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답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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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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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와 보행가로, 업무시설과 보행가로 의 접근성
3. 업무공간과 보행가로 사이의 완축녹지의 효율성 과 그로 인한 포디움(podium)의 무의미.
4. 건물1충 공개공지와 보행가로와의 연계성
5. DMC와 하늘공원,노을공원과의 접근성 부족
크게는 이 5가지 이야기를 이번 글에서 하고 싶다. DMC를 돌아다니면서 약간은 아쉽게 느껴졌던 점들과 좋은 도시공간이라고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요약해서 DMC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으로 나와 DMC를 보기위해서 -그림[2]- 에 보이는 가장 큰 도로가 펼쳐진 가로축을 따라 도시를 살펴 보게 되었다. 처음가는 도시는 작은 골목을 먼저 가보는 것보다 큰 도로를 따라 먼저 구조를 파악하고 작은 골목을 보느 식으로 답사를 해나가는데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낯선 곳에 대한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그렇게 이끄는 것 같다.
DMC를 가로지르는 메인도로를 걸으면서 6~8차선의 도로를 사이로 남쪽으로는 주택이 북쪽으로는 Office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있는데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연계가아닌 서로 대립하고있는 듯한 인상을 안겨주었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두 공간이 서로 뒤엉켜 있을 순 없을 것이다. 저층부의 상가를 두어 완충역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지만 두 프로그램이 쓰느 건물의 재료라든지 형태의 차이가 서로가 조화보다는 대립하는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오피스시설의 다양한 입면과 형태에 비해 하나같이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듯한 주거의 모습이 더 -그림[2]- 삭막해 보일정도로 조화를 이루어지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나에게는 다가왔다. 아무리 다른 내용을 담는 공간이라 할 지라도 주변의 문맥을 읽어 서로의 감성을 받아드린다면 이런 대립적인 모습은 다시 조화를 이룰 것이다.
좀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업무공간과 그 앞 보행도로의 관계가 눈에 들어왔다. 업무시설이 있고 바로앞에 좁은 보행공간 그리고 넓은 녹지 다음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도 순으로 가로의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다. -그림[3]-에서 같이 업무시설 와 도로 사이에는 상당히 넓은 공간이 형성되었는데 절반이상이 완충 녹지로 되어있다. 완충녹지가 충분히 들어와 있는 건 도시적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공간요소 이다. 하지만 이왕 완충녹지가 들어 올 것이라면 좀 더 활용도가 높은 장치, 즉 사람들이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완충녹지와 같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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