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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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문화적 실천과 역학
2. 간문화적 행위영역의 체제와 관계
참고문헌
1. 간문화적 실천과 역학
2. 간문화적 행위영역의 체제와 관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이르는 여러 긴장관계의 장(場)을 고려할 때, 간체제로서의 이 간문화적 네트워크는 상당한 취약성을 안고 있으며 또한 저항능력이 강하다고 간주하기 힘들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위험과 동시에 기회가 놓여 있는 것이다.
즉, 낯섦 불확실성 무질서 양립불가능성을 처리하고 다루는 일이 한편으로는 위협적인 요소를 안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와 관련된 전문성을 신장시킨다면 우리에게 기회요소로 다가올 수도 있다. 요컨대, 간문화성을 개별적인 행위영역으로 환원시킬 수 없다면, 그 미래는, 생태학이나 생명과학과 유사하게, 간문화적 학문 및 실천의 틀과 원리 원칙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다로 말해서, 간문화적 행위의 면모를 분명하게 갖추어나가는 일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참고로 덧붙여 언급할 사항은 어떻게 부분체제들을 간체제로서 연결하고 결합할 수 있는가의 질문에 대하여 체제이론 혹은 체제적 접근이 적절한 단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법 성 국민의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일가(一價)의 규정(범죄 동성 외국인)을 양극적인 혹은 이원적인 규정(일탈 대 일탈의 부재, 동성애 대 이성애, 내국인 대 외국인)으로 옮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설적인 삼가(三價)의 논리로 변환시킬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이것이 새로운 사회질서에 대한 보다 더 확실한 증거는 아니지만, 적어도 매우 다양한 '간체제관계’가 동일한 유형을 따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체제들은 점점 더 자주적으로 되어 가면서 동시에 서로 점점 더 많이 의존하게 된다. 그 체제들은 다른 모든 기능들이 다른 곳에서 수행된다는 것을 더 이상 전제로 삼을 수 없으며, 오히려 그 기능들을, 말하자면 '간기능(inter-functions)’으로서, 상호 조정하거나 부응하도록 하면서 비로소 적절하게 성취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각 행위영역은 모두(간)체제의 논리에 입각하여 그 자체의 역설을 처리하고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참고문헌
서덕희, 김옥선 외 저, 다문화사회와 교육, 교육과학사 2015
이형하, 박상희 외 저,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 공동체 2015
오정미 저, 다문화사회에서의 한국의 옛이야기와 문화교육, 한국문화사 2015
조원탁, 박순희 외 저,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실천, 양서원 2014
최영민, 이기영 외 저, 다문화사회복지론, 학지사 2015
즉, 낯섦 불확실성 무질서 양립불가능성을 처리하고 다루는 일이 한편으로는 위협적인 요소를 안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와 관련된 전문성을 신장시킨다면 우리에게 기회요소로 다가올 수도 있다. 요컨대, 간문화성을 개별적인 행위영역으로 환원시킬 수 없다면, 그 미래는, 생태학이나 생명과학과 유사하게, 간문화적 학문 및 실천의 틀과 원리 원칙을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다로 말해서, 간문화적 행위의 면모를 분명하게 갖추어나가는 일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참고로 덧붙여 언급할 사항은 어떻게 부분체제들을 간체제로서 연결하고 결합할 수 있는가의 질문에 대하여 체제이론 혹은 체제적 접근이 적절한 단서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법 성 국민의 측면에서 이루어지는 일가(一價)의 규정(범죄 동성 외국인)을 양극적인 혹은 이원적인 규정(일탈 대 일탈의 부재, 동성애 대 이성애, 내국인 대 외국인)으로 옮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설적인 삼가(三價)의 논리로 변환시킬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이것이 새로운 사회질서에 대한 보다 더 확실한 증거는 아니지만, 적어도 매우 다양한 '간체제관계’가 동일한 유형을 따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체제들은 점점 더 자주적으로 되어 가면서 동시에 서로 점점 더 많이 의존하게 된다. 그 체제들은 다른 모든 기능들이 다른 곳에서 수행된다는 것을 더 이상 전제로 삼을 수 없으며, 오히려 그 기능들을, 말하자면 '간기능(inter-functions)’으로서, 상호 조정하거나 부응하도록 하면서 비로소 적절하게 성취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각 행위영역은 모두(간)체제의 논리에 입각하여 그 자체의 역설을 처리하고 다루지 않으면 안 된다.
참고문헌
서덕희, 김옥선 외 저, 다문화사회와 교육, 교육과학사 2015
이형하, 박상희 외 저,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 공동체 2015
오정미 저, 다문화사회에서의 한국의 옛이야기와 문화교육, 한국문화사 2015
조원탁, 박순희 외 저, 다문화사회의 이해와 실천, 양서원 2014
최영민, 이기영 외 저, 다문화사회복지론, 학지사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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