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와 경제[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보령머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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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역축제와 경제[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보령머드 축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지역축제와 경제 1P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6P
보령머드축제 10P

본문내용

힘입어 연희단거리패는 밀양과 서울 등 전국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고, 매주 주말에는 밀양연극촌에서 연극을 공연하여 부산과 대구의 관람객을 유인하는 데 성공하였다.
축제기간동안 기존의 밀양의 명소인 보물 제147호 영남루, 밀양 시내 한가운데 새로 개관한 청소년수련관과 주변 송림공원계곡 등을 공연무대로 활용하고 있으며, 고(古)저택등은 숙박시설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동안 교통이나 상업지구들도 축제와 연계하고 있으며, 밀양시 전체의 거리가 거리행렬, 축제등을 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이런 모습으로 적어도 축제진행기간 중에는 밀양시 전체가 공연예술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겐 기존의 문화상품과 더불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의 브랜드 이미지 창출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또한 피서기간 동안 진행되는 축제는 기존의 지역의 피서아이템과 연계해 밀양시와 축제에 대한 방문객을 늘리고 있으며, 다양한 만족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 경남 지역, 나아가 국내의 연극문화 메카로의 자리매김
비단 여름 한때의 축제기간 뿐만 아니라, 밀양시에는 매주 주말 공연이 진행되며, 근처의 대구, 부산 등지의 문화 소비자들이 주말마다 밀양으로 모여 들며,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문화소비의 창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 공연예술문화의 저변확대, 재생산
밀양공연예술축제는 그 주체가 기성 예술인이 아닌, 젊은 예술가들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공연예술의 재생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서울소재의 게릴라극장 공연, 일반의 공모전 등을 통해 문화 저변의 확대 재생산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이는 나아가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새로운 자양분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
- 직접적인 경제적 수익 창출
연도
축제 관람객
1회
7064
2회
17593
3회
20802
4회
18348
5회
17498
6회
24000
7회
28798
8회
약 4만명
9회
5만명 추정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이미지 강화로 외국관광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밀양시민들 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경제적인 수익 창출의 변화도 뚜렷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3. 정리
밀양의 공연예술축제는 독특한 특성을 배경으로 삼는데, 일반적인 지역축제와는 달리 지역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함으로써 문화컨텐츠를 생산해내고, 그것을 이용한 축제가 시작된 점이다. 기존의 밀양은 공연예술과는 별 연관성이 없었지만, 시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의 이름을 건 연극촌을 형성하고, 거기에 상주하는 연극단을 지원하며, 이를 바탕으로 확장, 발전시켜 지역축제로까지 발전시키게 된 것이다. 하나의 연극단과 연계한 밀양시의 이러한 작업은 굉장히 독특하면서 개성적인 측면이 있다.
연희단거리패가 운영하는 밀양연극촌은 단순히 밀양 지역민에게 연극공연의 접촉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 외에 밀양이라는 장소를 전국과 세계에 알리는 수단이 되었다. 게다가 밀양이라는 중소도시의 이미지에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부가하여 도시마케팅에도 기여하고 있고, 이런 이미지는 밀양에게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거기다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까지 점차 확대 창출되고 있다.
보령머드축제
보령 머드축제는 1988년부터 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행해오던 만세 보령제를 개선하여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외래 관광객을 다수 유인하여 지역의 관광 수입을 증대하고, 보령 머드화장품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8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18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머드제품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연중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2002년 제 5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의 4대 매체를 중심으로 한 홍보활동을 살펴보면, TV가 91회, 라디오를 이용한 홍보는 3회, 중앙/지역신문, 소식지 등 게재보는 중앙지 10개사 10회, 지방지 9개사 11회, 지역신문 2개사 5회, 보령소식지 2회, 잡지가 20회 등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하였다.
그 외에 전시회나 백화점 등을 이용한 홍보도 있었고 행사장인 대천해수욕장에서 직접 부스를 설치하여 팜플렛이나 포스터 등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였다.
또한 TV에서 방영된 머드셀프마사지체험은 매우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가져왔다고 보인다. 그리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한 휴게소에 보령머드축제에 관련된 리플렛, 포스터, 플랜카드 등을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를 기대하기도 하였고, 대천역 광장과 수청사거리, 흑포삼거리에는 보령머드축제 홍보탑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등 매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였다. 또 포스터 4000부, 리플렛 40000부, 전단지 100000부를 제작하여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지사, 주한 외국인 대사관, 서울지역 특급호텔, 관광안내소, 국제공항, 인바운드 여행사, 고속도로 휴게소, 보령시내 일원 및 해수욕장내 업소, 시내버스 등에 배부 또는 비치하여 폭넓은 홍보활동을 하였다.
2002년 7월 29일의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보령시가 머드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보령 머드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세계 속의 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6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된 보령 머드축제에는 1주일간 내국인의 경우 106만5천여명이 찾아와 지난해 76만540여명에 비해 40%(30만4천460명)증가했다.
특히 외국인은 가족단위 또는 단체로 매일 2천여명씩 모두 1만1천960명이 찾아와 지난해 4천540명에 비해 163%가 급증했다. 이번 보령 머드축제는 관광객 위주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해 세계 속의 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1. 축제로부터 발생한 효과
1)지역 놀이문화적 효과
해수욕과 동시에 머드축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독특한 소재와 놀거리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바닷물에 뛰어드는 재미는 탈일상성을 얻게 해주는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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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7.11
  • 저작시기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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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2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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