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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풍부한 예를 통해 입증한다.
그렇다면 중세는 르네상스의 토대가 되었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아무런 가치도 발견할 수 없는 시대란 말인가? 기억에서 지우고 살아도 될 만큼 형편없는 시대란 말인가? 호이징가는 이런 생각에 반기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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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이미지는 이 책을 읽음으로 해서 어느 정도 정돈되었다고 생각한다. 1. 들어가며
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3. 아름다움과 비극성, 가을의 이중적 이미지
4. 중세를 바라보는 또하나의 시선
5. 중세와 중세인의 본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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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이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보여주는 따뜻하지만 날카로운 역사학자의 눈이 있다. 이제 여행이 끝났다. 물론 또 하나의 중요한 독서거리를 던진 채로 말이다. 정말 이 책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고 지금 살고있는 현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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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가을』, (문학과지성사, 1988)
E. M. Burns, R. Runner, S. Mitchum, 박상익 역, 『서양문명의 역사』상권, (소나무, 2007) 1. 르네상스, 근대의 여명인가? 중세의 조락인가?
2. 중세의 인간에서 근대의 인간으로
2.1. 개인으로서의 인간
2.2.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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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중세의 모습은 지극히 매력적이다. 요즘 세태를 보면 제멋대로에 철없는 나쁜 여자나 나쁜 남자들이 인기를 끄는데, 나에겐 마치 중세가 그런 느낌이다. “피비린내와 장미향이 뒤섞인 속에서 삶은 그토록 격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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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호,p.618.
<23> Ibid.,p.621.
<24> Ibid.,p.612.
Theodicy는 theos와dike가 합친 말이다. 그러므로 원래는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악이 존재하며 인간이 뜻없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서 하나님의 공의를 주장한다는 일차적의미에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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