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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 달 전부터 실크로드에서 있었던 역사 문화적인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들어오면서 여러 새로운 사실들, 곧 실크로드의 생성과정과 발전과정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이러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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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밀던 일이 생각난다. 그것들은 돈으로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것들이다. 서양인들에게 하찮은 것들도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비단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우리의 유물들을 돌려받기 위해 많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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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악마들』. 원 제목은 『실크로드의 외국 악마들(Foreign Devils on the Silk Road)』이다. 왜 저자는 굳이 외국 악마들이라는 말을 사용했을까? 역자의 서문에서와 같이 '외국 악마들'이란 제목은 19세기의 개국 이후 중국인들이 서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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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통해 그 시대상을 짐작하고 연구함이다. 유물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채 있을 곳에 있지 못하는 것은 이미 유물적 가치가 없는 것이다. 비록 그 지역민들이 소중한 유물을 빨래판으로 사용하고 비료로 사용했을 지라도 스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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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돌려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고속철도 사업권을 따낼 때 프랑스가 우리에게 던진 미끼가 외규장각 문서였다. 결과적으로 그것이 우리에게 돌아 왔는가? 우리는 아직도 서양의 열강들에게 농락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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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를 열 수 있는 전문가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제 진로 로드맵을 작성했습니다. 현재 아랍어과 선배님인 교수님의 수능특강 아랍어를 통해 읽고 쓰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랍어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힌 후 아랍어 수업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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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의 진정한 주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경제 발전이 우리만 잘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넘어 모두가 풍요를 누리는 지구촌 형성에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수 많은 선학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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