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심각성과 해결방안] 데이트 폭력 Dating violence - 데이트폭력의 원인, 데이트폭력 심각성, 데이트폭력 현황, 데이트폭력 문제점, 해결방안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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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데이트폭력(성폭력)의 사회구조적 배경
-사회적 요인
-문화적 요인
-상호작용적 요인

● 데이트 폭력의 또 다른 원인.

●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이 잘 드러나지 않은 이유

● 데이트 폭력의 사례

● 데이트 폭력의 현황

● 이웃나라 일본의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

● 데이트 폭력(강간)의 위험요인
(1)통제권 이슈
(2)커뮤니케이션 과 해석
(3)알코올 사용
(4)데이트 장소 및 활동
(5)성역할 태도
(6)과거 성학대 경험

● 데이트 폭력 남성의 체크리스트

● 데이트 폭력의 잘못된 통념.

● 데이트 폭력의 처벌 방법
-데이트 폭력은 사랑싸움

본문내용

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도 집에 없을 때 남성의 집을 방문하는 것은 여성이 성관계를 원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데이트 활동의 성적 성격이 강하면 강할수록, 남성은 이 상황을 여성보다 성적인 방식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커진다.
여자대학생은 파티 그리고 남자대학생은 영화관람이 성적 공격성을 유발한다고 지적하였다.
이는 성적 폭력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여성이미지를 보여주는 영화가 남성의 여성에 대한 폭력성과 강간신화의 수용을 증가시킨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5)성역할 태도
강간신화, 여성에 대한 폭력, 적대적 성적 신념 그리고 전통적안 성역할 태도를 수용하는 사람은 강간에 대한 허용도가 더 높으며, 강간 피해자를 비난하고, 처벌받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다고 판단되면 강간을 할 수 있다고 응답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전통적 남성들은 여성은 절대로 성관계를 원한다고 시인하지 않을 것이므로 저항해 보는 척하는 태도를 무시해도 된다는 전통적인 성적 각본을 믿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6)과거 성학대 경험
아동기 혹인 청소년기의 성학대 피해 경험 특히 근친 성학대 피해 경험은 데이트 강간의 위험요인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성학대 피해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성적으로 문란한 행동이 사춘기와 청소년기까지 지속된다면, 근친 성학대 피해자는 데이트 강간의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에 대한 기피반응을 발달시키는 경우에도 여전히 데이트 강간의 위험이 높다. 데이트 강간의 잠재적 위험 상황 하에서 피해자는 과거 성학대 피해 경험의 플래시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피해자를 ‘마비’ 시켜서 대처능력을 상실시킬 수 있다.
● 데이트 폭력 남성의 체크리스트
- 나를‘더럽다’ ‘바보 같다’는 등, 멸시하고 깔보는 듯한 말투를 사용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만나지 못하는 경우‘자신을 최우선시 하지 않는 다’며 불만스러워 하거나 화를 낸다.- 내가 누구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주 체크한다.- 화가 나면 물건이나 벽에 분풀이를 하거나, 내가 겁에 질릴 만한 행동을 한다.- 나에게 무서운 태도를 보인 후, 사과하는 일이 잦다.- 상냥할 때, 화가 날 때의 태도가 극단적이다.- 둘이서 다툴 때,‘네가 열 받는 소릴 하니까 그렇다’며 몰아세운다.- 자주 약속을 어긴다.- ‘나를 정말 좋아 한다면 이 정도는 해줘’라며 싫어하는 것을 시킨다.- 나의 생각이나 원하는 것은 존중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트 폭력의 잘못된 통념.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부재와 더불어 잘못된 통념마저 만연하다. 신체적, 정서적 특성을 들어서 가장 위험한 오해는 남성만이 여성을 대상으로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사된 바에 따르면 남녀 모두 데이트 파트너에게 폭력이 만연하다. 다만 신체적 폭력, 성적 폭력의 심각성에 있어서 남성의 가해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이며, 언어적 폭력 일상에서의 경미한 폭력행위는 여성의 빈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데이트 폭력이 결혼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덜어지거나 사라진다는 통념이다. 연애 중 발생하는 서로에 대한 불안감과 성격적 격차를 결혼을 통해서 법적 관계를 형성함에 따라 안정감을 갖게 된다고 믿고 있으나, 데이트중의 빈번한 데이트 폭력은 결혼 후에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면서 더 심화되는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트 폭력에 대한 가벼운 인식이 불러오는 오해이다. 데이트 폭력은 서로에 대하여 인식하고 알아가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갈등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상대가 “미안하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에서부터 쉽게 용서하고 개선하려고 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폭력적인 행동을 고쳐나가는 것은 굉장히 어려우며, 더욱이 사회적 통념상 상담센터나 기타 외부로부터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남녀 둘이서 해결할 경우에는 더 심각한 상황으로 빠질 수 있다.
●데이트 폭력의 처벌 방법
-데이트 폭력은 사랑싸움이라는 관대한 인식으로 인해 처벌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우선 주변 사람들의 태도를 확실히 해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데이트 폭력은‘남녀 사이에 싸울 수도 있는데 뭘 그걸 가지고 고민하느냐, 싫으면 헤어져라’, ‘연인사이에 서로 좋게 해결해라’는 식의 무책임한 태도들로 인하여 피해자는 더욱 망설이고 헤어지지 못해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관련법이 미비한 것도 문제이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강간, 성추행 등 유형적 폭력
은 피해자의 증거 확보를 통해 처벌이 가능하겠지만, 데이트 폭력과 같이 연인 사이의 물리적 폭력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현실과 함께 정서적, 언어적 폭력은 그 증거를 규명하기 어려워 더욱 처벌을 하기 가 어려운 실정이다.
마지막으로 피해자의 그릇된 생각과 처벌에 대한 미온적 태도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내가 잘못해서 그런 거야’, ‘이번만 그렇지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을 거야, 믿어 보자’등의 그릇된 생각이 피해를 더욱 크게 만들고있다.
어떤 이는 용기를 내어 경찰에 신고를 하였지만 ‘네가 나를 신고 해 두고 보자.’, ‘내가 콩밥 먹고 와서 널 가만두나 보자’는 식의 협박과 ‘너도 좋아했잖아’ 라는 가해자의 당당함에 다시 용기를 잃고 ‘연인 사이인데 우리끼리 알아서 해결 하겠다 ’라며 신고를 철회하기도 한다고 한다.
이런 미온적인 태도와 두려움으로 인한 신고 거부는 더욱 큰 피해를 불러온다.
경찰청에서는 피해 여성을 위해 지자체, 병원, 경찰이 연계하여
‘원스톱 지원센터(www.gnonestop.go.kr)’(☏ 3400-1700)를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센터가 설립이 되어 있으며 현재는 전국 총 18개소의 지원센터가 있다. 또한 여성경찰관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여 언제라도 방문 및 전화 상담이 가능하고 각종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학교폭력 등 유형에 맞는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하고 있으며 비용 또한 국가가 전액 부담 한다. 아울러 지역별 NGO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피해자 보호 및 위기극복을 위해 시설과 연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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