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의 역사

소개글

화장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화장의 어원
Ⅱ. 얼굴화장 (얼굴에 색을 칠한 역사)
1. 고대
2. 그리스
3. 로마
4. 중세
5. 르네상스 시대
6. 16 · 17세기

본문내용

밤을 새서 창백한 얼굴을 감추려면 여간의 연지만 발라도 충분하다. 가면처럼 얼굴을 칠하고 붉은색으로 입술을 더럽힌 여자들은 흉내낼 것이 못된다. 그런 종류의 여자들은 소다의 힘으로 피부 표면을 벗기고 화장품을 판자처럼 두껍게 발라 주름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표현하였다. 또한 가스톤 리르는 “16세기 베니스의 여자들은 향료와 화장품을 매우 좋아해서 얼굴 아래에 그것을 쓰고 있다”고 암시적으로 쓰기도 하였는데, 이는 “베니스의 여자들은 향료와 화장품을 매우 좋아해서 얼굴 아래에 그것을 쓰고 있다”고 암시적으로 쓰기도 하였는데, 이는 베니스 귀부인들이 가슴이 벌어진 옷을 입고, 노출한 젖가슴 부근까지 분을 칠하고 있었음을 뜻한다. 이와 같은 풍속은 ‘가장 조용한 공화국’이라고 불린 베니스에 수없이 모여든 창녀들의 영향으로 그런 여자들은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에 화장을 하고 있었다.
1) 분
흰 납 가루로 분을 만들기 시작한 것을 그리스 시대였는데, 그것이 영국 문헌에 최초로 나타난 것은 16세기가 된 다음으로, 외과의사가 사용하는 바르는 약의 일종이었다. 1598년에 조반니 로만초라는 사람이 “납 가루는 납과 초로 만들어진 것으로 매우 잘 마른다. 그 성질을 이용하여 외과의사가 상처나 부은 곳의 습기를 말리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것을 얼굴에 칠하면 피부의 윤기가 사라지고 머리카락이 회색이 된다. 왜냐하면 이 약은 몸 속의 수분을 강력하게 건조시켜버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의약적인 해설을 쓴 것이 효시이다.
2) 연지
붉은색을 내기 위해서 다양한 원료가 사용되고 있었다. 1596년 어떤 문헌에 “자연스럽게 충분히 색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볼이 보라색을 칠했다”라고 씌어 있는데 이는 오늘날 말하는 보라색이 아니라 꼭두서니의 뿌리로 만든 붉은 염료로, 고대부터 유럽에서는 진홍색을 보라색이라고 불렀다. 꼭두서니는 ‘붉은 뿌리’를 가진 식물로 일본에서도 붉은색으로 염색하기 위한 염료로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이뇨제, 지혈제, 해열제, 강장제로도 쓰이고 있다.
3) 로션
그 시대에 호장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달래기 위해서는 장미수, 앵두 물, 장미 열매 물(모두 꽃이나 과실의 향기를 가미한 화장수)등이 쓰였고, 기름이나 지방도 같은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나귀 젖이 세안용으로 인기가 있었고, 탈지 우유도 많이 쓰였다. 또한 모유 또는 우유로 매일 밤 아기를 씻기면 그 피부가 양초처럼 아름다워지고 햇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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