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 건국과 변천_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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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건국과 변천_아구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금은 여진족 완안부의 추장 아구다가 세운 왕조로, 여진어로는 아이신 구룬이라고 한다. 금이라는 국호는 근거지인 안추후수이에서 금이 많이 산출된 점에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12세기 초, 북만주 하얼빈 남동쪽 안추후수이 부근(지금의 쑹장 성)을 근거로 한 완안부의 세력이 커졌으며, 1115년 아구다가 국호를 대금, 연호를 수국이라고 하고 스스로 황제에 즉위하면서 정식으로 금이 등장하였다. 태조(아구다)는 요를 격파하여 그 영토를 넓혀 나갔으며, 1119년 송과 동맹을 맺고 요를 협격하였다. 이에 1119년 요의 수도 상경이 함락되고, 만주 지역으로부터 요의 세력을 몰아내는 데 성공하였다. 이어 태조는 산시 성의 다퉁, 허베이 성의 연경( 지금의 베이징)으로 진출하였으며, 25년 제2대 태종 때에는 요의 천조제를 사로잡아 요를 멸망시키고 서하와 고려를 복속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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