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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다. 그리고는 고구려를 세웠다.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은 우리나라 역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다. 드라마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책으로도 수백 권이 있다. 물론 나도 삼국에 대해 위와 같이 기본적인 것은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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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고 그림을 훑는 얄팍한 관람이 아니라, 그림에 대해 생각하고, 또 나름의 해석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비단, 우리 조상들께서 그림을 그릴 때 가졌던 마음가짐과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서양의 문물에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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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삶은 그토록 격렬하고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이 시대 사람들은 마치 어린 아이의 머리를 한 거인들처럼 지옥의 공포와 순진한 쾌락, 잔인무도함과 부드러움 사이를 왕래한다.” 충동적이고 냉정할 땐 가차없으면서도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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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동맹을 반복해왔던 애증의 대상이지만 그들은 결국 손을 잡는다. 그토록 전쟁은 그들을 괴롭혀왔지만 그들 나라의 재건을 위해서 다시 그 끔찍한 고통 속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그저 ‘위대하다, 강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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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적 해석을 붙이기를 서슴치 않고,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조선시대에 우리의 질병에 관한 문화가 지금까지 배워온 것처럼 단순한 미신이 아님을, 그리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배경, 우리 선조들이 쌓아온 동양의학에 대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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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함에 있어서 많은 요소들의 개입으로 인하여 그 과정 상의 많은 왜곡과 오류를 겪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역사의 탐구과정에서 주로 정치와 권력이 역사전승에 미친 왜곡과 과장을 잣대로 사용하고, 역사에 대해 기정사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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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위(子弟衛)라는 기구를 만들어 미소년들을 궁중에 출입하게 했다. 임금은 날마다 미소년들과 남색(동성애)을 즐겼으며, 임금의 침실에서 집단 간음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공민왕은 폭음하고 때때로 미소년들을 두들겨팼다. 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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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을 할 때면 반드시 최소한 한 주 1회는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일이 많아질수록 운동을 통해 머리를 비우는 시간이 더 소중해지는 것 같다. 머리를 자꾸 비워야만 더 큰 것을 볼 수 있는 법이다.
모르는 것에는 투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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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만이 대한민국인 외래인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아참, 이 책의 제목만 보고 딱딱한 책이려니 생각하고 고개만 절레절레 흔드는 사람들은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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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게 만드는 구절이었다. 시작단계에 있는 사람들, 특히 현재의 나는 처음부터 엄청난 결과, 괄목할만한 성장을 꿈꾸는 것 같다. 하지만 위의 말처럼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위대한 일을 하지는 못했고 세계적인 걸작을 만들어낸 미켈란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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