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영재학생(英才學生)에 대한 이해 - 영재의 정의와 영재학생의 판별 및 영재학생을 위한 교육에 대한 이해

소개글

[교육심리학] 영재학생(英才學生)에 대한 이해 - 영재의 정의와 영재학생의 판별 및 영재학생을 위한 교육에 대한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재의 정의
2. 영재학생의 판별
3. 영재학생을 위한 교육

참고문헌

본문내용

담교사를 배치하여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디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Dunlap(1967)에 의하면 영재아들은 자기의 지능 수준에 맞는 집단 내에서는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고 바람직한 습관과 태도를 발달시키며 그들의 재능도 충분히 발휘한다. 그러나 엘리트주의나 차별성의 문제를 제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Borich와 Tombari(1995)는 영재들을 가르치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한다.
도전적 문제의 제시 : 교사가 제시하는 도전적인 질문과 문제를 통해 영재학생들은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독립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 학생들은 탐구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해야 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에 관련된 추가적인 참고문헌과 자료를사용하기 위해 교사의 지원，격려，활용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
집단활동과 관련된 수업계획 : 영재학생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발견하여 그것을 새롭게 창조하고 변화시키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집단토론，동료에 대한 인터뷰, 탐구，논쟁 등은 영재학생을 전체 학급 학생들과 함께 가르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교수방법들이다. 이런 활동을 주의 깊게 조작한다면 전체 학생을 참여시키면서 처음에는 정교하지 않았던 아이디어가 점차 구체적인 해결 방안으로 발전하게 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실생활 문제의 포함 : 영재 학생들에게는 내용 영역에서 실제 세계의 갈등에 대해 실제적인 조사를 하게 해야 한다. 이것은 그들에게 실제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지식과 이해를 찾게 하고 문제 해결의 도전력을 증가시킬 것이다. 특별한 정답이 없는 질문을 제기해 보라. '강대국 간의 긴장을 어떻게 감소시킬 수 있을까?’, 달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와 같은 질문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탐색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학자들의 연구방법과 절차를 경험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의견만이 아닌 객관적인 증거와 가능한 해결책을 이끌 수 있도록 실제적 인 문헌연구나 실험 연구를 요구하는 것이 좋다.
지식과 이해의 도출: 영재 학생들은 대부분 언어적 유창성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보여 주는 명쾌한 반응이 문제를 정확하고 심도 있게 이해한 것인지 표면적으로만 이해한 것인지를 결정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영재아에 대해 검사를 하거나 질문을 할 때에는 심도 있는 이해와 표면적인 이해를 구분하기 위해 아동 내부에 있는 지식과 이해를 도출해 내야 한다. 영재아에 대한 평가는 단순한 지식 암기량의 측정을 넘어서，대답에 대한 이유를설명하게 하고，알고 있는 사실을 조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한 수행평가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서 살펴보았던 경미한 학습장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방법의 훈련이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에게도 유용할 수 있다. 영재학생들의 경우는 보다 창조적이고 생산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과제에 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과제 수행 절차의 강요를 통해 이런 학습 전략을 억제시켜서는 안 된다. 따라서 교사는 영재학생들이 보다 전문가적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비한 부분을 발견하고 채워 줄 필요가 있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학습방법을 학습시키는 것은 인지심리학적 접근에 관한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충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만, 각각의 특수한 학습자들이 현재 어떤 학습 전략을 필요로 하는가의 문제는 초인지 측정방법에 관련 되는 것이다. 초인지 영역에 관한 측정은 방법론상 복잡하고 난해할 뿐만 아니라 그 해석 에 관해서도 여러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학생을 항상 관찰하고 있는 교사의 전문가적 시안을 통해 상황에 적절한 학습방법을 확인하여 가르지는 것은 측정학적 문제라기보다는 학생에 대한 교사의 관심이나 열의와 관련되는 문제다. 결국, 영재학생들에게는 단순히 많은 사실만을 학습시키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사고와 창의성 및 사고의 독립성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며，이를 위해 교사가 지적 상상력과 사고의 융통성을 가지고 영재학생들의 능력에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Woolfolk(1993)의 지적은 일선 교사들에게 중요한 함의를 제시한다.
참고문헌
신명희, 강소연 외 저, 교육심리학, 학지사 2014
Robert E, Slavin 저, 교육심리학(이론과 실제), 시그마프레스 2013
서미옥 저, 교육심리학의 이해와 적용, 공동체 2014
임정훈, 한기순 외 저, 교육심리학, 양서원 2014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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