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회적 책임이란?
2. 기업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
3. 삼성의 CSR사례
삼성의 사회적 차원의 경제·조직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삼성의 조직 내적 차원의 전략적 CSR
삼성 사회적 차원의 전략적 CSR
4. 삼성의 다양한 CSR정책
5. 삼성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1) 성공적인 윤리경영을 위한 방안
1) 기업적인 측면
2) 정부차원의 지원제도
3)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지원
4) 사회적 윤리 인프라 구축
(2)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방안
1)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실행
2) 기업내부 시스템의 정비
3) 사회적 네트워크 결성
4) 기타 : 정부사회로부터의 지원
2. 기업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
3. 삼성의 CSR사례
삼성의 사회적 차원의 경제·조직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삼성의 조직 내적 차원의 전략적 CSR
삼성 사회적 차원의 전략적 CSR
4. 삼성의 다양한 CSR정책
5. 삼성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1) 성공적인 윤리경영을 위한 방안
1) 기업적인 측면
2) 정부차원의 지원제도
3)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지원
4) 사회적 윤리 인프라 구축
(2)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방안
1)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실행
2) 기업내부 시스템의 정비
3) 사회적 네트워크 결성
4) 기타 : 정부사회로부터의 지원
본문내용
이다.
4) 기타 : 정부사회로부터의 지원
-. 제도적 인센티브의 확대
-. 사회로부터의 지지
6. 결론 및 나의의견
연말이면 각 기업이 어딘가 온정의 손길을 뻗었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광고에서도 온통 산타 복장을 한 임직원들이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심심찮게 나온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렇게 말한다. “기업들이 겉으로는 선행을 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요?” 선행을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언뜻 들으면 명료해 보이는 이 질문은, 조금 따지고 들면 매우 혼란스러워진다. ‘선행’은 가치판단의 영역이다. 옳으냐 그르냐를 기준으로 행동을 판단하는 것이다. 옳은 일을 할 때 우리는 그것을 선행이라고 부르고, 그른 일을 하는 것을 악행이라고 부른다.
한편 ‘전략’은 이와 달리 가치와는 아주 독립적인, 효과성의 영역이다. 어떤 조직이나 개인이 스스로 처한 환경과 보유한 역량에 비추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효과적인 선택을 할 때 우리는 전략적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전략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전략적 악행과 비전략적 선행은 존재하고, 비전략적 악행이나 전략적인 선행은 존재할 수 없을까?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쿠널 바수 교수의 연구를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 사회책임경영에 대해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려고도 하지 않는 기업은 ‘강도귀족형’(Robber Baron)으로 분류됐다. 강도귀족이란 12~13세기 독일에서 라인강을 막아놓고 돈을 걷던 파렴치한 영주들을 일컫는 말인데, 19세기 말~20세기 초반 미국에서 냉혈한 자본가를 일컫는 말로 부활했다.
우리 귀에 익숙한 앤드루 카네기, 헨리 포드, J. P. 모건, 존 록펠러 같은 유명 기업인들이 당시에는 강도귀족으로 불렸다. 공정거래질서 등 법질서가 제대로 서지 못한 초기 미국 경제 상황에서, 독점력을 이용해 경쟁사들을 수탈하면서 마음껏 초과이윤을 얻으며 기업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사회책임경영이 일반화하고 있는 때에, 그런 활동이 옳은 일이라고 여기지도 않으면서, 홍보 등에 전략적으로 이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기업은 그런 강도귀족 기업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사회책임경영에 대해 가치는 느끼지 못하지만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경리사원형’(Book Keeper)으로 분류됐다. 딱히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추세가 추세인 만큼 좋은 일을 하면 그만큼 전략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기업을 일컫는다. 회사 경리부처럼, 계산이 서면 행동하고 그렇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사회책임경영이 옳은 일이라고 여기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막상 이를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시키는 전략으로 활용하지는 않는 기업은 ‘로빈 후드형’(Robin Hood)으로 분류됐다.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 뛰어들었지만, 그 일을 통해 스스로 어떤 이득을 얻을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의적’ 같은 기업이라는 이야기다.
사회책임경영의 가치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도 하는 기업은 ‘존경받는 정치인’(Statesman)으로 분류됐다. 정치인 중 존경받는 사람이라도, 자기 헌신을 통해 가치를 실현하기만 하는 이는 드물다. 반드시 자신의 정치적 야심과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정치인의 이런 행태를 비난하기는 어렵다. 정치인이란 어차피 정치적 이득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유권자 처지에서는, 정치인이 정치적 이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정책 활동을 펼치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는 전후 폐허가 된 나라를 산업화 하는데 성공시키며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냈다. 비록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고난과 희생이 있었지만, 이는 분명 세계에서 찾아 보기 힘든 급속한 발전이었으며 그 덕분에 우리가 현재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고 선진국의 문턱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급속한 발전에는 과정이야 어떻든 결론만 좋으면 된다는 성과만능주의가 한 몫 한 것이 사실이고, 따라서 정경유착, 납품 비리, 불법 비자금 등 각종 부정부패와 대기업의 횡포가 뒤따랐다. 이것은 위에서 보듯이 사회가 많이 발전한 현재에도 비슷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서구의 여타 나라들에 비해 윤리 의식이 한 참 떨어지는 수준이며 경제만이 아닌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최근에 들어서 사회 전체의 의식이 높아지고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이 강조되어 위에서 보는 것처럼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이다. 비록 대부분 가려지고 묻혀지긴 하나 그래도 그 동안 수면아래 묻혀 드러나지 않았던 대기업의 여러 가지 문제점도 하나씩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는 것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바람직한 경영을 하는 것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나라 기업이 부패했다는 증거가 아니라, 그 동안 묻혀 있던 썩은 고름들을 터뜨리고 쇄신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우리의 기업들은 사회책임경영을 중시하는 세계적 흐름을 잘 타고 재빠르게 적응하여 바람직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 나아가 바람직하고 경쟁력 있는 국가를 만들어 경제 규모에서만의 선진국이 아닌,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데에 일조하도록 끊임 없이 쇄신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 목차 >
1. 사회적 책임이란?
2. 기업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
3. 삼성의 CSR사례
삼성의 사회적 차원의 경제·조직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삼성의 조직 내적 차원의 전략적 CSR
삼성 사회적 차원의 전략적 CSR
4. 삼성의 다양한 CSR정책
5. 삼성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1) 성공적인 윤리경영을 위한 방안
1) 기업적인 측면
2) 정부차원의 지원제도
3)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지원
4) 사회적 윤리 인프라 구축
(2)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방안
1)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실행
2) 기업내부 시스템의 정비
3) 사회적 네트워크 결성
4) 기타 : 정부사회로부터의 지원
4) 기타 : 정부사회로부터의 지원
-. 제도적 인센티브의 확대
-. 사회로부터의 지지
6. 결론 및 나의의견
연말이면 각 기업이 어딘가 온정의 손길을 뻗었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광고에서도 온통 산타 복장을 한 임직원들이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심심찮게 나온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렇게 말한다. “기업들이 겉으로는 선행을 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전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요?” 선행을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언뜻 들으면 명료해 보이는 이 질문은, 조금 따지고 들면 매우 혼란스러워진다. ‘선행’은 가치판단의 영역이다. 옳으냐 그르냐를 기준으로 행동을 판단하는 것이다. 옳은 일을 할 때 우리는 그것을 선행이라고 부르고, 그른 일을 하는 것을 악행이라고 부른다.
한편 ‘전략’은 이와 달리 가치와는 아주 독립적인, 효과성의 영역이다. 어떤 조직이나 개인이 스스로 처한 환경과 보유한 역량에 비추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에 효과적인 선택을 할 때 우리는 전략적이라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전략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전략적 악행과 비전략적 선행은 존재하고, 비전략적 악행이나 전략적인 선행은 존재할 수 없을까?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쿠널 바수 교수의 연구를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 사회책임경영에 대해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려고도 하지 않는 기업은 ‘강도귀족형’(Robber Baron)으로 분류됐다. 강도귀족이란 12~13세기 독일에서 라인강을 막아놓고 돈을 걷던 파렴치한 영주들을 일컫는 말인데, 19세기 말~20세기 초반 미국에서 냉혈한 자본가를 일컫는 말로 부활했다.
우리 귀에 익숙한 앤드루 카네기, 헨리 포드, J. P. 모건, 존 록펠러 같은 유명 기업인들이 당시에는 강도귀족으로 불렸다. 공정거래질서 등 법질서가 제대로 서지 못한 초기 미국 경제 상황에서, 독점력을 이용해 경쟁사들을 수탈하면서 마음껏 초과이윤을 얻으며 기업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사회책임경영이 일반화하고 있는 때에, 그런 활동이 옳은 일이라고 여기지도 않으면서, 홍보 등에 전략적으로 이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기업은 그런 강도귀족 기업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사회책임경영에 대해 가치는 느끼지 못하지만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경리사원형’(Book Keeper)으로 분류됐다. 딱히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추세가 추세인 만큼 좋은 일을 하면 그만큼 전략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기업을 일컫는다. 회사 경리부처럼, 계산이 서면 행동하고 그렇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사회책임경영이 옳은 일이라고 여기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막상 이를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시키는 전략으로 활용하지는 않는 기업은 ‘로빈 후드형’(Robin Hood)으로 분류됐다. 옳은 일이라고 생각해 뛰어들었지만, 그 일을 통해 스스로 어떤 이득을 얻을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의적’ 같은 기업이라는 이야기다.
사회책임경영의 가치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도 하는 기업은 ‘존경받는 정치인’(Statesman)으로 분류됐다. 정치인 중 존경받는 사람이라도, 자기 헌신을 통해 가치를 실현하기만 하는 이는 드물다. 반드시 자신의 정치적 야심과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정치인의 이런 행태를 비난하기는 어렵다. 정치인이란 어차피 정치적 이득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유권자 처지에서는, 정치인이 정치적 이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정책 활동을 펼치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는 전후 폐허가 된 나라를 산업화 하는데 성공시키며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냈다. 비록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의 고난과 희생이 있었지만, 이는 분명 세계에서 찾아 보기 힘든 급속한 발전이었으며 그 덕분에 우리가 현재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고 선진국의 문턱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급속한 발전에는 과정이야 어떻든 결론만 좋으면 된다는 성과만능주의가 한 몫 한 것이 사실이고, 따라서 정경유착, 납품 비리, 불법 비자금 등 각종 부정부패와 대기업의 횡포가 뒤따랐다. 이것은 위에서 보듯이 사회가 많이 발전한 현재에도 비슷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 서구의 여타 나라들에 비해 윤리 의식이 한 참 떨어지는 수준이며 경제만이 아닌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최근에 들어서 사회 전체의 의식이 높아지고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이 강조되어 위에서 보는 것처럼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이다. 비록 대부분 가려지고 묻혀지긴 하나 그래도 그 동안 수면아래 묻혀 드러나지 않았던 대기업의 여러 가지 문제점도 하나씩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는 것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바람직한 경영을 하는 것을 희망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나라 기업이 부패했다는 증거가 아니라, 그 동안 묻혀 있던 썩은 고름들을 터뜨리고 쇄신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우리의 기업들은 사회책임경영을 중시하는 세계적 흐름을 잘 타고 재빠르게 적응하여 바람직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 나아가 바람직하고 경쟁력 있는 국가를 만들어 경제 규모에서만의 선진국이 아닌,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데에 일조하도록 끊임 없이 쇄신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 목차 >
1. 사회적 책임이란?
2. 기업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
3. 삼성의 CSR사례
삼성의 사회적 차원의 경제·조직적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삼성의 조직 내적 차원의 전략적 CSR
삼성 사회적 차원의 전략적 CSR
4. 삼성의 다양한 CSR정책
5. 삼성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1) 성공적인 윤리경영을 위한 방안
1) 기업적인 측면
2) 정부차원의 지원제도
3)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지원
4) 사회적 윤리 인프라 구축
(2)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방안
1)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실행
2) 기업내부 시스템의 정비
3) 사회적 네트워크 결성
4) 기타 : 정부사회로부터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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