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사회복지운동 개념 및 역사, 한계점, 과제

소개글

[지역사회복지]사회복지운동 개념 및 역사, 한계점,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회복지운동의 개념 및 의의

2. 우리나라 사회복지운동의 역사

3. 사회복지운동의 전개과정

4. 사회복지 운동의 시기별 특성분석

5. 사회복지운동의 한계점

6. 사회복지운동의 과제

7.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나 재정적 뒷받침이 없이 시행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따라서 사회복지제도의 확대와 내실화는 근본적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국가 및 지방정부예산의 대폭적인 증액없이는 불가능하다. 우리나라 사회복지예산은 절대적인 규모에 있어서나 국가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나 국민총생산을 기준으로 한 경제력에 비추어 볼 때 턱없이 모자라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사회복지예산확보를 위해 과도한 국방비의 부담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며, 이를 위해 한반도 평화군축 체제를 확립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사회복지운동단체들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경제정책에 종속되어 있는 사회복지 정책을 분리시켜 내는 것도 시급하다. 사회복지와 관련된 정책이나 예산 등은 한낱 장밋빛 구호에 머물때가 많다. 이는 정부정책결정과정에서 경제정책에 밀려 취소되거나 축소되는데에서 연루된다.
사회복지운동이 지금보다는 활성화되고 국민적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왜곡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회복지는 자기 자신의 문제이자 국민의 권리라고 하는 대중적 인식의 전환없이는 운동을 제한된 주체의 범위로 한정시키는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운동의 주체는 따로 설정될 수도 없으며, 개별 이해당사자들만의 운동으로 전락되어서도 안된다. 모든 시민사회운동에 있어서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반적인 사회개혁 운동의 중심과제로 사회복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선전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를 통한 전체 시민사회운동 차원의 폭넓은 사회복지 연대운동의 실현정도야 말로 향후 사회복지운동의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운동은 소수의 인원으로 한정된 사업을 전개하는 조직체가 아니라 사회복지대상자전문가학계간의 유기적 결합과 합의에 따라 현장 혹은 다양한 사회복지운동 영역에 실천적으로 결합해야 한다. 특히 사회복지를 둘러싼 다양하고 복잡한 요소를 감안할 때 전문가와 복지대상자들의 실천적 결합을 통한 운동의 정책적 구체성과 현실성의 확보는 운동의 성과를 좌우하는 절대적인 필요조건이다.
사회복지운동이 성과있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사회개혁 운동과의 상호연관성의 확보가 중요하다. 사회복지운동은 대안을 가지고 대중적으로 신임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조직의 기반과 객관적 지위를 실천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노력이 요청되며, 이를 위해 지역의 시민사회운동과의 결합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확보된 동의의 폭과 수준이 사회복지운동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운동은 이제 대중조직운동으로서 성장되어야 하며, 단기적으로는 국민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범위한 법적제도적 개혁운동을 중심에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와 함께 민주화에 기여하며 연대를 발전시켜 나갔던 노동운동과의 연대를 창조해야 할 책무도 동시에 갖고 있다.
7. 결론
1) 시민운동으로서의 자원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 이제 자원활동(자원봉사)은 공동체 구성원의 의무이자, 자신의 인격의 실현과 인생의 참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에서의 대다수의 자원활동은 중고대학생들의 학점제 도입과 행사동원용 등 자발성과 창조성, 사회개혁을 바탕으로 하기 보다는 행정의 시녀나 복지기관의 역할을 보충하는 것에 불과한 실정이다. 사회복지운동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단순보조가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킬려고 하는 바로 사회복지운동에 참여하는 자원활동가들의 수가 늘어야 한다. 일상의 시민의식이 없이는 일상의 민주주의가 없다라는 말을 상기시켜볼 때, 자원활동가들의 참여는 미덕이자 의무로, 사회복지운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 시민들 개개인의 권리의식을 높힐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국가나 공공단체에 의한 개인의 권리에 대한 침해나 방해가 있을 경우, 실질적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개인 또는 집단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민의 권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은 시민의 권리의식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것은 곧 시민 개인차원의 의식개혁 곧 의식화와 연관이 된다.
3) 사회복지전문가들의 사회복지현장에의 일상적인 참여를 활성화해야 한다. 최근 사회복지사업법 개정논의에서 운영위원회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참여보장 이라든지, 작년 시설의 2교대 투쟁에서 보여준 사회복지현장 종사자들의 집단적 요구투쟁은 사회복지전문가들의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주는 단적의 예다. 이같은 사회복지요구를 지속적으로 담보해 내기 위해서는 현장 전문가들의 실무자 차원에서의 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으로 사회복지현장 실무자들은 현재 자신들이 속해 있는 기관이나 법인 등이 가입하고 활동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만 활동을 전개하려는 한계도 동시에 갖고 있기 때문에 복지운동단체와의 연대와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운동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사회복지학계와 관련학과 학생들 또한 각종 복지운동단체들과 연대활동을 일상적으로 맺어나가야 한다.

4) 복지대상자 중심의 운동조직이 필요하다. 복지대상자 조직으로는 임대아파트 주민조직, 장애인조직, 노인조직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복지대상자 중심의 운동조직은 반드시 조직화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연대작업으로 이끌어 낼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다.
5)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시군구 차원에서의 사회복지관련 지방조례 개정과 제정운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 이같은 조례제정운동은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표출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재욕구에 맞는 새로운 복지욕구를 자극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6) 신자유주의를 중심으로 한 반복지적인 자본의 논리에 대응해야 한다. 사회복지의 확대를 위해 범 시민노동계의 ‘사회복지개혁 세력화’와 ‘노선의 통일’을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회복지개혁의 중요성에 대한 여론의 환기, 친복지 이데올로기의 개발과 전파, 정치권 내 친복지 세력의 활용 등 다양한 전술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 현외성 <<사회복지운동론>> -집문당
- 네이버 카페 사회복지과대학생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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