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4

소개글

[서평]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4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지를 좀 더 확고히 하기 위한 무기로 인식되는 것이다. 또한 정치적 어조의 강화로 지금의 시대에는 맞지 않는 점도 꼽을 수 있다. 지금의 시대는 문학과 예술의 정치화의 시대가 아니다. 완전히 상업화됨과 동시에 개인성을 무기로 대중성을 확보하려는 위치에 와있는 것이 예술이다. 좀 더 예술 자신에 대한 허리 굽힘이 이루어진 이 시점에서 이 책의 글은 구시대적이다. 지금의 30대 중후반 이상의 시대 즉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부터 시작 되어 70년대 후반 까지의 시대를 살았던 청년들이나 지식층에게는 양식이 될 수 있는 글이나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으며 이 청년들이 어느정도의 수준에 이르러서 지금 시대 이전의 지식까지 확고히 해야 하는 위치에 도달했을 경우에 필요한 양식이다. 책의 뒷면에 나온 여러 교수들의 이야기는 너무나 당연하게 보여진다. 그들의 시대에서는 통용될만한 글이었고 그들의 지식을 탄탄하게 해주었을테니 말이다. 지금의 청년들은 이렇게 생각할 지식의 배고픔을 가지기에는 지금의 정보만으로도 벅차다. 그 정보들을 흡수하고 그 기원을 탐구하고자 하는 지금의 교수 세대 이후를 물려 받을 예비 지원자들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될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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