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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비록 나의 지식으로서 어거스틴의 철학적 관점이나 그가 설명하는 여러 부분들을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가 결론적으로 말하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분명했기에 모든 사람들이 읽고 어거스틴의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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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기독교 문학의 고전이자, 철학적, 신학적 깊이를 지닌 자서전으로, 그의 죄와 회개, 신앙과 구원에 대한 깊은 고백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영적 여정을 통해 신앙의 중요성과 하나님의 은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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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에서 비롯되었음을 간과하고 있다.
5. 고백록의 결론 및 마무리
하나님께서 아우구스티누스를 통하여, 그의 고백록을 통하여 이야기하시는 결론은 삼위하나님의 영광이다. 그가 줄기차게 이야기하는 영광의 찬양송은 갑자기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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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를 보며 우리의 삶에도 적용함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늘날 이 책은 Confessions로 번역되면서 \'고백록\' 혹은 \'참회록\'이라고 불려왔지만, 이러한 번역들은 그가 의도했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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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은 내게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점검하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나의 삶 속에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더욱 더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회개함으로서 나의 모습을 점검해야겠다.
하나님께 쓰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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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히 주교로서 자신의 삶을 철저히 회개하고 그것을 고백한 저자의 모습은 성경을 가르치는 자로서 성경적인 잣대로 타인을 가늠하고 평가하기 이전에 말씀 앞에서 자신의 삶을 먼저 성찰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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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가 처음에 주저했던 것처럼 나 역시도 세상의 옷을 다 벗어버리지 못하고 변화되기를 거부하고 미루려고만 하고 있다. 신대원에서의 생활을 통하여 나의 변화되지 못한 모습들이 변화가 되기 위한 첫걸음이 이 고백록을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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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 이 신대원 생활 3년간 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죄악들을 하나님 앞에 숨김 없이 고백하면서 진정한 참회를 경험하길 기대해본다. 그래서 이 시대에 크게 쓰임 받길 소망한다. 아우구스티누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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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록을 반드시 접해보아야 한다고 추천하고 싶다. 수세기전 아우구스티누스의 바람대로 그리고 이 고백록을 지켜오고 전하려 했던 많은 이들의 땀 흘린 노력에 대한 보답으로서라도 말이다.
다만 이제 이 서평을 마무리 하면서 한 가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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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 여정 전체를 한 글에서 본 느낌이다. 어렸을 때의 소소한 죄들까지 기억하여 회개하고 고백하는 어거스틴의 위대함을 한 번 더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고백록 11-13권에서는 창세기 1장 주해를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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