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모형 Decision Making Model] 의사결정의 유형, 의사결정의 모형(합리모형, 만족모형, 점증모형, 혼합관조모형, 최적모형, 쓰레기통모형)

소개글

[의사결정모형 Decision Making Model] 의사결정의 유형, 의사결정의 모형(합리모형, 만족모형, 점증모형, 혼합관조모형, 최적모형, 쓰레기통모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의사결정모형

I. 의사결정의 유형
　1. 개인적 결정과 집단적 결정
　2. 정형적 결정과 비정형적 결정
　3. 기본적 결정과 반복적 결정
　4. 가치적 결정과 사실적 결정

II. 의사결정의 모형
　1. 개요
　2. 모형의 종류
　　1) 합리모형
　　2) 만족모형
　　3) 점증모형
　　4) 혼합관조모형
　　5) 최적모형
　　6) 쓰레기통모형

본문내용

비현실적인 합리성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점증모형이 갖는 보수성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제시된 것이다.
(2) 내용
합리적 모형에서는 법은 영역을 빠짐없이 면밀하게 탐색하려 하고, 점증적 모형에서는 처음부터 좁은 영역에만 주의를 한정하여 탐색하는 방법의 단점을 보완한다는 의사결정모형이다. 즉 특정한 의사결정에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넓은 영역을 개괄적으로 탐색하고, 그 가운데서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좁은 영역을 골라 다시 면밀하게 탐색하는 방식이다. 이때 개괄적인 광역탐색을 한 차례하고, 면밀한 소지역 탐색을 한 차례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의사결정상황의 필요에 따라 탐색의 범위와 단계별 정밀도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각 단계별 탐색에 배분할 시간과 자원은 관련된 요인을 고려하여 융통성 있게 적용하여야 하며, 이때 기본적 결정과 점증적 결정을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 왜냐하면 중복탐색의 두 가지 요소라 할 수 있는 기본적 결정과 집중적 결정은 상호보완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3) 비판
사회의 의사결정에는 기본적 방향을 설정하는 고차원적이고 근본적인 정책결정과정과 기본적 의사결정을 준비하고 그 시행을 맡는 점증적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의사결정이 혼합관조모형에서 제시하는 접근방법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혼합관조모형은 점증주의모형과 합리모형을 혼합시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새로운 모형이 아니라 이미 제시되어 있는 모형을 혼합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5) 최적모형
(1) 개요
최적모형(optimal model)은 의사결정의 합리성뿐만 아니라 직관 판단 창의 등과 같은 초합리성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견해로, 정부기관의 주요행동노선을 결정하는 정책결정의 과정을 준거대상으로 하여 합리적 접근방범과 점증적 접근방법을 절충하는 규범적 최적모형이며, 드롤(Dror)에 의하여 주장된 이론이다. 특히 변동이 심한 사회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의 의사결정은 초합리성에 의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2) 내용
의사결정의 실제에 있어서 합리적인 과정보다는 초합리적인 과정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강하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정책결정의 합리성을 제고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복잡한 문제에 직면할 때에는 초합리적인 과정에 어느 정도 의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목표 가치기준 결정기준 등을 어느 정도 분명하게 규정하도록 하고, 대안의 탐색에서는 새로운 대안을 고려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자의적인 대안의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 그러므로 여러 대안이 가져 올 기대되는 효과를 예비적으로 검토하고, 점증적인 전략을 채택할 것인가, 아니면 쇄신적인 전략을 채택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합리적 요인과 초합리적 요인을 동시에 고려한다는 것으로 직관 판단 창의와 같은 것이 개입하게 되므로 제한된 자원, 불확실한 상황, 지식 정보의 결여 등이 항상 결정과정에서의 합리성을 제약하므로 직관적 판단과 같은 초합리적 요인을 중요시해야 한다.
(3) 평가
이 모형은 사회적 변동상황 하에서 혁신적 정책결정이 거시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 주었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정책결정에 있어 사회적 과정에 대한 고찰이 불충분하며, 츠합리성(extra rationality)이라는 구체적인 달성방법도 확실치 않고 너무 이상적이다. 그리고 새로운 모형이 아니며, 절충혼합모형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혼합관조모형에서 제시하는 방법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6) 쓰레기통모형
(1) 개요
쓰레기통모형(garbage can model)이라 함은 고도로 불확실한 조직의 혼란상태 속에서 의사결정양태를 설명하기 위한 모형이며, 코헨과 마치 및 올슨(Cohen, March & Olsen) 등이 주장한 이론이다. 이 모형은 의사결정이 혼란상황 속에서 일정한 규칙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쓰레기통 속의 쓰레기들이 뒤죽박죽으로 엉켜 있는 것과 같은 상황 속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는 설명이다. 복합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무질서한 상황 하에서 집단적으로 거의 동시에 이루어지는 의사결정형태이다. 그래서 문제의 해결방안이 발생하는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고, 무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결정은 엄격하게 수단적이라기보다 오히려 표현적인 요소를 더 가지고 있다.
(2) 내용
이 모형은 조직의 현안문제와 목표, 그리고 의사결정에 적용할 인과관계에 관한 지시와 그 적용기술의 기초, 참여자들의 이해 등이 불분명하여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변화가 심하다. 그리고 의사결정에 참여자로 하여금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없기 때문에 혼란이 가중된다. 의사결정형태는 해결을 요하는 문제, 문제의 해결책, 결정의 참여자, 결정의 기회 등의 의사결정요소가 마치 여러 가지 종류의 쓰레기가 우연히 하나의 쓰레기통 속에 모여지듯이 서로 다른 시간에 쓰레기통 안으로 들어 와서 모여지게 될 때 결정이 이루어진다고 보는 견해이다.
이것은 문제 해결책 참여자 선택이 각기 따로따로 존재하면서 뒤섞여 있는 조직으로, 그 조직을 하나의 거대한 쓰레기통으로 생각하고 어떤 하나의 선택기회는 작은 쓰레기통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작은 쓰레기통이 모여 있는 집단의 조직이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의사전달 의사결정 문제제기 문제해결 등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쓰레기통 속에서의 의사결정의 결과는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즉 불확실한 상황 하에서 부정확한 선택을 하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안을 선정하였으나 그것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3) 평가
쓰레기통모형은 혼돈상태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결정자 스스로가 자신의 의사결정의 내용이나 목표의 달성방법 등을 알지 못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이로 인하여 체계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결함이 있다. 그리고 쓰레기통 속과 같은 뒤죽박죽의 상태에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패키지상품처럼 취급되어 개별적인 정황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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