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방통대 문화교양학과 4학년 공연예술의 이해와 감상 공통] 오페라는 서양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입니다. 오페라의 역사를 간단하게 서술하시고, 각 시대의 특징을 설명하세요.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공연예술의 개념
1) 공연예술의 정의
2) 공연예술의 특성
3) 공연예술의 유형
2. 오페라의 개념
1) 오페라의 정의
2) 오페라의 기원
3) 오페라의 유형과 구성요소
(1) 오페라의 유형
(2) 오페라의 구성요소
3. 오페라의 역사와 각 시대적 특성
1) 17세기의 오페라의 특성
(1) 이탈리아 오페라
(2) 프랑스와 주요나라 오페라
(3) 오페라의 확산
2) 18세기 오페라의 특성
(1) 이탈리아 오페라
(2) 프랑스 오페라
(3) 글룩의 개혁
(4) 징슈필의 탄생
3) 19세기 오페라의 특성
(1) 이탈리아 오페라
(2) 프랑스 오페라
(3) 독일 오페라
(4) 민족주의적 오페라 대두
4) 20세기 오페라의 특성
(1) 20세기 전반의 특성
(2)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특성
4. 우리나라 오페라의 역사
Ⅲ. 결론
<참고문헌>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공연예술의 개념
1) 공연예술의 정의
2) 공연예술의 특성
3) 공연예술의 유형
2. 오페라의 개념
1) 오페라의 정의
2) 오페라의 기원
3) 오페라의 유형과 구성요소
(1) 오페라의 유형
(2) 오페라의 구성요소
3. 오페라의 역사와 각 시대적 특성
1) 17세기의 오페라의 특성
(1) 이탈리아 오페라
(2) 프랑스와 주요나라 오페라
(3) 오페라의 확산
2) 18세기 오페라의 특성
(1) 이탈리아 오페라
(2) 프랑스 오페라
(3) 글룩의 개혁
(4) 징슈필의 탄생
3) 19세기 오페라의 특성
(1) 이탈리아 오페라
(2) 프랑스 오페라
(3) 독일 오페라
(4) 민족주의적 오페라 대두
4) 20세기 오페라의 특성
(1) 20세기 전반의 특성
(2)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특성
4. 우리나라 오페라의 역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광복 후 한국 오페라사에서의 최초의 공연은 1948년 조선 오페라협회(국제오페라사의 전신, 이인선이 주재)가 무대에 올린 <라 트라비아타>이다.
1950년에는 일제시대 부민관이었던 국립극장에서(현재 서울시의회)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인 현제명 작곡 <춘향전>이 무대에 올라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지휘는 작곡자인 현제명 자신이 맡았고 연출은 유치진이었다. 그 외에도 50년대에 상연된 창작 오페라는 김대현의 <콩쥐 팥쥐>(51년과 59년), 현제명의 <왕자호동>(54년)이 있다.
1960년대에는 김대현의 <콩쥐팥쥐>, 장일남의 <왕자호동>이 발표되었고 1970년대에는 김달성의 <자명고>, 장일남의 <원효>, 박재훈의 <에스더>, 홍연택의 <논개> 등이 발표되었다. 이처럼 70년대까지의 창작 오페라의 소재는 대부분 고전이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었다.
1980년대에는 공석준의 \'결혼\'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1972년 독일의 뮌헨 올림픽에서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1967년 동베를린 간첩사건에 연루되어 독일로 건너간 후 1971년 독일에 귀화한 윤이상 작곡의 오페라 <심청>이 세계에서 초연되기도 했다. 이 오페라는 당시 평론계로부터 동양의 신비한 정서와 서양의 현대음악 기법이 극적인 조화를 이뤘다고 극찬을 받았으나 그동안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다가 1999년 \'서울오페라페스티벌\'에서 비로소 첫선을 보였다.
2000년대에는 \'황진이\'와 \'이순신\' 등의 우리나라 오페라가 외국으로 진출하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의 오페라단으로는 1948년 창단된 국제오페라사, 1957년 창단된 서울오페라단 등이 있었으며, 1962년 국립극장의 재출발과 더불어 \'국립오페라단\'이 창단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1968년 창단된 \'김자경 오페라단\'은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간 단체로서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한국의 오페라계를 주도해 왔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오페라계는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에 걸쳐서 큰 발전을 하게된다.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갔던 유학파들이 대거귀국해 오페라 무대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으며, 1980년대 이후 외국의 수준높은 오페라단의 내한공연이 이어졌다.
1993년 예술의전당 내에 오페라 전용극장인 오페라하우스가 완공되었으며, 오페라단의 수도 크게늘어났다.
Ⅲ. 결론
오페라는 인간의 폭 넓은 지혜와 찬란한 예지가 창조할 수 있는 가장 웅대하고 귀중한 예술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을 살펴보자. 오페라는 다른 어느 예술 분야보다도 독특하고 사치스러운 예술 분야이다. 오페라는 영화나 연극, 발레나 일반 연주와는 비교될 수 없다. 오페라는 자체의 독특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다른 어느 예술 분야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쏠로, 앙상블, 합창, 조명, 무대 설계, 오케스트라, 동작 하나하나에 의미를 지니는 연기, 현란한 무용, 이 모든 것이 협동하여 조화를 이룬 것이 오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페라는 다른 어느 공연 예술 분야보다도 사람들을 열광케 하고 감동을 제공한다. 이러한 오페라를 마음 속 깊이 즐기자면 먼저 그 오페라가 과연 어떤 정체의 것인지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오페라에 대하여 어떤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을 모두 떨쳐 버릴 필요가 있다. ‘오페라는 어렵다, 이해하기 힘들다, 재미없다, 귀찮다, 상류층이나 보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내용이 현실적이 아니다, 경제적이 아니다, 비싸다, 시간 낭비다, 공연 시간이 너무 길다, 주인공의 이미지와 출연자가 맞지 않는다’ 등등. 이런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 모든 선입관을 백지로 돌리고 새롭게 탐구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핵심 되는 선입감, 즉 오페라를 ‘음악을 곁들인 연극’이라거나 또는 ‘연극을 곁들인 음악’ 이라는 선입감을 과감히 버릴 떨쳐 필요가 있다. 오페라는 다른 어느 예술형태 보다도 중요하며 생명력 있는 독창적인 예술 형태이다. 실상 오페라는 어려운 예술 형태가 아니다. 어느 예술보다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페라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종합된 예술 형태이기 때문이다. 언어(대사), 사운드(음악), 시각예술(무대)이 종합된 형태의 예술이다. 가곡은 언어(가사)와 사운드(반주)가 있지만 시각적 연출이 없다. 교향곡이나 실내악곡은 사운드만 있을 뿐 언어와 시각적 무대가 없다. 그러나 오페라는 이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협동하며 진행된다. 언어(대사)와 연극(스토리)은 사운드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알게 해준다. 만일 무대에서 오페라 주인공이 ‘나는 너무나 마음이 괴로워 죽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말한다면 오케스트라는 그런 분위기를 극적인 연주로서 이끌어 주며 심지어는 대사보다 더 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까지 한다. 현악곡, 교향곡, 소나타를 들을 때에는 그런 감정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결국 사운드(음악)가 지니는 의미가 무엇인지는 듣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참고문헌>
고종환(2010) 오페라로 배우는 역사와 문화, 푸른사상
황지원(2013) 오페라 살롱, 웅진리빙하우스
김학민(2011)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명진출판사
김학민(2005) 오페라의 이해, 경희대학교 출판국
김혜정(2006) 시대별로 본 오페라, 도솔출판사
박종호(2005) 불멸의 오페라, 시공사
박종호(2010) 오페라 에센스55, 시공사
박미경(2003) 들으며 배우는 서양 음악사, 심설당
홍세원(2001) 서양음악사(A history of Western Music), 연세대학교 출판부
박을미(2001) 서양음악사 100장면(1), 가람기획
김용환(2002) 서양음악사 100장면(2), 가람기획
김세영(1999) 연극의 이해, 새문사
레슬리 오레이, 류연희 역(1997) 오페라의 역사, 동문선
이성삼(1991) 오페라전서, 세광출판사
이광래(1992) 철학적 언설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 문예출판사
김문홍, 공연과 비평 - 정책성 발견과 미학적 방법론, 연극과 인간, 2001
김승옥, 연극의 현실과 비평의식, 월인, 2004
1950년에는 일제시대 부민관이었던 국립극장에서(현재 서울시의회) 한국 최초의 창작 오페라인 현제명 작곡 <춘향전>이 무대에 올라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지휘는 작곡자인 현제명 자신이 맡았고 연출은 유치진이었다. 그 외에도 50년대에 상연된 창작 오페라는 김대현의 <콩쥐 팥쥐>(51년과 59년), 현제명의 <왕자호동>(54년)이 있다.
1960년대에는 김대현의 <콩쥐팥쥐>, 장일남의 <왕자호동>이 발표되었고 1970년대에는 김달성의 <자명고>, 장일남의 <원효>, 박재훈의 <에스더>, 홍연택의 <논개> 등이 발표되었다. 이처럼 70년대까지의 창작 오페라의 소재는 대부분 고전이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었다.
1980년대에는 공석준의 \'결혼\'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1972년 독일의 뮌헨 올림픽에서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1967년 동베를린 간첩사건에 연루되어 독일로 건너간 후 1971년 독일에 귀화한 윤이상 작곡의 오페라 <심청>이 세계에서 초연되기도 했다. 이 오페라는 당시 평론계로부터 동양의 신비한 정서와 서양의 현대음악 기법이 극적인 조화를 이뤘다고 극찬을 받았으나 그동안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다가 1999년 \'서울오페라페스티벌\'에서 비로소 첫선을 보였다.
2000년대에는 \'황진이\'와 \'이순신\' 등의 우리나라 오페라가 외국으로 진출하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의 오페라단으로는 1948년 창단된 국제오페라사, 1957년 창단된 서울오페라단 등이 있었으며, 1962년 국립극장의 재출발과 더불어 \'국립오페라단\'이 창단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1968년 창단된 \'김자경 오페라단\'은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간 단체로서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한국의 오페라계를 주도해 왔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오페라계는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에 걸쳐서 큰 발전을 하게된다.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갔던 유학파들이 대거귀국해 오페라 무대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으며, 1980년대 이후 외국의 수준높은 오페라단의 내한공연이 이어졌다.
1993년 예술의전당 내에 오페라 전용극장인 오페라하우스가 완공되었으며, 오페라단의 수도 크게늘어났다.
Ⅲ. 결론
오페라는 인간의 폭 넓은 지혜와 찬란한 예지가 창조할 수 있는 가장 웅대하고 귀중한 예술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뜻을 살펴보자. 오페라는 다른 어느 예술 분야보다도 독특하고 사치스러운 예술 분야이다. 오페라는 영화나 연극, 발레나 일반 연주와는 비교될 수 없다. 오페라는 자체의 독특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다른 어느 예술 분야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쏠로, 앙상블, 합창, 조명, 무대 설계, 오케스트라, 동작 하나하나에 의미를 지니는 연기, 현란한 무용, 이 모든 것이 협동하여 조화를 이룬 것이 오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페라는 다른 어느 공연 예술 분야보다도 사람들을 열광케 하고 감동을 제공한다. 이러한 오페라를 마음 속 깊이 즐기자면 먼저 그 오페라가 과연 어떤 정체의 것인지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오페라에 대하여 어떤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을 모두 떨쳐 버릴 필요가 있다. ‘오페라는 어렵다, 이해하기 힘들다, 재미없다, 귀찮다, 상류층이나 보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내용이 현실적이 아니다, 경제적이 아니다, 비싸다, 시간 낭비다, 공연 시간이 너무 길다, 주인공의 이미지와 출연자가 맞지 않는다’ 등등. 이런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 모든 선입관을 백지로 돌리고 새롭게 탐구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핵심 되는 선입감, 즉 오페라를 ‘음악을 곁들인 연극’이라거나 또는 ‘연극을 곁들인 음악’ 이라는 선입감을 과감히 버릴 떨쳐 필요가 있다. 오페라는 다른 어느 예술형태 보다도 중요하며 생명력 있는 독창적인 예술 형태이다. 실상 오페라는 어려운 예술 형태가 아니다. 어느 예술보다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페라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종합된 예술 형태이기 때문이다. 언어(대사), 사운드(음악), 시각예술(무대)이 종합된 형태의 예술이다. 가곡은 언어(가사)와 사운드(반주)가 있지만 시각적 연출이 없다. 교향곡이나 실내악곡은 사운드만 있을 뿐 언어와 시각적 무대가 없다. 그러나 오페라는 이 세 가지 핵심 요소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협동하며 진행된다. 언어(대사)와 연극(스토리)은 사운드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알게 해준다. 만일 무대에서 오페라 주인공이 ‘나는 너무나 마음이 괴로워 죽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말한다면 오케스트라는 그런 분위기를 극적인 연주로서 이끌어 주며 심지어는 대사보다 더 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까지 한다. 현악곡, 교향곡, 소나타를 들을 때에는 그런 감정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결국 사운드(음악)가 지니는 의미가 무엇인지는 듣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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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2005) 오페라의 이해, 경희대학교 출판국
김혜정(2006) 시대별로 본 오페라, 도솔출판사
박종호(2005) 불멸의 오페라,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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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원(2001) 서양음악사(A history of Western Music), 연세대학교 출판부
박을미(2001) 서양음악사 100장면(1), 가람기획
김용환(2002) 서양음악사 100장면(2), 가람기획
김세영(1999) 연극의 이해, 새문사
레슬리 오레이, 류연희 역(1997) 오페라의 역사, 동문선
이성삼(1991) 오페라전서, 세광출판사
이광래(1992) 철학적 언설로서의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 문예출판사
김문홍, 공연과 비평 - 정책성 발견과 미학적 방법론, 연극과 인간, 2001
김승옥, 연극의 현실과 비평의식, 월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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