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초등수학학습장애

소개글

특수교육학-초등수학학습장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연구문제

연구방법
1.연구대상
2.연구장소및기간
3.검사도구
4.연구설계

본문내용

진 아동들은 기억에서의 어려움과 정보처리 과정에서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Carnine, 1997: Lerner, 1993: Miller & Mercer,1997: HOUCK, 1994).
또한 수학은 많은 장애 아동이 문제를 보이는 교과 영역으로 크게 계산과 추론으로 구분 된다. 수학에서의 추론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계산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문장이나 이야기로 상황을 제시하는 문장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이다. 아동 중에는 이러한 추론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읽기 결함으로 인하여 주어진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문제에서의 핵심적인 내용과 비 핵심적인 내용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사용해야 할 적절한 연산을 결정하지 못하거나, 계산을 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보인다(이소연, 박은혜, 2011). 최근의 수학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단순한 계산능력보다는 문제해결을 위한 추리능력을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Woodward, 2004),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이러한 수학적 추론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교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Mathematics, 2000). 그러므로 추론에 문제를 보이는 아동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보중적인 교수를 받아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학습장애 아동의 경우 학습하고자 하는 동기에 문제를 보이곤 한다. 동기는 자신의 행동에 활력을 주고 안내해 주는 내적인 충동을 의미한다. 개인의 동기는 자신의 성취나 실패의 원인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의미하는 귀인과 직접적으로 관련 된다(이소연, 박은혜, 2011). 학습장애 아동은 학습 실패의 원인을 자신의 통제 가능한 내적 요소(능력이나 노력 등)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의 결과가 행운 또는 교사의 행동 등 외부적인 요인에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 외적요소에서 찾는 경향이 강하다. 이렇게 외적 통제소를 지닌 아동은 계속되는 실패를 경험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게 되고 스스로는 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을 갖게 되며, 더 이상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이소연, 박은혜, 2011). 그러므로 교사는 이들의 학습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고, 칭찬해주며 과제를 완수하는 경험을 갖도록 도와주고, 학습장애 아동의 수준에 맞는 교수환경과 전략을 투입하여 동기와 귀인은 노력에 의해서 변화될 수 있으며 자신의 노력과 성취가 연계된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문제풀이 전략’의 훈련을 통하여 초등학교 수학 학습장애 학생들에게 문제 해결력의 향상 정도를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전략 훈련이 수학학습장애 학생들의 동기성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연구 문제
본 연구는 초등학교 수학 학습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장제 문제풀이 전략 훈련을 실시하여 이 전략 훈련이 수학 학습장애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 및 동기 성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아보는 것으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장제 문제풀이 전략 훈련을 수학 학습장애 학생이 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가?
둘째, 문장제 문제풀이 전략 훈련은 수학 학습장애 학생의 문장제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주는가?
셋째, 문장제 문제풀이 전략 훈련이 수학 학습장애 학생의 동기성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Ⅱ.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 S초등학교의 5학년에 재학 중인 수학 학습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3월부터 매주 2회 1시간 반씩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10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나가고 있는데, 대상 학생 선정은 이중에서도 다른 교과에 비해 수학에 현저한 성적 저하를 보이며, 특히나 수학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학생 3명을 지정하였다.
대상 아동은 1차 선발과 2차 선발을 하여 최종 3명을 지정한 것 이다. 1차 선발로는 2011년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출제, 실시한 4학년 학년말 평가에서 학업성취도가 현저히 낮은 학생 6명을 선발하였다. 2차 선발로는 2012년 3월에 서울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기초학력 검사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아동으로 3명을 선발 하였다.
2차로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K-WISC-Ⅲ(1SD=15) 검사에서 지능지수가 -1 표준편차, IQ 85이상에 속하는 가를 검사하였다. 또한 이 3명의 학생들이 제 학년에 비해 지체 되었는지 확인하고 시각, 청각, 운동기능상의 장애 또는 정신지체, 정서장애가 없는 학생인지 확인 하였다. 그 결과 조건에 맞는 학생 3명이 최종적으로 확정 되었다.
S초등학교는 빈부의 격차가 심한 편이라 학생들의 학습상태에 격차가 있다. 학습에 결손이 있는 학생과 선행학습까지 마치고 온 학생들의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학교의 교육수준은 높으나 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다 수 있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 누적으로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발생하였고 그 중에서도 연구 대상 학생 3명은 다른 과목들보다 수학이 심하게 뒤처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표1>에서 대상 선정학생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대체로 주의가 산만하거나 학습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교육적 뒷받침이 되지 않아 결손의 누적의 악순환 되어 학습동기를 상실한 상태를 보였다.
또한 <표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학 문장제에서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아서 인지가 매우 낮은 수준임을 보여 주고 있다.
<표1> 대상 아동에 대한 전략 활용 수준 및 특성
학생
전략
활용수준
좋아하는
과목
싫어하는
과목
특징
학생A
16%
음악
수학
학습에 대한 흥미가 부족하고 집중력과 이해력이 떨어짐. 움직이기 싫어하고 계속 해서 수업 중 다른 것에 관심을 두려함
학생B
23%
미술
수학
착하고 성실하며 미술에 소질이 있음. 수학수업시간에는 주의 산만하고 집중력과 이해력이 떨어져 수업에 딴 짓을 함.
학생C
19%
체육
수학
사교성이 좋고 교우관계가 원만하나 수업 시간에 주의 산만하고 친구들에게 말을 거는 경우가 많으며 기초적인 학습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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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특수교육,   사범대 ,   교육대학원,   숙명,   초등학습장애,   학습장애,   수학학습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