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사회와 정보사회의 일터에서의 학습방법에 대하여 논하시오,일터학습의 정의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농경사회와 정보사회의 일터에서의 학습방법에 대하여 논하시오,일터학습의 정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일터학습의 정의 ]
[ 일터에서의 학습방법 ]
[ 농경사회와 정보사회의 일터에서의 학습방법 ]
[ 일터에서의 학습을 통한 자기성장 ]
[ 그 외 참고할 자료 ]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것이 바로 ‘행위 속의 반성’이다. 이러한 반성을 통해 자신이 가진 가정, 실행절차, 결과들을 검토하고 재구성하게된다. Scho의 이러한 주장은 비록 개인의 관점에 치우쳐 있다는 한계를 가지나,
학습과정에서의 경험과 성찰의 중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Marsick & Watkins(1990) 역시 성인들은 교과(subject)가 아니라 상황(situation) 속에서 학습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학습은 경험에 기반하고, 비일상적으로 발생하며, 암묵적 지식을 동반한다는 점에 그 특성이 있다고 하였다.
Mezirow(1991)는 성인의 학습이 그들의 일상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거기에 의미를 어떠한 방법으로 부여하는가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학습이란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하거나 재구성하기 위하여 이전의 해석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행동 지침을 획득하는 과정으로 보고, 이를 위하여 개인의 의미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전환 학습을 강조하였다.
Kolb(1984)는 듀이, 레빈, 피아제 등의 이론을 종합하여 학습이 일어나는 과정을 보다 구체적인 하나의 모형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의 두 가지 상반되는 논리를 구체적 경험(concrete experience) 대 추상적 개념화(abstractconceptualization)로 구분했다. 또한 습득한 정보를 분류하거나 전환시키는 두 가지 상반되는 방법을 반성적 관찰(reflective observation) 대 행동적 실험(activeexperimentation)으로 구분했다. Kolb는 개인의 학습이 이러한 4가지 과정의 순환을 통하여 나타난다고 보고 학습 순환(learning cycle) 모형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먼저 새롭고 실재적인 경험을 겪는 ‘구체적 경험’ 단계를 거쳐 두 번째로 서로 다른 관점에서 경험을 해석하고 반성하는 ‘반성적 관찰’ 단계
를 거친다. 또한 세 번째로 이러한 관찰을 논리적으로 통합시키기 위하여 아이디어와 개념을 창출하는 ‘추상적 개념화’ 단계를 거쳐,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전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며, 의사결정을 위해 새롭게 파생되는 이론이나 학습을 활용하는 ‘행동적 실험’을 수행한다. 이러한 순환과정을 통해 볼 때 구체적 경험은 관찰과 반성을 위한 기초가 되고, 관찰을 통해 새로운 의미가 창조될 수 있는 이론으로 융합되며, 새로 창조된 의미나 가설은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위한 지침이 된다. 경험학습은 기존의 지식 전달 위주의 학습을 벗어
나 개인의 실재적 경험을 통한 성찰을 강조한다. 즉, 고정된 지식이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 ‘지각’, ‘행동’, ‘사고’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존의 지식이 새롭게 재구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일터 학습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일을 통한 학습(learn-by-doing)과 시행착오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연적 학습에 대해 개인의 성찰은 새로운 학습 내용을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은 정해진 지식만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기존 지식에 대한 성찰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새로운 지식으로 재구성해 나간다.
한편, Lave & Wenger(1991)는 학습에 대한 관점에 있어 Scho이나 Kolb 등과는 다른 부분을 강조하였다. Lave & Wenger는 앞서 언급한 학자들과 마찬가지로 학습이 기본적으로 상황 의존적이라 보고, 학습자가 처한 사회문화적 상황에 따라 개인의 학습이 영향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학습의 과정에서 단순한 모방이나 관찰만을 가지고는 완전한 학습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고, 일터에서의 학습의 완성은 ‘참여’를 통해서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이 강조하는 학습은 합법적 주변적 참여(legitimate peripheral participation)라고 하는 특징적인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Lave & Wenger는 Vygotsky가 제시한 ‘근접발달영역’이란 개념이 교육을 통하여 획득되는 이해된 지식과 개인의 경험에 의해 획득되는 실제적 지식 간의 차이라고 주장하고,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도제의 예를 들었다. 일반적으로 도제는 장인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함으로써 이른바 비공식 학습을 수행하고 그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는 실행에 있어서 주변적 참여의 효과를 간과하는 것이다. 참여를 통하여 학습자는 실행의 문화를 흡수하고 그 문화에 흡수된다. 합법적 주변성의 기간이 연장되면 학습자는 공동체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따라서 장인과 도제가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직접적인 교수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합법성을 부여하는 것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Lave & Wenger, 1991 pp. 106-110). 이러한 설명은 학습자가 필연적으로 실행 공동체(Community of Practice)에 참여하게 되고, 초보자가 지식과 기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사회문화적 실행 속에서 완전한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여기서의 ‘실행(Practice)’이란 사회적 역사적 배경에서 취하는 행동을 일컬으며,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의 행동들이 구조화되어있고, 의미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장영철, 2001).
결국 Lave & Wenger가 제시하는 학습은 다른 사람의 기능을 복제하거나 가르침을 통하여 전수된 지식을 획득함으로써 이루어지기 보다는 공동체의 학습-교육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일터 학습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즉, 일터에서의 성인 학습자는 참여의 과정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해당 조직의 문화를 흡수하고, 과업을 위해 요구되는 학습 내용을 실제 참여와 구성원들과의 경험공유를 통해 학습하게 된다. 특히 조직생활을 이제 막 시작한 초기 경력자들은 교육을 통해 업무 지식을 전달 받는 것 보다, 실제 일에 참여함으로써 경험하는 학습에 더욱 높은 중요성을 가진다는 점(Tikkanen, 2002)에서 일터에서의 참여는 일터 학습을 설명하는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일터 학습과 조직 특성 간의 상관성 연구’ 문진수 석사학위 논문

추천자료

  • 가격3,3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4.05.20
  • 저작시기201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1826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