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The Housemaid) 2010』 영화 감상문

소개글

『하녀 (The Housemaid) 2010』 영화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듣는 목적이 단지 학점을 잘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좋은 직장을 바라는 것이고 이 연결고리는 결국 끝이 없는 계단을 올라가게 될 것이다.
결국 영화에서 궁극적으로 말하는 하녀의 삶을 그대로 살게 될 것이다. 항상 얽매여야지만 움직이는, 명령이 없을 땐 멈춰있는 하녀처럼, 만약 이 수업을 듣는 목적이 “난 글 쓰는 것이 좋고, 재미있어”, “비평적인 안목을 기르고 싶어.” 라고 말하는 학생이라면, 그는 좋은 작가가 될 수도 있고 혹은 그 자신이 꾸고 있는 모습에 가까워 질 것이다.
사회에서 높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높게 추구하는 것을 찾는 사람처럼, ‘오늘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라는 말처럼 주인의식은 중요하다. 이렇게 글 쓰는 나조차 사실 하녀라 생각한다. 돈을 좋아하고 권력을 좋아하고 그것을 티내게 표현해 줄 명품을 바란다. 하지만 글을 쓰는 동안 ‘나의 인생’이란 주인에게 내가 너무 오랫동안 충직한 하녀로서 일했던 것 같았다. 이젠 나도 병식처럼 한마디 하고 집을 떠나야겠다. 그리고 ‘나의 인생’이 ‘나’를 부려먹지 않게 내가 ‘나의 인생’에게 말하고 싶다. 하나밖에 없는 나의 친구인 ‘인생’아 같이 즐기며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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