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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기업 경제환경
1. 글로벌 경제화와 기업 경영 환경 변화
1) 글로벌 경제화의 개념
2) 주요 특징
3)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
4)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2. 글로벌 경제에 대응한 새로운 기업 모델
1) 기업 모델의 방향성
2) 초국경 조직
3) 핵심 역량 집약형 조직
4) 지식 창조형 조직
3. 일본형 기업 체제의 한계와 과제
1) 한계
2) 과제

Ⅲ. 기업 경제통합
1. 지역경제통합의 정의와 이에 따르는 유형
1) 경제통합(economic integration)
2) 유형
2. 경제권 형성으로 인하여 역내국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효과
1) 긍정적 효과
2) 부정적 효과

Ⅳ. 기업 경제협력기구
1. 국제통화기금(IMF)
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 세계무역기구(WTO)

Ⅴ. 기업 경제환위험
1. 환위험 측정에 관한 기존의 연구
2. 경제적 환위험 측정상의 문제점

Ⅵ. 기업 경제정책
1. 정책 과제
1) 소비와 투자 여력의 제고
2) 금융 시장 안정화와 자금의 선순환 유도
3) 노사 분규 해소
4) 남북 관계 안정 및 경제 협력
5) 정책의 불확실성 해소
2. 기업의 대응 전략
1) 당면 문제점
2) 기업 경영 전략

Ⅶ. 기업 경제위기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다.
위기 이후에 대한 추정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윤율을 결정하는 식 (1)을 보면, 높은 부채비율이 이윤을 압박하고 있는 구도는 고쳐지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위기를 겪으면서 채무와 관련된 기업의 위기상황이 증폭된 결과를 반영하는 것 같다. 즉 공황상태와 같은 위기하에서 부채비율이 높으면서 이윤율이 낮은 기업이 대거 퇴출되거나 급속한 구조조정을 한 것이 아니라, 적어도 오히려 그러한 경향이 더해지면서 살아남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나 식 (2)에서 보는 것처럼 재벌체제는 더 이상 부채비율을 높이는 요인이 아니다. 즉 높은 부채비율이 이윤을 압박하고 있지만, 재벌기업의 부채비율이 특히 높지 않기 때문에, 재벌기업의 과다차입이 이윤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재벌이건 아니건 기업의 높은 부채비율이 문제인 것이다. 물론 2월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출자 한도가 폐지된 후 재벌이 ‘분모 키우기’에 의해 부채비율을 낮추었기 때문에 식 (3)의 결과는 재벌이 부채를 줄였다기보다 가공의 자기자본을 키운 결과일 수 있다. 계열사 소유지분을 알 수 없는 한 ‘분모 키우기’와 ‘분자 줄이기’의 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부채증가율을 재벌 변수에 대해 회귀분석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부채증가율 = 0.0274 - 0.0958 CHAEBOL
(1.785) (-2.709)
R2 = 0.0125, F = 7.338, n = 582
곧 재벌기업이 비재벌기업보다 부채가 적게 늘어난 것이다. 이것은 재벌이 분모만 키웠을 뿐 아니라 분자도 줄였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위기 후를 대상으로 식 (1)을 추정한 결과에서 높은 KL=자본집약도가 이윤율 압박하는 구도는 약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식 (3)에서는 높은 부채비율과 재벌체제가 여전히 높은 자본집약도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고 있지만, 그것이 이윤율을 낮추는 효과는 그 전 만큼 확실하지는 않게 된 것이다.
한편 노동조합의 존재를 나타내는 UNION 변수는 기업 이윤율과 별 관계가 없다. 이것은 위기 발생 이후 실업의 위험이 급상승하는 속에서 노동조합이 그전처럼 이윤을 압박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Ⅷ. 결론
1967년 GATT에 가입한 우리나라는 이러한 교역자유화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동안 우리나라는 GATT와 WTO의 교역자유화 노력에 동참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아홉 번째 다자간 협상인 도하개발의제(DDA)협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WTO의 회원국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 점차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모되고 있다. 다자간 협상에 의한 추가적인 시장개방과 그에 따른 혜택을 받기가 그만큼 힘들어진 것이다. 당초 5년을 기한으로 시작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완료되기까지 10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된 사실에 비추어볼 때 3년이라는 기한을 정하고 시작한 도하개발의제협상에는 얼마나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다자간협상과는 별도로 이해조정이 상대적으로 쉬운 국가나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자유무역협정 등을 체결함으로써 교역자유화의 혜택을 남들보다 먼저 누리려는 전략이 등장하였다. 90년대 초반 체결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성공에 고무된 많은 국가가 이와 같은 지역주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2001년 초에는 발효 중인 자유무역협정이 전 세계적으로 130개를 넘어서게 되었다. 특히 이들 가운데 80% 이상이 90년대 이후에 출범할 정도로 지역주의의 확산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으며 세계의 주요 교역국 가운데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지 못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등 몇 개국 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자유무역협정은 협정체결국에 대해서 교역장벽을 완화 또는 폐지하면서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기존의 교역장벽을 그대로 유지하는 배타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협정을 체결하지 못한 국가는 교역상 점차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다자간협상과 병행하여 자유무역협정을 통상정책의 새로운 수단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전환의 시발점으로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는 한편, 이웃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검토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나 지구의 반대편에 있고 수출입구조가 우리와 보완적이어서 비교적 손쉽게 생각하였던 칠레와의 협상이 일부 농산물 분야의 반대로 난관에 부닥치면서 우리가 과연 자유무역협정이라는 통상수단을 수용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가게하고 있다. 반면, 우리보다 늦게 싱가포르와 자유무역협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 일본은 이미 양국간 경제연대협정 체결을 마무리 지은 상태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일본은 우리와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원하고 있다. 현재 양국간 산관학 공동연구회가 구성되어 정식협상에 앞선 논의를 벌이고 있으나 한일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국내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과연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을지 의심된다. 그러나 더 이상 시간을 끌면서 논의만을 위한 논의를 거듭할 수는 없는 일이며 이제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다. 배타적인 지역주의의 홍수 속에 우리만이 고립되어 언제 결론이 날지 알 수 없는 다자간협상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이러한 물결을 스스로 헤쳐 나가기 위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따라서 한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 김성국(2011),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기업의 전략과 주요 정책, 한독경상학회
◈ 백재승(2010), 경제위기와 기업가치, 대한경영학회
◈ 송백석(2011), 사회적 경제모델과 한국의 사회적 기업정책, 한국공공사회학회
◈ 이경미(2011), 환위험이 거시변수에 미치는 영향, 이화여자대학교
◈ 윤권순(2008),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지재권의 중요성과 기업의 전략, 한국산업기술재단 기술정책연구센터
◈ 정행득 외 1명(2010), 경제통합 기반 동북아 문화공동체에 관한 연구, 한국무역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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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제,   경제환경,   환위험,   경제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