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급 소비동향보고서

소개글

석탄공급 소비동향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세계의 석탄 소비와 공급의 자료조사

토의 및 결과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쓰이는 석탄 중에서 유연탄이 91%고,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무연탄은 9%에 불과하다.
우리나라는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무연탄을 주 연료로 썼다. 무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음식을 끓이는 등 민간 소비용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석유의 가격이 안정되는 등의 이유로 무연탄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었다. 지금은 산업용으로는 아예 쓰이지도 않고, 발전용과 민수용으로 조금 쓰이고 있다.
반면 유연탄의 소비는 점점 늘어나고 있고, 각종 분야에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 그리고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유연탄 수입국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연탄이라도 채굴되었으면 조금이라도 자급이 가능했겠지만, 그마저도 안 되니 정말 안타깝다. 그래서 우리 기업들도 해외에서 유연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점점 무연탄의 자체 생산을 줄이고 있지만, 우리가 언제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정 정도는 생산 기반 시설을 갖춰두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북한이 아직 연료로 석탄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기 때문에, 후의 통일을 생각하면 더더욱 무연탄 생산을 줄이지 말아야 한다.
중국의 경우 에너지원으로써 석탄의 비중이 70%에 달하고, 석탄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비중은 무려 79%에 달한다. 그만큼 중국에게 석탄은 가장 중요한 연료인데, 그 이유로는 국내에 많이 매장되어 있고, 원자력 발전을 할 기술이 없으며, 그렇다고 수력을 할 만한 물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제일 많은 석탄을 생산하지만, 그 수요가 생산을 못 따라갈 정도로 소비 역시 엄청나다. 따라서 부족한 석탄은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그 양 역시 어마어마해서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로 많은 석탄을 수입하고 있다. 최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 발전되어 석탄가스화발전(IGCC)으로 석탄 본래보다 약 15%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천연가스에 비하면 많은 양이기 때문에, 공기 중 이산화탄소 증가는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인도 역시 중국과 비슷한 상황이다. 인도에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석탄이 매장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석탄 소비를 하고 있다. 인도 또한 자국에서 많은 양의 석탄을 소비하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석탄을 추가로 수입하고 있다. 그 양은 세계에서 한국 다음으로 많은 4위이다. 중국, 인도 모두 높은 앞으로 더 많은 석탄 소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 결론
(1) 세계의 석탄 소비와 공급은 모두 증가하는 추세인데, 그 원인은 중국과 인도의 자체소비와 자체생산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 최근 석탄가스화발전(IGCC) 등 석탄 생산 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지만, 천연가스에 비하면 아직 미흡한 수준이며 앞으로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3) 우리나라는 석탄 중에서 오직 무연탄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데, 수요는 유연탄이 많아 수입하는 석탄이 대부분이고, 무연탄의 소비/공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비상사태와 석탄 의존도가 높은 북한과의 통일을 생각했을 때, 무연탄의 생산은 더 이상 줄이면 안 된다.
4. 참고문헌
대한석탄공사, 세계석탄산업 현황, 2012 (www.kocoal.or.kr)
한국신용평가, 국내 석탄산업의 현황 및 과제, 1999 (www.kisrating.com)
한국은행, 중국 석탄 수입의 급증 배경과 시사점, 2012 (public.bokeducation.or.kr)
원자력지식정보관문국, 인도의 석탄정책, 2004 (www.atomic.or.kr)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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