하고, 경세학을 그 실현방법으로 보고 있다. 경학을 통해 수기(修己), 즉 자기의 인간됨의 완성을 위해 수양하고, 경세학으로 치인 (治人)한다는 것이다.
우리 연구에서는 경학연구에 대한 내용이 매우 미흡하다. 양은 물론이거니와 내용면에서도 그 깊이가 허락된 짧은 지면에서 다루기엔 너무도 깊었다. 결국 경세학에 해당하는 일표이서를 통해 다산이 꿈꾼 세상을 엿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경세학은 경학연구에서 얻은 사상을 토대로 나온 ‘방법론’이기 때문에 경학연구에 대해서도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 연구과정에서 얻은 것으로는,
첫째, 전통적인 유교사회의 한계를 인정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모색했다. 그 새로운 세계관이란 유교로 건국되고 유교로 견고해진(퇴계와 율곡을 통해) 조선사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것이었다. ‘인정’했다는 말은 낡은 것이라고 완전히 부정한 것이 아니라 주역이나 상서 같은 고전연구(경학)을 토대로 새로운 것(서학, 고증학, 양명학)을 적극 수용하여 자신의 사상에 적극 반영했다는 것을 뜻한다.
둘째, 형이상학적 절대적인 진리를 탐구하기 보다는 인간중심, 즉 민본사상에 중점을 두었고, 그것과 연결되어 자연에 대해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한 대상으로 보는 사상을 역설하였는데 이는 동양사상에서는 매우 드물다. 정약용의 자연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자연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할까하는 실용적 관심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자연을 수단으로 보는 시각에서는 합리적 이용을 위한 자연지배의 기술이 중요하다. 따라서 대중이 편리함과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이용과 후생의 쓰임 및 다양한 기술력의 향상에 힘쓰는 일을 국가경영자의 책무로 보았다. <기예론>을 살펴보면 농업, 직물, 무기, 의학, 건축, 제조 등의 분야에서 기술이 향상되면 적은 노력으로도 더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셋째, 정치의 목적을 도덕적 이념에 예속시키는 전통적 정치이념에서 탈피하여 사회를 합리적으로 경영하고 자연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기술로 여기는 기술적 정치 이념을 보여주었다. 기술적 정치 이념에서 정치지도자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할 경우 당연히 경질될 수 있다. 정약용은 <탕론>에서 이러한 내용을 전개했는데, 정치권력은 궁극적으로 民에게 있다고 보고, 民에 의한 아래로부터의 질서를 추구하는 주권재민의 민주적 공동체 원리와 다르지 않은 것이다.
정치란 객관적 법과 제도를 통해서 철저한 작위에 의해 가능하며, 그것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성으로 환원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에서 일표이서라는 방대한 정치 제도개혁과 운영개선을 위한 저서를 집필하였다.
참고서적
1) 금장태 저, (1999), 정약용 : 한국 실학의 집대성,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 장승구 저, (2001), 정약용과 실천의 철학, 서광사
3) 차성환 저, (2002), 글로벌 시대 정약용 세계관의 가능성과 한계, 집문당
4) 금장태 저, (2005), 다산 정약용-유학과 서학의 창조적 종합자, 살림
5) 박석무 저, (2011), 다산 정약용의 일일수행 (1)(2), 생각의 나무
참고사이트
1) 다산 정약용 http://www.nyj.go.kr/dasan/index.jsp
2) 다산 학술 문화재단 www.tasan.or.kr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enkorea.aks.ac.kr/Contents/Index
4)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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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1.26
  • 저작시기2014.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02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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