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의학의 전통과 근대』를 읽고 _ 이종찬 저 [보건학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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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의학의 전통과 근대』를 읽고 _ 이종찬 저 [보건학 독후감,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과학적 태도가 있으며, 동아시아 의학에서 일상에 의식에서 경험적으로 축적된 지식을 전근대적인 것으로 무시하는 오류가 있다. 흑사병의 창궐이 무역의 통로를 통해 전파되었으며 유럽의 손실은 막대했다. 이베리아반도 국가들은 포르투갈의 무역 항로를 통해 선교활동을 아시아를 발견하게 됨에 따라 의학의 교류가 진행되었지만 조선은 서구와 직접적 무역관계를 갖지 못해 여기까지 배제된다. “동양”은 일본만이 서양 문화와 견줄 수 있다는 의미에 사용되었다 조선에서 활동한 선교사 앨런을 비롯한 의료 선교사들의 “오리엔탈리즘”은 한국의학의 근대적 형성과정에 개입되었다.
-한의학의 사상적 원형
야마다 게이지에 따르면 침 요법은 전국시대에 발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 침요법의 발생론적 기원은 한의학의 사상적 독창성을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논점이다, 바이 싱후아는 침요법의 역사적 기원과 관련하여 기존 경험설과 폄석에서 침요법으로의 이행설을 비판하였다 폄석요법은 침과 차별화된 칼로 옹저의 고름을 없애는 칼로 의미한다. 침요법은 한나라에 와서 비로소 꽃피우며 황제내경학파 의사들이 침요법을 적극 발전시켰다. 그리고 후한시대에 이르러 소유파와 기백파를 통합하여 한의학의 가장 기본이론을 형성한다. [황제내경]은 동아시아 의학 문명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텍스트로 소문,영추로 이루어지며 “상고천진론”에는 본질을 건강과 장수에서 찾고 있다 서양의학은 기초의학과 임상을 중요시 생각한 점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황제내경의 영란비전론에서는 열 두 장기중 심(心)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였다 고대 중국에서는 눈으로 관찰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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