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 관계

소개글

고부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리고 8월초에 응급실사건 이후 그 다음날 부터 친정에 와 별거하며 살고 있습니다.
정말..맘이 아픕니다.
제가 고부갈등으로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할 때, 남편은 버팀목이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어떤 바람막이나 기댈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죠..
시어머니와의 문제를 얘기하면 화를 버럭내고, “니가 아랫사람인데 너 잘못은 모르냐, 니가 어머니랑 일으킨 문제니 니가 알아서 해결해, 나 끌어들이지 말고!”만 되풀이 하곤 했죠..정말 열받았었어요..
성인이 되서 결혼을 한다는건 부모님의 품을 떠나 독립적인 생각을 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한다는걸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줄수 있어야 하죠..결혼은 믿음으로 이어지는 거니까요..
하지만 자기 부모님의 문제이다보니 객관성이 사라지고 타인도 아닌 아내가 자기 엄마를 욕하는것에 대해 참지 못하는거죠..
제 경우도 고부갈등이 시댁에 함께 살면서 심각하게 커져서..그게 부부싸움이 되고 결국 이혼에 대해 서로 생각하는 중입니다...현재 2개월간 별거하며 살고 있구요.
별거하게 된 구체적인 시발점은 제가 3개월간 고부갈등이 심화되고, 남편도 저랑 단순한 말싸움후 1개월동안 한 방을 쓰면서도 말도 안하고, 소외감이 극도로 느껴질 때 였습니다. 저는 나름껏 맛있는 음식, 과일등을 시부모님에게 권유도 해보면서 노력했지만, 고부갈등은 누그러들지 않았어요. 어떤 위로없이 화만 내고 말도 안하는 남편, 아들만을 위한 아침식사를 차리는 시어머니(저에게는 안차려줍니다, 남편은 아무렇지 않게 시어머니가 차려준 혼자만의 식사를 하고 출근합니다.), 그리고 그 식사를 매일 아무렇지않게 먹는 남편, 대들지도 않은 저에게 어른에게 따지고 대든다고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말하는 시어머니..그런 상황속에서 제가 쇼크를 먹어 한밤중 온몸이 마비상태로 응급실에 갔습니다.
저는 시어머니와 같이 미용실에 갈려고 전화했는데, 시큰둥 딱딱하게 말하시며, 시어머니께서 작정을 하고 “밥을 밥통에 너무 많이해서 어쩔려고 하냐”며 근무중인 저에게 화를 내셨어요. 저는 그 전날 저녁을 집에서 먹는 줄 알고 했는데, 외식을 하게 되어 남게 되었다고..말씀드렸고, 래도 시어머니는 스스로가 화를 참지못해 뭐라뭐라 계속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그러시면 제가 먹을테니 따로 두세요”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시어머니한테 막대든다고 혼자서 2분이상 전화에 뭐라뭐라하시고 혼자 끊어버리셨어요. 심장이 두근두근뛰고 어찌할 바를 몰라 남편한테 말했지만 그날 밤 남편은 아무말 안했고, 이 사태를 저 혼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시어머니가 전화상에 큰 소리로 어른한테 대든다고 말하는 걸 시아버지가 듣고, 그날 저녁 시아버지마저 저에게 훈계하셨습니다. 훈계하는 동안 내내 시어머니는 먼 발치서 투덜투덜하시구요. 그동안 시아버지는 저를 이해하셨던 분인데 그 분마저 저에게 그렇게 말하시니 제가 힘이 풀리고 어지러움증과 함께 심장이 마구 뛰어, 결국 마비증상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그때 약을 달라고 애원하며 말했으나 시어머니는 “본인한테 약을 달래지 시아버지께 달라고 하냐”며 화내시고, 제가 남편에게 전화해달라고(손이 점점 마비되고 있었어요) 했으나 “남편한테 뭐 잘한게 있냐고 찾냐”하며 언성을 높이셨습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제 남편)이 오면 며느리아픈거 봐주기 힘들다며 친정에 보내도록 미팅을 해야겠다고 하는 말도 들렸어요.
안좋은 상황에 남편이 뒤 늦게 들어와서 이런 상황이 싫은지 남편마저 성을 내었구요. 결국 응급실에 데려다 주었지만 퇴원후 시어머니와 남편은 저를 친정에 가라고 하셨고. 전 안간다고 하루를 버텼습니다. (시어머니의 말투를 생각하면 친정에 요양이 아닌

키워드

고부관계,   고부갈등,   고부갈등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