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지능검사종류를 세 가지이상 제시하고 다음의 항목으로 소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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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손상 영역에 따라 지나치게 높거나 낮게 측정될 수 있다.
*특수아 지능검사(KIPA)
콜롬비아 정신 성숙 검사(CMMS: Columbia Mental Maturity Scale)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역할 것으로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아동이나 심신장애아(운동 또는 언어기능에 장애가 있는 아동)의 일반 추리능력을 측정한다. 특히 유아기 발달장애아의 지적 능력을 평가하는 개인검사로서 일반 추리 능력을 알아 볼 수 있고 검사의 구성 수준은 색상, 형태, 크기를 분별하는 간단한 지각적 변별력, 그림 도형간의 미묘한 관계를 알아내어 식별하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사의 내용은 그림과 도형으로 분류된 92개 종류의 문제가 8단계의 검사 수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카드에 그려있는 3-5개의 그림도형을 보고 그 중 한 가지 그림도형이 다른 것과 틀린다든가, 관계가 없는 것을 골라 그 그림도형을 지적하게 되어 있다. 검사 대상연령은 3～9세 5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서 특별한 검사자의 자격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정상아보다는 발달장애아동에게 주로 실시하므로 장애아가 갖고 있는 장애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적절한 지시와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검사실시상의 유의점은 통상적인 검사수준의 검사를 실시할 수 없는 특별한 경우가 있다. 3가지의 연습문제를 사용해서도 묻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본 검사의 어떤 검사수준도 실시할 수 없다. 그 어린이의 생활연령에 적합한 검사수준에서 최초 검사문제를 포함하여 5가지 연속한 5개 문제 중 2문제 이상 오답일 경우 그 검사수준은 너무 어려우므로 2문제 이상 정답을 할 수 있는 검사수준으로 수준을 내려야 한다. 통상적인 검사수준이 실시되었다 할지라도 해당수준의 만점과 비교하여 3점 이내의 차이는 대체적으로 성적이 대단히 좋은 경우이나 10점미만의 점수를 얻은 뚜렷이 성적이 나쁜 경우는 그 성적에 대한 평가에 신중해야 한다.
*인물화 지능 검사(DAP: Draw A Person test)
인물화 검사는 구다나프의 척도를 발전시킨 것으로 구다나프, 해리스의 Drawwing Test를 지본으로 하여 우리나라에 맞도록 개정한 것이며 유아, 초등학교아동 및 정신지체아, 특수학교 아동에의 지적 성숙을 측정 적용하기 위한 검사로 사람의 모습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개념은 지적 발달에 따라 달라진다는데 착안하여 신체 개념을 얼마나 알고 있는 가를 측정한다. 정신지체아나 농아는 언어로 제시되는 문제에 답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능검사로는 측정하기 어려우므로 인물화에 의한 지능검사를 많이 사용한다. 정신지체아 특수학교에는 정신지체 아동들의 지능을 대부분 인물화 지능검사로 제시하고 있다. 인물화 검사는 아동의 지적 수준을 조사하고 청각장애와 신경의 결함 등을 가진 아동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인물화검사에 의해 측정하는 "지능"의 개념은 지적 성숙, 엄밀히 말해서 개념적 성숙이란 의미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아동이 인간의 모습에 대해서 갖고 있는 개념의 한 표본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물화에 의해 측정되는 지능은 선천적인 정신능력이기 보다 학습에 의해 측정되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반응이 풍부해진 지적 성숙을 의미한다. 인물화 검사는 남녀 3세에서 12세의 아동에게 적용이 가능하며 집단적 혹은 개별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검사 시간의 제한은 없으나 열심히 그리면 누구나 10분～30분가량 걸리게 된다. 인물화 검사의 내용은 아동에게 남자상, 여자상의 두 그림을 그리게 하여 각 채점 기준에 따라 채점하여 규준을 비추어 결과를 해석하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의 채점에 필요한 채점 기준은 남자 척도가 60점, 여자척도가 60점으로서, 각 기준을 통과하는 수를 세어서 점수로 나타내어 지능을 측정하게 된다. 검사결과는 편차지능지수와 백분위로 제시된다. 검사실시상의 유의점은 지능검사가 실시되지 않는 중증 정신 지체장애인이나 농아에게 실시하지만 연습에 따라 지능 지수가 많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해석에서 주의하여야 한다. 사회성이나 소근육운동, 대 근육운동, 따라 하는 표현 언어 등은 잘하지만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동은 지시를 알아 듣지 못하여 지나치게 낮게 나올 수 있고 반대로 그림 공부를 많이 한 발달장애아는 지나치게 높게 나올 수 있다. 여러 가지 검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보조 자료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검사의 결과만으로 지적능력을 판정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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