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SNS의 특징
3. SNS와 정치참여
4. 2007년 대선과 차이점
5. 투표율의 증가
6. 인터넷이 투표참여에 미치는 영향
7. 18대 대선
8. 결론
2. SNS의 특징
3. SNS와 정치참여
4. 2007년 대선과 차이점
5. 투표율의 증가
6. 인터넷이 투표참여에 미치는 영향
7. 18대 대선
8. 결론
본문내용
한다. 주류 언론을 대체하는 정도는 아니나 보완적인 수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둘째, 적극적인 선거 캠페인 관련 커뮤니케이션 채널로서의 역할이다. 이 경우 선거 공론장적 역할이 매우 크다. 선거기간 중 정치 사회쟁점에 대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서 해당 선거에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정책이나 쟁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유권자가 투표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심리적인 측면에서 의무감을 증진시켜 투표독려를 통한 동원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SNS를 통해 유권자의 정보를 알 수 있어 전략적인 동원을 시도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셋째, 선거 캠페인에서 소셜미디어가 사회운동양상을 보이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온라인 공간의 집단화가 현실 공간으로 전환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트위터(Twitter)는 기존의 블로그, SMS, 메신저, 커뮤니티 등의 장점이 잘 흡수된 변형된 SNS로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 및 정보에 대한 수용자의 선택성이 한층 강화된 미디어이다. 이원태. 「트위터의 정치사회적 영향과 시사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0, P.4.
팔로우라는 독득한 구독 체계, 리트윗 등과 같이 공통의 관심사나 이슈를 공유, 확산시크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인한 접근 경로의 개방적 확장 등과 같은 트위터의 기술적 특성은 뉴스 전달과 정보공유 등과 같은 사회적 특성을 더욱 발전시킨다.
<일반 인터넷 사용자와 트위터 이용자간 온라인 사회활동 비교>
4. 2007년 대선과 차이점
2002년 선거에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우세가 선거의 승리를 이끌면서 2007년 대선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뉴미디어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인터넷 선거 무용론이 나올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 2002년 대선이 인터넷 선거였다면 2007년은 UCC 선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언론을 통해 확산되었지만 UCC의 역할을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윤성이, 「17대 대선에 나타난 온라인 선거운동의 특성과 한계」,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 2008, P.204.
그 이유를 살펴보면,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보장되는 다양한 공간이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투표율에서 알 수 있는 정치적 무관심과 과도한 온라인 규제를 들 수 있다.
17대 대선에서는 인터넷이용이 활발한 20,30대의 정치적 무관심이 증가하면서 미디어를 통한 선거 운동이 저조했다(표 참조). 또한 노사모 열풍처럼 사회를 결집시켰던 매개가 없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만한 이슈들이 등장하지 않았다. 당시 노무현 후보의 자유롭고 혁신적인 이미지는 젊은 세대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게 하는 주요한 요소였다. 다른 이유로는 과도한 선관위의 규제이다. 사이버 선거운동 단속현황을 보면 16대 대선에서 57건이 17대에는 1,236건으로 급증하여 온라인 선거운동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 앞 글, P.223.
즉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만한 선거이슈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선거 전략의 실패, 선관위의 과도한 통제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2012년 대선과 비교를 해보자면 2011년 12월 29일, 헌법재판소는 인터넷(SNS포함)에서 선거관련 의사 표현 규제에 위헌을 선고했다. 규제가 완화되었고 페이스북, 트위터 사용자의 수는 17대와 비교해 엄청나게 늘었다. 이런 SNS에 대한 익숙함과 접근성이 증가하면서 SNS가 유권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였다. 아래 표를 보면 만 18~54세의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5.1%가 SNS가 거의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2 선거의 54.5 %라는 높은 투표율의 이유에서 SNS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SNS로 인지도를 높이는 등 트위터 효과를 봤던 것에 대한 기대로 SNS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이 쏠렸다.
<선거 무관심층 비율(%)>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거리 유세전 못지않게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한 \'카·페·트 (젊은 층이 많이 쓰는 SNS인 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의 앞글자를 딴 것) 유세전\'에 공을 들였다. 박근혜 후보는 야권·진보 진영이 장악한 트위터보다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모든 연령대가 폭넓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에 집중했다. 문후보는 페이스북에 직접 일기체 형식으로 그날의 소감과 정치적 의견을 밝히며
특히 트위터(Twitter)는 기존의 블로그, SMS, 메신저, 커뮤니티 등의 장점이 잘 흡수된 변형된 SNS로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 및 정보에 대한 수용자의 선택성이 한층 강화된 미디어이다. 이원태. 「트위터의 정치사회적 영향과 시사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0, P.4.
팔로우라는 독득한 구독 체계, 리트윗 등과 같이 공통의 관심사나 이슈를 공유, 확산시크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인한 접근 경로의 개방적 확장 등과 같은 트위터의 기술적 특성은 뉴스 전달과 정보공유 등과 같은 사회적 특성을 더욱 발전시킨다.
<일반 인터넷 사용자와 트위터 이용자간 온라인 사회활동 비교>
4. 2007년 대선과 차이점
2002년 선거에서 사이버 공간에서의 우세가 선거의 승리를 이끌면서 2007년 대선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뉴미디어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인터넷 선거 무용론이 나올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 2002년 대선이 인터넷 선거였다면 2007년은 UCC 선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언론을 통해 확산되었지만 UCC의 역할을 지극히 제한적이었다. 윤성이, 「17대 대선에 나타난 온라인 선거운동의 특성과 한계」,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 2008, P.204.
그 이유를 살펴보면, 인터넷 이용자가 증가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보장되는 다양한 공간이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투표율에서 알 수 있는 정치적 무관심과 과도한 온라인 규제를 들 수 있다.
17대 대선에서는 인터넷이용이 활발한 20,30대의 정치적 무관심이 증가하면서 미디어를 통한 선거 운동이 저조했다(표 참조). 또한 노사모 열풍처럼 사회를 결집시켰던 매개가 없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만한 이슈들이 등장하지 않았다. 당시 노무현 후보의 자유롭고 혁신적인 이미지는 젊은 세대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게 하는 주요한 요소였다. 다른 이유로는 과도한 선관위의 규제이다. 사이버 선거운동 단속현황을 보면 16대 대선에서 57건이 17대에는 1,236건으로 급증하여 온라인 선거운동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 앞 글, P.223.
즉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만한 선거이슈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선거 전략의 실패, 선관위의 과도한 통제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2012년 대선과 비교를 해보자면 2011년 12월 29일, 헌법재판소는 인터넷(SNS포함)에서 선거관련 의사 표현 규제에 위헌을 선고했다. 규제가 완화되었고 페이스북, 트위터 사용자의 수는 17대와 비교해 엄청나게 늘었다. 이런 SNS에 대한 익숙함과 접근성이 증가하면서 SNS가 유권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였다. 아래 표를 보면 만 18~54세의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5.1%가 SNS가 거의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2 선거의 54.5 %라는 높은 투표율의 이유에서 SNS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가 SNS로 인지도를 높이는 등 트위터 효과를 봤던 것에 대한 기대로 SNS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이 쏠렸다.
<선거 무관심층 비율(%)>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거리 유세전 못지않게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한 \'카·페·트 (젊은 층이 많이 쓰는 SNS인 카카오톡·페이스북·트위터의 앞글자를 딴 것) 유세전\'에 공을 들였다. 박근혜 후보는 야권·진보 진영이 장악한 트위터보다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모든 연령대가 폭넓게 사용하는 카카오톡에 집중했다. 문후보는 페이스북에 직접 일기체 형식으로 그날의 소감과 정치적 의견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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