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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생각하게끔 하는 굉장한 능력이 있다. 추리소설의 어머니란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겠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보다는 재미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깨나 재미있게 본 소설이었다. 특히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을 초기에 읽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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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 여름날의 시원한 팥빙수같은 존재였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애거서 크리스티라는 작가의 추리 소설 전집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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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의미가 있었는지 되새기는 장면은 나도 모르게 절로 무릎을 치게 만드는 기발함이 엿보이는 장면이었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원작의 우수함과 이를 스크린에 잘 녹여낸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다시 한번 경외를 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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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다들 만족스러워 했을 것이다. ‘추리소설을 이렇게도 쓸 수가 있다’라는 고정관념을 깨어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걸작이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이나 뛰어난 이 작품을 쓴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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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살인사건>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유죄이다.\'
약이 오르는 답인가? 하지만 우리에게도 이런 재치 있는 감독이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영국식 정원이 아니라 내가 발을 딛고 있는 어딘가에서 우리를 위해 멋진 퍼즐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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