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 아제 바라아제」 - 작가소개와 줄거리, 두 인물과 종파의 대결구도, 깨달음의 길 _ 한승원 저

소개글

「아제 아제 바라아제」 - 작가소개와 줄거리, 두 인물과 종파의 대결구도, 깨달음의 길 _ 한승원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Ⅱ. 본론
　1. 작가소개와 줄거리
　2. 두 인물과 종파의 대결구도
　3. 깨달음의 길

Ⅲ. 결론

본문내용

열반의 피안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그 뜻이 확대되어 스님이 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출가하여 승려가 되고 계행(戒行)을 닦는 것은 생사의 고해를 건너는 시초이고, 미래에 반드시 피안에 도달할 것이므로 득도라 한다.
할 것이라는 기대에서였다. 그렇게 법명을 받고 수행을 하던 어느 날 은선스님이 진성에게 대학공부를 하라며 내보낸다. 진성은 은선스님 밑에서 있고 싶다 하지만 이제는 스님들도 外典(외전)공부를 해야 한다며 수도는 산에서만 하는 게 아니니 떠나라고 한다. 그러면서 달마의 얼굴에는 왜 수염이 없는가 라는 질문을 숙제로 낸다. 달마대사의 얼굴에는 분명 덥수룩히 수염이 있다. 그런데 이건 무슨 말일까..,분명 덥수룩한 얼굴을 보며 수염 한 올 없는 이유가 머냐고 물음을 던지는 것은 언어도단인 것인가.
이 행자는 아니, 이 행자이기 전의 순녀는 어머니와 오빠와 살았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난 아버지는 승려의 모습 이였고 아버지는 실패했다는 말을 듣는다. 그 후로 선생님인 현종을 따라 여행을 다녀온 뒤 두 사람은 학교에서 수모를 겪게 되고 현종은 학교를 떠난다. 그 뒤 우여곡절 끝에 순녀도 불자의 길을 가고자 하여 수도
생활에 입문하게 되지만 절 내에서의 이런 저런 소문들은 그녀의 수도생활을 힘들게만 한다.
한편 진성은 은선 스님의 말대로 절을 떠나게 되지만 진성은 지치고 혼란에 빠진다. 빠른 도회의 속도감과 각박함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꾸 불안해했다. 그러는 중 진성을 더욱 불편하게 만든 이행자의 편지 한통. 거기에 우종남이라는 남자까지 붙어서 진성의 종교적 신념을 어지럽힌다.
진성은 힘들어하고 그 힘든 마음을 은선 스님에게 편지로 보내지만 은선스님은 간단한 문장으로서 답장을 한다. 내전공부만이 중요한 것이 아닌 외전공부도 중요한 것이니 바로 돌아오려고만 하지 말고 두루 배우라는 것이 그것이다.
진성이 청정암으로 돌아 왔을 때 청아(순녀)는 한 남자를 구해 주었다는 이유 아닌 이유로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결국 청아는 그 남자로 인해 파계를 하게 되고 그러면서 진정한 깨달음이 무언가를 생각하게 된다.
진성은 이러한 순녀의 모습을 보며 비웃는다.
후에 진성은 만행 불교에서의 만행이란 스님들이 하안거와 동안거를 마치고 각각 3개월동안 전국\'의 수행처나
나름대로 수행할 만한 곳을 찾아 떠나는 것을 \'만행(卍行)이라 하며,
바람따라 물따라 구름따라 수행을 다닌다고 하여 \'운수(雲水)\'라고도 한다.
또한 낡은 천을 모아 누덕누덕 기워 만든 옷을 입고 구름처럼 흘러 다니는
수행승을 \'운수납자(雲水衲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을 한다. 진성은 만행을 하면서 속세의 것들을 두루 보지 못하고, 아픔을 함께하지 못하며 자신의 왜곡된 생각과 불심만으로 수행을 한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항상 비뚤어진 것을 보면 먼저 포용하기보다 배척하며 저주를 퍼붓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진성은 스스로의 아집에 쌓여 있는 것 같다. 책에 보여 지는 그녀의 모습은 단절의 모습뿐이다.
진성이 만행을 끝내고 청정암으로 돌아 왔을 때 은선스님의 얼굴에는 죽음의 연꽃이 더욱 가까이 드리워져 있었다. 은선스님은 중생들 속에서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지 않았다며 진성을 꾸짓는다. 진성은 상좌로부터 은선스님이 무슨 기척만 있어도 밖을 내다 볼 정도로 많이 기다렸다는 말을 하지만 그 기다림의 대상이 자신이 아닌 순녀임을 알고 실망을 한다.
한편 박현우가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혼자가 된 순녀는 병원의 간호사가 된다. 외팔,다리인 어느 남자와 반년 간 같이 살지만 그 남자 또한 먼 곳으로 떠나버리고 만다. 순녀는 병원의 송기사와 다시 살림을 차리고 미친 듯이 사랑행위에 허덕인다. 무언가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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