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론 독후감 - 중국 및 기업 관련 책 읽고 내용 정리 및 감상(‘기업의 시대’를 읽고, China 2050 Project’ -중국의 변화와 미래를 읽는다를 읽고)

소개글

중국경제론 독후감 - 중국 및 기업 관련 책 읽고 내용 정리 및 감상(‘기업의 시대’를 읽고, China 2050 Project’ -중국의 변화와 미래를 읽는다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책 소개>
<작가소개>
<서두>
<내용 및 감상>
<기업의 시대> 中에서..
<맺음말>
<책 소개>
<저 자> 이양호 저
<내용 및 감상>

본문내용

여기서 저자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중국의 경제발전이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는 중국이 자체의 통일을 유지하기도 힘에 부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세계평화를 위협한다는 것은 기우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중국제품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는 세계의 중하층 사람들이기 때문에 중국의 경제기적은 전세계 계층간 갈등을 완화하는 긍정적 요인이라는 논리이다. 3-6장은 중국의 지도부와 제도권, 민주화운동권, 지식인 등이 중국의 개혁과 변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중국을 이끌어온 원동력을 지도부와 제도권, 지식인, 민주화운동가들이라고 밝히고 있다. 등소평, 장쩌민(江澤民) 등 지도부의 공적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모두 인정하는 바이나 지식인, 심지어 민주화운동가들도 중국을 이끌어온 원동력이라는 데는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이 느껴진다. 물론 저자도 중국지도부가 가장 큰 공헌을 했다는 점은 인정한다. 특히 덩샤우핑에 대한 평가는 급진과 보수사이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개혁개방을 전진시켰으며 ‘죽어서도 중국의 개혁을 지휘하고 있다’고 평가할 정도로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개혁개방 이후 지식인들은 시기별로 자유와 시장경제를 우선시하는 자유파, 평등과 분배를 강조하는 신좌파, 신권위주의의 연속선상에 있는 신보수주의 등이 등장하여 각기 다른 이론을 펼치면서 중국 개혁의 건전한 발전과 진보를 이끌고 있다. 7-9장은 경제발전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와 경제개혁과 정치개혁의 내용을 분석했다. 저자는 중국경제의 발전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가 빈부 격차 심화라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중산층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보고 있다. 중산층은 중국의 대중소비시대를 열면서 중국의 현대화를 이끌어갈 주요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현재 도시가정의 13%, 약 7,000만명에서 2010년 25%, 1억 7,000만명으로 증가하여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동시에 문화대혁명 기간에 박해를 받았던 지식인 계층이 개혁개방 이후 복권됨에 따라 샤하이(下海)라 불리는 경제활동에 뛰어드는 등 사회주도세력으로 등장한 반면 문화대혁명의 주역이었으나 개혁개방에서 소외되온 노동자, 농민은 집단행동 등에 나서는 등의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노동자, 농민의 집단행동 대부분이 反공산당 양상이 아닌 부패 지방정부 관리에 대한 반감이나 경제적 이익 추구를 위한 행동이기 때문에 극단적 혼란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 한편 저자는 경제개혁과 정치개혁의 부조화라는 중국 개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개혁은 농업에서 시작하여 기업, 금융 등 각 부문으로 순조롭게 확산되었으나 정치개혁은 발 빠르게 진행되는 경제개혁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공산당이 다당제 허용 등 스스로 알아서 개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정치개혁은 중국에 있어서 지난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 공산당이 물론 하급 지방정부 선거 허용 등의 개혁 움직임을 보이고는 있으나 근본적으로 개혁은 위에서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중국의 개혁과 변화가 수반하는 부정적인 측면들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중국의 앞길을 가로막는 빈부격차, 부정부패, 재정적자 등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이들이 개혁과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문제들은 경제에 대한 위협은 물론 더 나아가 공산당 일당체제에 대한 문제제기로 이어질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각각의 위기들이 한꺼번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지 않고 개별적으로 발생한다 해도 그 악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체제위기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중국이 경제발전을 지속한다면 재정적자, 외채 등의 문제는 충분히 해결가능하다고 낙관하고 있다.저자는 에필로그에서 랜드연구소의 오버홀트 박사가 중국의 성공과 도전을 ‘호랑이에 쫓기는 사람’으로 묘사한 것을 인용하고 있다. 그 사람이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호랑이에 잡아먹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호랑이는 금융제도 미비, 실업, 불평등, 정치 문제, 미국 등을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종종 중국 경제를 `페달을 계속 밟지 않으면 쓰러질 수 밖에 없는 자전거`에 비유하곤 하는데 이와 유사하지만 훨씬 의미 있고 재미있는 비유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이미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경험이 있다. 아마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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