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철학과 무위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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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가 철학과 무위자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가의 의미

2. 도가사상의 발전 및 변천
-노자
-장자
-양주

3. 토론하기

본문내용

다.
②도의 작용
그는 도가 무위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도는 의지도 목적도 능동적 활동도 없다는 것이다. “하늘은 하려고 하지 않음으로써 맑고, 땅도 하려고 하지 않음으로써 평온하다. 그러므로 이 둘의 하려고 하지 않음이 서로 합하여 만물이 모두 생성 변화하고 있다.… 만물은 모두 하려고 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씩씩하게 번성하고 있다. 그러므로 천지는 하려고 하지 않으면서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는 만물의 생성과 변화와 소멸은 흘러가는 대자연의 파도와 같이 끊임없이 계속된다고 하였다. 즉 “도는 생겨남도 없고 소멸함도 없지만, 물건은 생겨남과 소멸함이 있다.…물건의 생성과 소멸은 말이 뛰고 달리는 것과 같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물의 생성과 소멸은 대 자연의 위에서 보면 낮이 가면 밤이 오는 것과 같으므로 구분할 것이 없다고 하였다. 또한 도 곧 기의 모이고 흩어짐으로 인하여 만물이 형성되는 것이므로 만물은 일체이며, 따라서 사람이나 짐승이나 근본적으로 모두 같은 것이라고 한다. 즉 “천지 만물은 우리와 더불어 생성되었고, 만물은 나와 더불어 하나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이나 만물은 서로 의존하고 있는 유기체의 일부로서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다. “만물은 수많은 종류가 있어서 각각 다른 형태로 서로 끝없이 뒤바뀌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과 끝이 둥근 고리와 같아서 그것을 구분할 수 없고, 그 이치를 터득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을 자연의 평등함이라 한다.” 정진일 지음 <도가철학 개론> 177~181p 서광사
-양주
그는 삶을 매우 중하게 여겼다. 그리하여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고, 자신의 참다운 본성을 온전히 보전할 것을 역설했다. 세상 사람들이 명예와 이욕을 위해서 일신을 소모하지만, 통달한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부질없는 짓에 지나지 않으므로 눈앞의 쾌락을 마음껏 누리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명은 그 주된 내용이 본능적 감성적 욕구이므로 그 욕구를 적당하게 충족시키는 일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그는 본능적 감성적 욕구에 따라 살아야 함을 주장한다. 그는 또 삶을 보양하는 방법에 대하여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 둘 따름이다. 거치적거려서도 안 되고, 막아서도 안 된다”고 하고, 그 세목에 대하여 “귀가 듣고 싶어하는 것을 듣도록 하고, 눈이 보고자 하는 것을 보도록 하고, 코가 맡으려고 하는 것을 맡게 하고, 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게 하고, 몸이 편안하고자 하는대로 하도록 하고, 뜻이 행하고자 하는대로 하게 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쓸데없는 지나친 욕망에 얽매여 삼을 즐기지 못한다고 한다. “백성들이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것은 다음 네 가지 일 때문이다. 첫째는 수명이요, 둘째는 명예요, 셋째는 지위요, 넷째는 재물이다. 이 네 가지에 얽매인 사람들은 귀신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두려워 하며, 위세를 두려워하고, 형벌을 두려워하게 된다. 이런 사람을 자연의 이치로부터 도망치려는 사람이라 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욕망 때문에 고통에 시달리면서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황망히 한 때의 헛된 영예를 다투면서 죽은 뒤에나 남을 영화를 도모하려고, 우물쭈물 귀와 눈으로 듣고 보는 것을 삼가고, 몸을 아끼느라고 누가 시비나 걸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다가 공연히 좋은 시절의 지극한 즐거움을 놓쳐 버리고, 한시도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지 못한다면 형틀에 매어 있는 중죄인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이것은 자연의 성품에 거슬리는 헛된 욕망에 얽매이면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고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그는 “좋은 집과 아름다운 옷과 맛있는 음식과 어여쁜 여자, 이 네 가지가 있는데 밖에서 무엇을 더 추구할 것인가?” 라고 하였다. 바깥 사물에 대한 과도한 욕망을 버리고 천성에 따른 자연스런 욕망만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읽고 행하는 사람을 달인 혹은 지인이라고 하였다. 정진일 지음 <도가철학 개론> 167~169p 서광사
3. 토론하기
1. 노자는 인위적인 것이 많아 질수록 세상이 혼란 스러워 진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요즘 같은 과학혁명 시대가 바로 노자가 우려하던 세상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문명시대가 과연 노자의 말처럼 우리에게 더 악 영향을 끼치는 혼란스러운 세상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아니면 인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준 세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2. 무위는 자연법칙에 따라 행위하고 인위적인 작위를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유가(儒家)는 목적 추구의 의식적 행위인 유위(有爲)를 제창하였으나, 도가는 이를 인간의 후천적인 위선(僞善) ·미망(迷妄)이라 하여 이를 부정하는 무위를 제창하였습니다. 또 역설적으로 ‘무위에서야말로 완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이 두 제창 중 어느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3. 노자는 일체의 근원을 '도'라고 하였으며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 곧 무위자연을 이상적인 삶의 모습으로 주장 하였습니다. 반면, 공자는 인과 예를 통하여 올바른 도덕을 확립하고 바람직한 사회질서를 회복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대동 사회를 궁극적인 이상사회로 삼았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도덕적 기강이 무너지고 있는 춘추 전국시대 정치가라면 노자의 '무위'의 정치를 주장 하시겠습니까 공자의 '대동 사회'의 정치를 주장하시겠습니까?
4. 소국과민의 구체적 적용의 하나로 지방자치제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 큰 정부의 역할과 간섭을 줄이고, 지방 자체의 특유한 색체와 정서를 살려 지방 자체로 정치와 행정을 맡아 한다는 것인데요. 전라도와 광주 정도의 수준을 보면, 생산 시설과 재정 자립도가 다른 지방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에 소용되는 비용을 중앙 정부의 지원에 손 벌리는 것은 우리 자신의 정책 자립도를 온전히 이루는데 분명히 한계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시점에서-먹을 것이 충분치 않은 시점에서-자립의 의미, 소국과민의 현실적 한계도 거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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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4.04.14
  • 저작시기201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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