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독후감] - 마음의 문을 여는 아이 ‘딥스’ _ 버지니아 M. 액슬린 저

소개글

딥스 [독후감] - 마음의 문을 여는 아이 ‘딥스’ _ 버지니아 M. 액슬린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딥스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과 A. 선생님의 접근 방안
　➀ 딥스와의 첫 만남
　➁ 딥스의 어머니와의 만남
　➂ 유아적인 딥스
　➃ 딥스가 가지고 있는 부모와 동생에 대한 적개심

3. 딥스를 통해 바라본 교사의 역할

본문내용

는 데 훨씬 더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이번에도 액슬린 박사의 대책은 딥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딥스의 상처를 밖으로 꺼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 것이다.
3. 딥스를 통해 바라본 교사의 역할
딥스는 매우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고, 지능까지도 매우 좋은 아이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그 마음을 다독거려준 것은 액슬린 박사였다. 딥스를 읽으면서 액슬린 박사가 딥스에게 해줬던 것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딱히 딥스에게 자신의 생각을 주입하려고 애쓴 것도 없었고, 그녀가 한 것이 있었다면 딥스가 딥스의 상처를 스스로 인식하고 밖으로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다.
우연히 KBS 드라마 ‘공부의신’이라는 드라마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 드라마의 대사 중에 액슬린 박사가 딥스에게 해주었던 역할이 어떤 역할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가 있었다. 극 중 강석호라고 불리는 사람이 공부의 신의 명문대 특별반 학생 부모님들을 불러놓고 했던 이야기였는데, 부모의 역할은 학생들을 끌어서 언덕 너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언덕 너머에서 학생들이 올라올 수 있도록 인내심 있게 기다리면서 격려해주는 것이라고.
교사의 역할도 그것이 아닌가한다. 액슬린 박사 이전에 딥스를 여태까지 인내심 있게 지켜봐준 사람은 거의 없었다. 액슬린 박사가 인내심 있게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었기 때문에 딥스는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그런 딥스를 변화시킴으로써 딥스의 부모님과 여동생 도로시까지 변화시켰다. 교사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은 바로 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에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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