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경제위기가 유럽연합의 미래에 미칠 영향

소개글

유럽 여러 나라에서 발생한 경제위기가 유럽연합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목 차 -
Ⅰ. 서론

Ⅱ. 본론
1. 세계 경제
2. 유럽의 경제위기
3. 유럽연합의 미래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이 아니라 민간은행권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위협정도를 넘어서서 실질적이고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유럽 은행권들도 유럽 위기국 국채에 투자해둔 돈이 꽤나 많다. 그리고 유럽재정위기가 심화될수록 은행권의 예상손실금액과 피해정도도 확대되고 있다. 위험노출이 너무 커지면 시장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서 심할 경우 대규모 인출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이는 곧 은행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은행들은 시장의 신뢰를 잃지 않고 자신들이 건전하고 살아남을 생존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즉, 현금보유량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위험에 빠진 은행권이라고 함은, 서유럽 은행권들이다. 서유럽 은행권들은 특이하게 동유럽 은행시장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동유럽 국가들은 자기네 나라 은행이 아닌 외국은행들이 거의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 서유럽이 동유럽보다 경제, 금융이 훨씬 발달해있고 자본도 많으니 동유럽을 투자대상으로 삼고 빠르게 확장했기 때문인 듯싶다.
아무튼, 오랜 시간동안 동유럽은 서유럽은행권과의 이런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런 지나친 외궁은행에 대한 의존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만약 서유럽은행권들이 자기네 본국에서 위기가 발생해서 당장 최대한 많은 자산을 '현금화'해야 한다면, 동유럽에 투자되어 있는 돈을 당연히 회수하게 된다. 유럽재정위기가 바로 딱 이런 시추에이션이다. 현재 동유럽에 포진되어 있는 서유럽은행권들은 슬슬 자기 자본 확충을 위해서 동유럽에서 철수할 계획을 하고 있다. 만약 이런 일이 실제로 생긴다면, 동유럽 경제에 크나큰 파장을 미친다. 은행이라는 것은 본디 돈을 '돈이 남는 사람'에게서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수혈해줌으로서 기업 활동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매개체 이다. 서유럽은행들이 업무를 중단하고 본국으로 철수한다면 동유럽의 은행시스템은 기능을 상실하고 경제의 혈액과도 같은 돈을 제대로 분배하지 못해서 경제활동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어느새 서 유럽 쪽에 국한되어있던 유럽재정위기가 동유럽까지 번져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실제로 조금씩 일어나고 있고, 그래서 최근 뉴스를 찾아보면 동유럽의 기사들도 많이 나오는 이유이다. 물론 이런 은행권에까지 타격이 입히는 것을 막기 위해 ECB가 은행권에게는 3년짜리 대출을 무제한 해주겠다고 지만, 이게 어느 정도 진정효과를 나타낼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유럽 내의 경기침체 및 경제위기는 지속적으로 악순환이 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연합이 이처럼 노력을 지속한다면 곧 경기안정과 더불어 또다시 유럽국가의 안정이 찾아 올 것이다.
Ⅲ. 결론
최근 몇 년간 미국 경제위기, 유럽 경제위기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뉴스나 신문으로 접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미국은 상당부분 복구가 되었고, 유럽 또한 유럽연합의 노력으로 점차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고 있다. 세계는 하나의 큰 틀 안에서 경제를 공유하고 있다. 상호보완적 세계 경제시장 속에 우리나라도 안전하지 만은 않다. 우리도 이러한 경제위기가 닥치기 전에 하루빨리 안전장치를 마련해서 미국과 유럽이 겪은 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자료
유럽의 경제위기와 정치 변동 : 남유럽을 중심으로, 김종범, 내일을 여는 역사 제47호 (2012)
유럽경제위기원인의 정치경제학적 접근, 황기식 외1, 통합유럽연구 제 4호, (2012)
유럽의 경제위기 , 해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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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위기,   유럽경제위기,   유럽연합 경제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