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JSA와 소설 DMZ 비교

소개글

영화 JSA와 소설 DMZ 비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차이점
　(1) 조건반사
　(2) 인물 비중의 차이
　(3) 관점의 차이

본문내용

. “백두산이요~” 그러던 중에 한 똑똑한 척 하는 아이가 묻는다. “백두산이 왜 우리나라 산이야? 북한산이지?” 선생님은 원론적이면서 힘없이 얘기한다. “얘야~ 우리가 지금 분단되어 있지만 북한도 우리나라야. 잠시 떨어져 있는것 뿐이란다.”
잠시라고 칭했던 헤어짐이 이제 60년 가까이 되어간다. 1948년 일제로부터 독립했지만 통합에 실패하고 남북한에 서로 각기 다른 정권이 들어선지 정확히 56년이다. 반세기 넘는 세월을 넘어서 통일을 한다고 해도 그게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있을까?
“아마도 남한군 초소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분명히 내가 그들을 죽였을거요”
오경필 중사가 영화속에서 한 말이다. 많은 뜻을 포함하고 있는 이 말에서 그리고 책속에서 언급된 많은 이야기들로 남북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언젠가 읽어봤던 심리학 책에서...
‘인간은 생득적으로 자기와 다른 인간에게는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그저 꺼려하거나 이해를 하지 못 할 뿐이다. 반면에 자기와 같은 사람에게서 공포를 느낀다. “도플갱어” 즉 자기와 똑같은 존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간에게 자신의 존재 자체 실존에 대한 공포를 준다. 그리고 지독한 살의를 느끼게 된다.’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고등학교때 읽었던 판타지 소설 “드레곤 라자”에서도 그에 비슷한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있다. 충분히 설득력 있고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다지 연관성이 없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책장의 마지막쯤이 되서는 왠지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가 분열된 한민족 자아의 “도플갱어” 가 아닐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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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DMZ,   소설과영화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