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지하수내에서 일시적 으로 감소하다 다시 증가하는 특이 현상 의 원인을 우라늄-미생물-바이오광물의 복합 상호작용 구조로 규명했다. 일반 지 하수에서 관찰되지 않는것으로 알려진 불 용성 '4가 우라늄'이 아주 작은 크기인 나노-콜로이드 형태로 존재해 이동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것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지하 심부에 생존하는 미생물이 용해성 '6가 우라늄'을 물에 거의 녹지 않는 '4가 우라늄'으로 변환시켜 우라늄이 지하수를 따라 이동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라늄은 6가 상태에서는 물에 잘 녹고 이동성이 커서 환경에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만, 4가 상태가 되면 용해도가 떨어지고 단단한 결정성 나노광물로 변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생물을 이용한 우라늄 형태 변환 연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실제 우라늄 오염 지하수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실험 결과 지하수의 우라늄 농도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였다가 일정 시간 이후 다시 증가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여 원인 규명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 왔다.
이승엽 선임연구원은 "지표수와 다르게 관측이 어려운 지표면 아래 지하수를 따라 우라늄이 급속 확산되는 문제를 규명하고, 땅속 우라늄 이동이 지하 미생물의 광물 생성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밝힘으로써 방사능 오염 및 확산 방지 연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뉴스 & YTN> 신홍관 기자 기사입력 2014.03.11
결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도 우리는 눈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의 세상만 볼 수 있다. 그러나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작은 크기의 것을 보려면 돋보기를 이용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러 개의 렌즈를 합쳐서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는 현미경을 만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현미경을 이용해서 아주 작은 생물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었다.
미생물(微生物, micro-organism 또는 microbe라고도 한다)은 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의 생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확대경은 물론이고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까지도 이용해야 비로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크기의 한계는 0.1㎜(100㎛)에 불과하므로 이보다 작은 크기의 그야말로 먼지 같은 생물은 있는지 없는지조차 알 수도 없다. 전에는 보이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미생물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미생물이 하는 일에 따라 우리에게 도움을 주면 '이로운 미생물'이라 하고, 우리에게 해를 끼치면 '해로운 미생물'이라고 간단히 구분한다.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유산균이나 효모뿐만 아니라 뿌리혹박테리아와 같은 공생 미생물들이 잘 알려져 있다. 해로운 미생물로는 무엇보다도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포함하여 유기물을 분해하는 부패균을 꼽을 수 있다. 그렇지만 부패균과 같은 해로운 미생물이라 하더라도 돌려서 생각해 보면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미생물인 경우가 있으므로 간단히 해로운 미생물이라고 보아 넘겨서는 안 될 일이다.
우리의 관심은 우리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미생물의 흔적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느냐 해로움을 주느냐에 대해 쏠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생물의 흔적을 보고 어떤 미생물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살펴본다. 수많은 종류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 우리 생활 속에서 미생물 하나하나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낱낱이 살펴 볼 수는 없다. 다만 크게 보아 우리에게 해로움을 주거나 이로움을 주는 종류에 대해 큰 범위를 정하여 살펴보고, 뒤이어 특별한 기능이나 역할을 하는 중요한 미생물에 대해서 시간을 두고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변화는 모두가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조금만 마음을 터놓고 살펴보면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미생물들이 나름대로 제각기 다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이 이 세상에서 발을 붙이고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거대하면서도 결코 포화되거나 부족하지도 않게, 그리고 용서라는 말도 굳이 할 필요조차 없이 모두가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해나가는 생물들에 의해 골고루 나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서로 도와가며 살고 있다.
우라늄은 6가 상태에서는 물에 잘 녹고 이동성이 커서 환경에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만, 4가 상태가 되면 용해도가 떨어지고 단단한 결정성 나노광물로 변하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생물을 이용한 우라늄 형태 변환 연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실제 우라늄 오염 지하수를 대상으로 한 현장 실험 결과 지하수의 우라늄 농도가 일시적으로 감소하였다가 일정 시간 이후 다시 증가하는 특이한 현상을 보여 원인 규명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 왔다.
이승엽 선임연구원은 "지표수와 다르게 관측이 어려운 지표면 아래 지하수를 따라 우라늄이 급속 확산되는 문제를 규명하고, 땅속 우라늄 이동이 지하 미생물의 광물 생성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세계 처음으로 밝힘으로써 방사능 오염 및 확산 방지 연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뉴스 & YTN> 신홍관 기자 기사입력 2014.03.11
결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도 우리는 눈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의 세상만 볼 수 있다. 그러나 맨눈으로 보기 어려운 작은 크기의 것을 보려면 돋보기를 이용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러 개의 렌즈를 합쳐서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는 현미경을 만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현미경을 이용해서 아주 작은 생물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었다.
미생물(微生物, micro-organism 또는 microbe라고도 한다)은 말 그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의 생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확대경은 물론이고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까지도 이용해야 비로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눈으로 구별할 수 있는 크기의 한계는 0.1㎜(100㎛)에 불과하므로 이보다 작은 크기의 그야말로 먼지 같은 생물은 있는지 없는지조차 알 수도 없다. 전에는 보이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미생물의 세계가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미생물이 하는 일에 따라 우리에게 도움을 주면 '이로운 미생물'이라 하고, 우리에게 해를 끼치면 '해로운 미생물'이라고 간단히 구분한다.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유산균이나 효모뿐만 아니라 뿌리혹박테리아와 같은 공생 미생물들이 잘 알려져 있다. 해로운 미생물로는 무엇보다도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포함하여 유기물을 분해하는 부패균을 꼽을 수 있다. 그렇지만 부패균과 같은 해로운 미생물이라 하더라도 돌려서 생각해 보면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미생물인 경우가 있으므로 간단히 해로운 미생물이라고 보아 넘겨서는 안 될 일이다.
우리의 관심은 우리 생활 속에서 드러나는 미생물의 흔적이 우리에게 도움을 주느냐 해로움을 주느냐에 대해 쏠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생물의 흔적을 보고 어떤 미생물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살펴본다. 수많은 종류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 우리 생활 속에서 미생물 하나하나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낱낱이 살펴 볼 수는 없다. 다만 크게 보아 우리에게 해로움을 주거나 이로움을 주는 종류에 대해 큰 범위를 정하여 살펴보고, 뒤이어 특별한 기능이나 역할을 하는 중요한 미생물에 대해서 시간을 두고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실제적인 변화는 모두가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조금만 마음을 터놓고 살펴보면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미생물들이 나름대로 제각기 다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이 이 세상에서 발을 붙이고 살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거대하면서도 결코 포화되거나 부족하지도 않게, 그리고 용서라는 말도 굳이 할 필요조차 없이 모두가 맡은 바 일을 충실히 해나가는 생물들에 의해 골고루 나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서로 도와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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